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2025년도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혁신바우처 사업의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의 수요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170억 원)과 지역의 전통 제조업체지역자율형(20억 원)에 맞춤형 바우처를 제공해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4개 유형 중 ▲일반바우처 ▲탄소중립바우처 ▲중대재해예방바우처는 지난 1차(2024년 11월~12월)에 공고를 완료했으며 ▲재기컨설팅은 수시 접수 중이다.
우선 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7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40억 원에서 30억 원 확대된 것으로 지역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당초 21개에서 37개로 늘었고 참여기업 수도 500여 개 사가 증가한 점을 반영했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현장평가를 면제받는 등 간소화된 절차로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025년도 2차 공고 지원대상 유형과 지원내용
지역자율형바우처는 지역의 전통제조업이나 지역주력산업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올해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청별로 글로컬 대학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단기적인 문제해결뿐 아니라 장기적인 산업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혁신바우처 사업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투명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올해 큰 폭의 사업 개편을 추진했다”고 말하며, “중소기업이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신기술 개발, 브랜드 구축, 수출 증대와 같은 핵심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025년도 2차 공고 지원분야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고문은 오늘(3일)부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www.mssmiv.com)을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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