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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생활습관이 머리숱 좌우한다!

탈모관리 여름철 더 세심한 집중관리 필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더 이상 탈모는 중년층 이상의 고민이 아니다. 최근 환경적인 요인으로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평소 잘못된 습관만 고쳐도 미리 탈모를 예방할 수 있어 주의점을 소개한다. 


흔히 탈모는 유전적 요인인 호르몬 문제가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20~30대의 탈모증상이 부각되면서 달라지고 있다. 


환경적인 요소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두피문제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번 시작된 탈모를 처음처럼 되돌리는 것은 힘들지만 탈모의 진행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유전성 탈모 역시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관리해 주면 최소화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젖은 머리 반드시 말리고 출근하자


흔히 젖은 머리를 방치한 채 출근길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지루성두피’라고도 불리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을 불러올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젖은 머리를 방치하게 될 경우 비듬균이나 세균이 증식되고 기름기가 덮여 두피가 점차 약해져 ‘지루성두피’라고도 불리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을 과속화시킬 수 있다.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평소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두피부터 완전 건조시킨 후 외출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오래 남아 있을 수록 증발하는 양은 점차 많아지게 되는 증상을 가져오며 습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 증발시켜야 하는 피지와 노폐물들이 남아 지성두피를 만들 수 있다. 


지루성 두피란 처음부터 진행되지 않는다. 가벼운 피지과다에서 염증동반과 균의 생성, 두피의 피부 이상증상 후 탈모까지 시간이 흐를 수록 확대 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특히 곧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식습관과 흡연 탈모에 악영향 


음주와 흡연이 잦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은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 니코틴과 술의 알코올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지선을 자극시켜 과도한 피지분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 역시 모근의 피지 분비를 늘려 모발을 가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제철 과일 위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또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하며 흡연과 음주는 가급적 피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심하다면 주기적인 두피관리 필요


피부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듯 전문 탈모, 두피관리센터를 방문해 주기적으로 두피, 탈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전문 탈모관리센터에서는 평소 생활패턴과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인 개선을 위한 점검부터 두피정밀검사를 통한 모공상태, 모발밀집도 등 최대 9단계의 탈모의 진행정도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탈모관리를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주 1회 방문해 꾸준히 관리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직장인들처럼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는 경우 월 1~2회 전문 탈모, 두피관리센터 방문과 함께 두피전문제품을 사용하는 홈케어 관리를 병행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웰킨두피탈모센터 역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간단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런치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런치타임이벤트는 정규 프로그램 중 포인트 관리만 선정해 진행해 단축된 시간 내에 필수적인 핵심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비용, 시간 등 종합적인 면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웰킨 관계자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두피의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면서 자극을 쉽게 받아 모발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과다분비된 피지, 각질, 대기 중 오염물질이 엉켜 모공을 막으면 비듬,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심각한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일상생활에서 두피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사소한 습관만 개선해도 미리 탈모예방을 할 수 있다.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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