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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글로벌 에코리더' 시행

청소년 생활습관 개선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에 참석한 글로벌 에코리더 학생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환경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리더(Global Eco Leader)’를 함께 시작하며 지난 6월 21일 발대식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서울, 수도권, 부산, 제주 등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700여명을 학교와 지역 동아리 단위로 선발해 1년 동안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학교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전체를 바꾸며 더 나아가 지구 환경과 인류건강을 책임질 차세대 글로벌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LG생활건강의 신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글로벌 에코리더를 LG생활건강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에코맘코리아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 인증기관으로 환경교육, 캠페인, 환경 건강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4만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환경단체다. 

LG생활건강은 에코맘코리아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습관 형성과 환경이슈 교육에 관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총괄한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는“청소년들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일은 가정, 학교는 물론 전세계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환경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며 “글로벌 에코리더를 학교 내 환경동아리 형태의 커리큘럼을 완성하고 올바른 습관과 환경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이재현 기획조정실장,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21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LG생활건강 김흥식 상무, 그리고 전국의 글로벌 에코리더 학생과 대학생 에코멘토, 담당교사,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과 에코리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친환경 생활습관과 환경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LG생활건강 친환경 제품 연구원들과 에코맘코리아의 환경전문가 등이 직접 학생들의 동아리 시간에 참여한다. 또 환경에 대한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문제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는 에코코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8월에는 ‘빌려쓰는 지구 캠프’는 세안, 양치, 머리감기 등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매일 하면서도 잘못된 생활습관들에 대해 물 오염과 에너지와 자원 낭비 등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주고 올바른 친환경 습관을 알려주고 개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등 지금껏 선보인 적이 없는 이색 습관캠프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UN 산하 국제환경기구인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과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 글로벌 환경 리더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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