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회장 한정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처음으로 OEM ODM 공동관을 마련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OEM ODM 공동관 참여를 주도한 한정수 대한화장품OEM협의회장은 “그동안 많은 화장품 관련 기업이 국내보다는 해외 전시회 출전에 치중하고 있는데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올 수 있는 국격에 맞는 국내 전시회가 절실함을 공감해 OEM협의회가 앞장섰다”며, "이후 원료기업과 용기포장기업 등을 회원으로 추가 초대해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국격에 맞는 국내 K-뷰티 전시회로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OEM ODM 공동관에는 협의회 회원사인 나투젠, 서울화장품, 에스티비인터네셔널, 엔스, 오션스인터내셔널, 일진코스메틱, 우신화장품, 코나드, 화인글로벌랩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 사무국 부스에서는 50개 회원사의 디렉토리 배포와 관련 기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원료기업인 해피콜, 패키징기업인 은진이 공동관에 참여해 향후 전시회의 ‘제조/원료/패키징’ 전시구역 형성(zoning)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자국 독자의 화장품 전시회가 자리 잡은 것을 지켜보며 이번 OEM ODM 공동관을 제안한 김승중 OEM협의회 부회장은 “그간 국내 전시회를 참관, 참여했지만 업계에는 국내 전시회는 별로 볼일이 없다고 해외로만 치중하고 국내는 외면하다시피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안타까워하며,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제조강국, 뷰티대국이 된 것 만큼 국격에 맞는 국내 화장품 전시회 육성과 업계의 동참이 국내 관광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화장품OEM협의회는 지난 2006년 한국콜마 등 7개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해 화장품 OEM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선 방문교류와 연말 심포지엄을 이어 왔으며 OEM ODM 산업의 규모 확대에 따른 회원사 확대와 함께 대내외 정보 교류 제휴를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화장품 제조강국, 뷰티대국으로의 지속성장에 기여해 왔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의 회원사는 그린코스, 나우코스, 나투젠, 네오메디컬솝, 뉴앤뉴, 동구밭, DHP제약, 리베코스, 리봄화장품, 리얼코스, 메타폴라아로마, 바디야건강, 바이오시엠, 바이오에스텍, 뷰애드, 비엘앤씨, 비티코스, 서울화장품, 세화피앤씨, 시스킨코리아, 아리바이오, 아이피어리스, 에버코스, 에스겔코스메틱, 에스티비인터네셔널, 에이치피앤씨, 에이텍, 엔스, 엘디아, 예그리나, 오션스인터내셔날, 옥시젠디벨롭먼트, 우신화장품, 유씨엘, 인터코스코리아, 일진코스메틱, 죠이라이프, 지엘캄파니, 코나드, 코바스, 코스맥스네오, 코스모코스, 콧데, 태익, 피코스텍, 한국생명과학, 한국콜마, 화성코스메틱, 화인글로벌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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