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박람회 전문기업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인텍스 오사카(Intex Osaka)에서 개최하는 '2024 코스메 오사카 & 코스메 테크 박람회'에 참가하며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메 오사카 & 코스메 테크 박람회는 일본 서부에서 개최하는 B2B 코스메틱 종합 전시회로 매년 9월에 개최하고 있다. 일본 서부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업계 관계자의 비중이 약 80%를 차지하며 서일본 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5회째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8개국 2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14,000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4홀에는 화장품과 살롱용 에스테틱 브랜드가, 5홀에는 화장품 원료와 패키징, ODM OEM, 제조기기 전문 업체들이 자리했다.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뷰티 기업 16개사와 한국공동관을 조성해 전시장 4홀 메인 동선에 위치하며 많은 일본 바이어에게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참가사 중 수다이바이오테크놀로지는 수다이(Sudee) 브랜드를, 쑥쑥컴퍼니는 헤트라스(hetras) 브랜드를, 피죤은 칼앤한스(Karl&Hans) 브랜드 등 기능성 화장품과 다양한 천연 원료 기반 스킨케어, 클렌징, 바디케어 제품 등을 선보였다.
또 디에스메디, 코바스, 이너프화장품 등은 저주파와 고주파 미용기기, 마스크팩,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이며 한국 뷰티 제품의 기능성과 시장성을 보여 줬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유명 전시 주최사 RX의 현지 지사인 RX JAPAN이 개최하고 해외 뷰티 전시 전문 국내 주관사인 코이코가 한국공동관을 주관했다. RX JAPAN은 그간의 일본 내 유수 전시 개최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참가사 니즈에 따른 다양한 뷰티 세미나와 매칭 프로그램, 바이어 대상 참가사 DM 프로모션 등으로 참가사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줬다.
또 한국 참가사를 대상으로 사전 웨비나를 진행해 전시회와 일본 현지 바이어의 특징, 해외 전시회 참가 성과를 올리는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참가 기업이 전시기간 비즈니스 미팅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K뷰티를 향한 일본 소비자와 뷰티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의 일본 수출액은 약 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5% 증가했다. 현지 트렌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현지 Z세대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 상위 10개 중 한국 브랜드는 무려 4개가 속해 있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와 함께 K푸드, K콘텐츠 등 전반적인 K컬쳐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한국 뷰티 기업들의 일본 진출은 일본 내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역대 최대 화장품 수출액 성과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동관 주관사인 코이코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지속적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2025년 1월 개최되는 코스메도쿄&테크 박람회와 7월 개최하는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헬스 앤 뷰티 박람회), 9월 개최하는 코스메 오사카&테크 박람회에 한국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의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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