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KONEX 446440, 대표 성종혁)이 지에프씨생명과학(KONEX 388610, 대표 강희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신규 탈모 방지 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양사는 이미 2020년 전략적 연구 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탈모 방지 천연물 원료를 공동 연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피바이오텍이 분리, 배양한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지에프씨생명과학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탈모 화장품 소재 라인업을 확충해 세계 화장품 소재 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탈모 방지 소재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는 “그동안 대량 생산이 사업화의 장애물이었던 모유두세포 배양액을 사업화하고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신약 개발뿐 아니라 연구 용역 서비스와 탈모 화장품 개발을 통해 매출 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R&D 성과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해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탈모치료제전문연구개발기업 #에피바이오텍 #지에프씨생명과학 #업무협약 #모유두세포배양액 #신규탈모방지소재개발 #사업화 #탈모화장품소재라인업 #대량생산 #글로벌소재시장 #경쟁력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