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4분기 오산가장산업단지에 신축할 CGMP, ISO-GMP 기준에 부합하는 이지코스
텍 공장 조감도.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마스크팩 전문기업 이지코스텍은 마스크팩 중에서도 패치류 제품에 강점을 가지고 'Face To Foot' 즉 머리에서 발끝까지라는 모토로 다양한 마스크팩을 생산 판매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지코스텍은 지난 2005년 설립되어 마스크팩 전문 제조업체로 마스크팩 자동화 로타리 충진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갖추고 국내 유수의 화장품 회사에 OEM ODM 제조와 함께 일본과 중국,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설립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매년 50~70%의 고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80억원 가량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2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지코스텍의 진정한 장점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허 받은 아이템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매출의 50% 가량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지코스텍 아임페이스 제품군. |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사인 영국 로디알, P&G, 로레알, 왓슨, 사사, 기타 여러 글로벌 업체와 OEM 공급에 대해 150만달러의 초도 발주를 시작으로 연간 7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홍콩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했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와 핸드, 풋, 네일 마스크등의 특허를 취득한 패치를 홍보해 전시기간동안 5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지코스텍은 모토인 '머리에서 발끝까지'답게 실제로 원스텝 헤어마스크, 핸드마스크, 풋마스크, 네일 마스크 등 타 회사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제품들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핸드마스크, 풋마스크, 네일마스크는 특허등록이 되어 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고 화장품 제조업계에서는 이미 핸드, 풋마스크하면 이지코스텍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키토산 멜팅겔 마스크를 개발하여 홈쇼핑 런칭했고 우수하고 눈에 띄는 효과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빠른 시간에 마스크팩 시장에서 이지코스텍이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구개발, 첨단 생산설비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이드로겔이 주도하고 있는 마스크팩 시장은 천연 코코넛 젤리를 이용한 바이오 셀룰로오스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다.
▲ 이지코스텍이 획득한 마스크팩 패취의 다양한 인증서. |
이지코스텍은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부단한 R&D 투자와 연구개발로 이미 고품질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파라벤 프리의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개발함으로 해외와 국내 시장에서 특이취와 자극을 제거하여 우수한 품질의 원단이 공급가능하며 대량생산체제를 통해 기존 높은 단가의 문제를 해결하여 많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에서 바이오 셀룰로오스 패치로는 최다수의 패치타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바이오 발효공학기술을 통하여 세계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한편, 이지코스텍은 올해 3/4분기 중에 오산가장산업단지에 CGMP와 ISO-GMP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