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에이르화장품(EIR COSMETIC, 대표 조태윤)은 미국의 주요 뷰티 유통업체 뷰티마스터(Beauty Master, 대표 박형권)와 지난달 30일 1,0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한인무역회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주최한 2024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서 진행됐으며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르화장품은 미국 시장에 52종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하고 뷰티마스터가 판매와 마케팅을 전담해 현지에서 K-뷰티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마스터는 설립한지 22년된 뷰티 서플라이 체인으로 조지아와 플로리다에 9개 매장과 400여 명의 직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타일코리안(Style Korea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배송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10월 26일 올랜도 매장을 시작으로 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K-뷰티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 화장품을 1달러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에이르화장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타일코리안의 글로벌 배송망을 활용해 유통을 확대하고 마케팅과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조태윤 에이르화장품 대표는 "뷰티마스터와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며 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르화장품은 미백 특허물질인 아크레모니딘E 외 6종의 기능성 화장품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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