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가 2021년4분기 매출액이 1조원을 넘기는 등 흑자전환을 보이고 있으나중국향 매출부진으로 인한 영향 하에 실적 부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둔화와 수익성 부담이 올해 1분기까지 작용할 것이라고예상했다. 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조 1,86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96억 원으로 예상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0년 4분기 희망퇴직 관련 850억 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보면 4분기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오 연구원은 "2021년도 4분기 중국은 설화수의 25% 수준 성장에도 이니스프리 매출 하락폭이 50% 이상으로 확대되며 전체 사업 기준 7% 수준의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중국향 수출부진과 더불어 지난 2021년4분기 쇼핑행사와 온라인 비중 상승에 따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돼 중국 사업 수익성은 낮은 한 자릿수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했다. 아모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천연물 신소재에 기반한 의약품전문기업 제넨셀(GENECELL)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넨셀은 최근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과화장품 전문 자회사 제넨셀바이오를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업확장에 있어서 제넨셀은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 관련 기술과 원료를 의약품 뿐아니라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해 나갈 것이며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병풀추출분말(CA-HE50)’을 눈 건강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넨셀 관계자는 “기존 눈 건강 소재의 장기 복용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새로운 원료 연구가 활발하다”며, “이번에 인정받은 병풀추출분말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넨셀은 자체 개발한 병풀추출분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건강 개선을 위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제넨셀은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노화로 인해 줄어들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데 병풀추출분말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제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온라인 판매업을 전개하고 있는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2021년 뷰티 상품 매출량이 최대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1월 13일 마켓컬리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판매량이 2020년보다 3배 이상 늘어 6초마다 1개씩 판매됐을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뷰티 상품군은 스킨케어 제품(30%)이었다. 라운드랩의 '1025 독도 아이크림'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 마스크'가 그 뒤를 이었다. 두 상품 모두 순한 성분과 부담없는 가격대를 지닌 게 특징이다. 다른 상품 군으로는 구강케어 제품(21%)과 바디케어 제품(19%)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급격한 판매량 증가를 보인 상품군은 메이크업 제품이다.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50배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2020년 8월 메이크업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쿠션, 립, 네일 등으로 판매 상품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 1월 12일 기준 마켓컬리가 판매하고 있는 메이크업 상품 수는 174개를 기록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늘어나는 뷰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설 선물 13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설 기프트 추천템’ 기획전을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매년 반복되는 고객의 명절 선물 고민을 덜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만한 기프트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물 받는 사람의 연령대나 성별을 고려, 합리적인 가격의 기획 상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멀티비타민과 유산균, 콜라겐 등 각종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 인기 선물로 떠오른 프리미엄 치약, 입문용 안티에이징 화장품,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디, 헤어케어 제품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대전도 전개한다. 에스티로더, 프리메라, 모로칸오일, 아베다 등 12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구성, 높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과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 행사 시작일인 14일단 하루만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충북바이오헬스케어혁신센터 화장품·천연물사업단(단장 장헌상)의 후원으로 ‘화장품 혁신 세미나 2022’를 개최한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이와세코스파 한국(주)의 후원으로 '화장품 혁신 세미나 2022'를 오는 1월 17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화장품 혁신 세미나 2022'는 중국, 베트남, 일본 시장의 화장품 시장을 분석하고화장품 수출 방법과 대응방안을 살펴보고 화장품 원료 성분에 대한 이해를 통해중소 화장품의 기획, 개발,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제1회 세미나는 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화장품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해외영업, 마케팅 교육'라는 주제로 넥스트팬지아(주) 임동훈 대표가 발표를 한다. 제2회 세미나는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이슈 제품으로 알아보는 중국 화장품시장 트렌드와 중국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나비쿠 상해화장품유한공사 함서영 대표가 발표하며제3회 세미나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소비시장 트렌드 및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노하우'라는 주제로 K-LABO 엄유미 대표가 발표를 한다. 제4회 세미나는 1월 26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 심상배)에 대한 올해 1분기 주가 반등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제기됐다. 1월 14일 NH투자증권은 “2022년 코스맥스의 주가 반등 모멘텀이 약할 것이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전환하고목표주가는 기존에 145,000원에서 9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해외법인의 실적 악화와 성장세 둔화가 관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중국법인에서의 성장세 약화가 거론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최대 고객사향 수주 축소와 물량 이관 가능성 등에 따른 중국 광저우법인의 매출 성장 전망치 축소에 기인한다”며, “국내와 중국에서 히트제품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관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즉, 중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 교체와 트렌드 전환이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당 사가 적응할 수 있는 지의 여부에 주목된다는 것이었다. 코스맥스 연간, 분기별 주요 실적 (단위 : 억원, %) 코스맥스의 중국 광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의 지난 2021년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됨과 동시에 올해 1분기 사업 수익성 개진에서 화장품 부문이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월 13일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당일 발표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81억 원, 264억 원으로 추정됐으며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52% 증가한 수치다. 각 세부 부문 브랜드별로 적자 폭이 줄어드는 수익성 개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화장품 부문 매출은 수입화장품의 수요가 이를 더욱 견고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서현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10% 감소,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79억 원으로 예상하는데 수입화장품 매출은 9% 성장을 나타내며 견조세를 유지하겠다”고 짚었다. 다만 “‘비디비치 등 자체브랜드 매출이 46%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바디 마스크팩 생산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패치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가 중국에 기능성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엘루오는 최근 와이엠인터(대표 허태욱, JOY LUCKY MEDICAL BEAUTY)와 50억 원 이상 규모의 기능성화장품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장의 병원 피부과와 에스테틱숍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엘루오 관계자는 "연구개발의 성과로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노폐물 흡착 기능을 갖춘 클레이팩류 제품도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반응이 좋아 추가 대량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기업을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엘루오는 바디 마스크팩 전문기업이다. 최근 5년간 기초화장품과기능성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기업부설연구소 '오스킨발전소'에서 R&D(연구개발) 부문을 집중 육성했다. 이 결과 피부 침투 효과를 배가시키는 제형 연구를 진행하고천연물 복합발효물의 염증 완화 기능을 갖는 독자 특허 소재를 개발했다. 피부 트러블 케어와 피부 재생 효과를 갖는 상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자사의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CosmeRNA ARI)의 인체적용시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2일 바이오이니아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대상으로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결과로 전해졌다. 바이오니아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총 3회 진행했다.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 도포 그룹과 위약 도포 그룹으로 나눠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가 위약 대비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의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입증 결과가 게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 출시에 박차를 가해 유전자 기술 기반 기능성화장품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늘어나는 가운데 실구매 후기를 가장한 '빈 박스 마케팅'을 펼친 화장품과 문완구류 전문업체 6개사에 대해 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강제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1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강아지 자연식 판매업체 씽크라이크펫에 최근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화장품 원료를 파는 코스만▲아동용 완구 등을 파는 제이케이엔코리아▲발열 조끼·미니빔 등을 파는 와이에스인터내셔널도 빈 박스 마케팅으로 공정위로부터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받았다.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문앤준 역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빈 박스 마케팅을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한 사실을 적발해 심사관 전결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씽크라이크펫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강아지 사료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빈 박스 마케팅 방식을 사용해 상품에 대한 거짓 후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빈 박스 마케팅이란 네이버 등 온라인쇼핑몰의 자체 후기 조작 단속망을 피하고자 아르바이트생 등이 개인 아이디와 결제 수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노션즈(대표 손은경)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로로쥬디’가 오는 1월 28일까지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이번에 이뤄지는 채용모집은 화장품 온라인 운영(MD)과 디지털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각각 신입과 경력사원으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온라인 운영은 신입사원과 동종업계 업무경력 1~3년 사이의 경력을 가진 대리급 사원을 채용한다. 디지털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과장급 사원을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서로 진행된다. 포트폴리오 제출과 함께 면접에서 발표를 하는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1월 28일까지 로로쥬디 채용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로로쥬디 웹사이트와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기능성화장품 원료개발을 위한 교육용 전문교재를 발간했다고 1월 11일 발표했다.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와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펴낸 관련 교재는 ‘화장품원료 효력시험분석 핸드북’으로,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가 대표로 강진규 연구원과 고민녕 연구원이 저자로 참여했다. 교재는 모두 8개 단원으로▲세포활용 천연소재 개발 탐색과 기초연구 ▲천연방부제 개발 ▲주름개선용 뷰티소재 개발 ▲항산화용 건강소재 탐색연구 ▲미백용 뷰티소재 탐색연구 ▲항염증용 건강뷰티 소재 개발 ▲탈모 방지·육모 소재 개발 ▲천연물유래 항비만 물질탐색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제작해 제주도내 기업에 배포했던 ‘지역전문가 활용 건강뷰티 소재개발 인력양성사업’ 교육교재의 개정판이다. 교육교재 발간 책임자인 제주대하교 화학·코스메틱스학부 현창구 교수(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 및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는 “이번 교육교재는 지역 내 화장품기업 연구원들의 기술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화장품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의 현장착근형 기술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며, “제주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1월 11일 천마쉼터에서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20개 팀 7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28일 본선을 거쳐 이날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은 '펙틴을 이용한 액상 밴드'를 개발한 화장품화공계열 김미량(22)과 김유진(20), 이유미(25), 이진희(23) 학생이받았다. 액상 밴드는 감귤이나 사과와 같은 과일류의 다당류 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밴드로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 홍반과 따가움을 유발하는 기존 밴드를 보완한 제품이다. 이번 창의물에 대해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 이종락 사이버보안스쿨 교수는 "주변의 사소한 불편을 아이디어로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제품이 많이 발표됐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창의적 사고력과 공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갈변샴푸를 공동 개발하고 판매하는 (주)모다모다(대표 배형진)와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예고를 통해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추가하겠다고 밝힌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rihydroxybenzene, 이하 THB)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1월 1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전격 개최했다. 기자회견을 마련한 (주)모다모다와 카이스트는 지난 12월 27일 식약처가 행정예고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라 소수점 이하의 극소량이나마 THB를 함유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된 것에 강력한 유감 의사를 표시했다. 더불어 국내 약학과독성학을 전공한 여러 전문가와 함께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식약처가 자사 샴푸의 THB 사용 금지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등 이번 행정예고된 화장품법 개정안이 재검토될 수 있기를 호소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주)모다모다의 배형진 대표 인사말로 시작됐다. 배형진 대표는 “식약처가 사전적 예방 조치라는 명목으로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국내 혁신기술을 좌절시켜서는 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제주화장품이 러시아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월 10일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 태성길) 바이오융합센터와 메리파파는 러시아 의료뷰티 기업 바이오스파클리닉에 60만 달러(한화 약 7억원)의 제주화장품 ‘크리스탈 스킨’ 제품을 1차 수출한다고 밝혔다. JTP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당일 제주항에서 선적되어 러시아 현지 배송이 시작됐다. 바이오스파클리닉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고소득 계층을 주고객으로 하는 대형 피부과 클리닉과 화장품 유통 온-오프라인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유명 의료뷰티 서비스 기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메리파파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주화장품공장에서 제주산 화장품 원료를 활용해 제형 개발 연구에 나섰고제주 마유와 동백, 귤껍질, 녹차를 함유한 기능성 수분크림(W/S타입)과 에센스 등의 시제품 개발을 마쳤다. 이어 제주테크노파크와 메리파파는 러시아 바이오스파클리닉의 화장품 코디네이터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의 품평과 맞춤형 기능사항 등을 조율한 끝에 최종 제품의 수출에 성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메리파파는 러시아로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