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우딘퓨쳐스의 네오젠(NEOGEN)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올해 3분기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메가와리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인 큐텐(Qoo10)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화제를 모으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메가와리에서는 일본 인기배우 겸 뷰티크리에이터 사에코와의 협업으로 네오젠 대표 제품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로우 업 데일리 마스크’가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를 기용한 후 3분기 메가와리 실시간 마스카라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네오젠 관계자는 "에스쿱스의 기용은 단순한 유명인의 이미지 활용을 넘어 네오젠이 젊은층을 공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구매 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과의 감성적인 연결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네오젠 관계자는 “에스쿱스는 네오젠과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며, “모델 에스쿱스와 함께 4분기 일본 프로모션에도 최대 성과를 이루고 싶은 목표와 추가적으로 라쿠텐, 아마존까지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의 큰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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