# SFRP5 유래 작은 펩타이드 Wnt 활성 억제 멜라닌 생성 조절
표피의 기저층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담당하며 이는 피부착색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의 보호에 중요하다. 멜라닌 합성은 Wnt 신호 전달 경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조절되며 특히 전사 인자(MITF)에 의해 매개된다. MITF가 색소 형성의 주요 조절자로 인식되고 있지만 Wnt 경로에 의한 그 조절은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Wnt 신호 전달 경로의 펩타이드 길항제인 Sfrp5pepD가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역할과 색소 장애에 대한 잠재적 치료 의미를 조사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화장품이나 의약품에서 자주 사용되는 더 작은 펩타이드를 연구했다. 그러나 멜라닌 관련 신호 조절이나 멜라닌 생성 억제와 관련된 펩타이드에 대한 보고는 매우 부족하다.
결과는 Sfrp5pepD가 Axin-1과 β-카테닌 사이의 상호작용을 방해함으로써 Wnt 신호 전달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하위 멜라닌 생성 과정을 저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Sfrp5pepD는 MITF와 β-카테닌 사이의 상호작용을 억제해 그들의 핵 이동을 막고 멜라닌 생성 효소의 발현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줄인다. 이러한 억제 효과는 세포 배양 모델에서 검증되어 과색소 침착 장애에 대한 잠재적 임상 응용을 시사한다.
SFRP5pepD의 멜라닌 생성 감소 효과
전반적으로 이 연구는 Wnt 신호 전달과 멜라닌 생성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밝히며 Sfrp5pepD를 색소 장애에 대한 유망한 치료제로 강조한다. 분자량이 500Da 미만인 Sfrp5pepD는 SFRP와 달리 피부를 투과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화장품이나 경피 흡수제로서의 강한 잠재력을 시사한다. 멜라닌 관련 피부 질환 해결에 대한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 메커니즘과 임상적 중요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멜라닌은 포유류의 피모색 형성에 필수적이다. 포유류의 털, 눈, 머리카락의 색은 주로 멜라닌의 종류, 양, 품질, 분포에 따라 결정된다[1]. 표피의 기저층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여 각질세포로 전달하며 이는 피부색에 영향을 준다. 각질세포 내의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DNA 손상, 피부암, 조기 노화의 위험을 줄인다[2].
멜라닌 생성은 α-MSH/MC1R, Wnt/β-카테닌, SCF/c-KIT, 유비퀴틴 활성화 효소(ET-1)/ETB-R과 같은 특정 신호 경로와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10]. Wnt/β-카테닌 신호 전달 경로에서 Wnt1과 Wnt3a는 소안구증 관련 전사 인자(MITF)의 발현과 그 하위 유전자인 TYR과 TRP-1의 주요 조절자로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11][12]. β-카테닌은 LEF1과 직접 상호작용해 MITF의 전사 발현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멜라노블라스트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고 멜라닌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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