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폴리페놀 팩토리(대표이사 이해신)의 탈모 샴푸 브랜드 그래비티가 10일부터 올리브영 전국 686개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지난 1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첫 선을 보인지 2개월 만으로 올리브영의 주요 거점 지역인 성수점, 명동타운점, 홍대점, 강남타운점 등 주요 매장을 포함한 전국 686개 오프라인 매장이다.

그래비티는 지난 1월 온라인 입점시 39분 만에 올리브영에서 품절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입점 첫날인 10일 헤어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재확인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 308™을 적용해 탈모와 볼륨 케어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임상시험 결과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모발 굵기가 19.22% 증가하고 헤어 볼륨이 87.27% 향상되는 효과와 2주 사용 후 탈모 감소율이 73.2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결과는 공인 임상기관과  SCI급 논문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첫 출시된 그래비티 샴푸는 10개월 만에 70만 병 생산을 돌파하며 업계에서 메가 히트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올해 1월에는 CES 2025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엄성준 폴리페놀 팩토리 이사는 “이번 올리브영 오프라인 출점은 고객의 경험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경계를 허무는 옴니 채널 강화 전략의 일환이자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5월에는 올리브영 1,0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엄 이사는 "현재 북미, 유럽, 일본, UAE 등에서 적극적인 수출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국내외 고객에게  그래비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래비티는 오는 5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이며 일본 라쿠텐 본사와의 직매입 계약과 북미 시장 론칭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