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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제닉, 재능기부 ‘사랑음악회’ 개최

문화경영 일환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 마련



▲ 제닉 '사랑음악회'.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꾸준한 기업메세나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제닉이 ‘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 문화경영을 실천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제닉은 화장품 기업의 특성에 맞는 문화경영의 다양한 사례를 개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닉은 2010년 문화경영을 선포한 후 서울사무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연주하기’ 캠페인을 직원의 재능기부나 노사간의 소통의 장으로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사랑음악회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지역인 논산지역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생산공장인 논산사업장에서 열린다.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바이올린, 플룻, 클래식기타, 통기타 중을 선택해 매주 연습한 실력을 음악회에서 재능기부로 연계하고 또 특별한 공연팀을 초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제닉의 다양한 문화경영 활동은 기업과 문화예술 간 상생적 발전을 도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기업의 문화가 달라졌다. 


제닉은 ‘건강한 문화기업’을 시행한 이후 가장 먼저 직무 별 업무 능력과 부서 간 이해도가 향상됐다. 음주문화가 없는 제닉은 문화경영을 통해 직급이나 팀 별 모임이 아닌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각자 의견을 조율하고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등의 직원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전시적이거나 문서에 입각한 문화경영이 아닌 대표이사 뿐 아니라 신입사원까지 전 임직원 참여로 이루어져 제닉의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대부분은 보도자료와 각종 매체를 통해 제닉의 문화경영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는 기업 이미지에 호감을 주는 요소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신규 입사자들의 경우 입사 초기 회사의 문화, 업무 등의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문화경영을 통해 적응 속도 단축은 물론 애사심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영을 통한 전 직원의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참여를 실천하고 있는 제닉은 중소기업 문화경영 우수사례 업체의 롤 모델로 제시되고 있으며 중소기업 중 ‘기업과 예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메세나 활동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유현오 대표는 “문화라는 코드가 가져다 주는 변화는 대단한 것이다”며 “작은 변화가 기업의 문화가 되고 그 문화 속에서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경영을 시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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