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 지원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클린화장품은인간과 자연에게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지속가능성이 확보된 원료, 용기, 포장재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인권존중, 사회적기부 등 ESG를 추구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KTR은 오늘(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하고 충청북도, 청주시와 2026년까지 236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56억 원, KTR 110억 원)을 들여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섰다. 이날 기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전무,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 심홍보 K-뷰티 미니클러스터 회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 기관장, 학계,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충청북도, 청주시, KTR의 '충북 글로벌 클린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올해 3분기 저점을 찍고 4분기부터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고객사물량 감소, 주력 제형의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글로벌 고객사 확대 노력이 가시화하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3분기 매출은 7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시장 예상치인 852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영업이익도 71억 원으로 5% 증가했지만기대치인 131억 원에 크게 못 미쳤다. 하나증권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우선, 국내 주력 고객사의 물량이 지난 8월부터 위축되면서 하반기 주문량이 감소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55%까지 떨어졌다. 1분기 비중이65%임을 고려하면 2분기 만에 10%포인트 하락한 셈이다. 다음으로 북미 브랜드 고객사와의 대형 프로젝트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애초 기대했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2024 한국구매조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K-뷰티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권한진 대표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K-뷰티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학술대회는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100여 명의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AI 전환(AX) 시대의 구매조달 혁신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구매조달학회, 한국조달연구원, 대한경영교육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조달청과 다양한 기업들이 후원했다. 울트라브이는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PDO(Polydioxanone) 성분의 ‘울트라콜(UltraCol)’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울트라콜은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받은 혁신적인 제품으로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술은 국내 식약처(KFDA) 인증은 물론유럽 CE 인증과 IR52 장영실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우수성을 입증했다.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오늘(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조민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하는 브랜드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안전하고 깨끗한 성분으로 만든 클린 포뮬러를 지향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제품이다. 윤리적인 소비 지향과 인공 화학물질이나 합성 첨가물을 적게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다. 또 단일 알루미늄, 투명 PET, 수분리 라벨, PP 등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패키징과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포장재를 사용한다. '세로랩스' 자사몰(CEROLABS)의대표자명에는 조민 씨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은행영사정로다. 회사 제품은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한국콜마를 통해 제조됐다. 세로랩스는 매출 일부를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하이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도쿄에 이어오사카에서 올해 세 번째 현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루나는 일본의 3대 버라이어티숍인‘앳코스메(@cosme)’ 오사카점에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루나는 ‘메이크업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오늘의 나를 완성한다’라는 브랜드 세계관을 담아 ‘한 번의 터치로 완성하는 프로 메이크업’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블러 커버 쿠션과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존’, 루나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직필 사인이 담긴 제품을 15배 확대한 ‘빅 더미 포토존’,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도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론칭한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선보이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립 조합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루나는 일본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운영하며 2030 일본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화장품 등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하며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기업에 인천과 인접한 산둥성 뿐아니라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박람회 참여 기회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애프터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참여 자격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으로인천시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6일까지 이메일(heaven8023@hot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가전▲음료▲식품▲패션 등 라이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더 젠가(The Jenga)' 전시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스튜디오 27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업한다. 이번 전시 '더 젠가'는 생태계 속 한 개 종의 멸종으로 모든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을 젠가에 비유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진행해 온 생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예술가들과 공유하고5명의 예술가인 양벼리, 박예나, 김은하, 남다현, 김준혁 등은이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설치 조형과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더 젠가 The Jenga-The Research Project on Biodiversity ▶ 전시기간 : 2024년 11월 15일(금)~12월 1일(일) * 11월 15일은 오후 5시(오프닝 행사)부터 관람 가능 ▶ 관람시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묶음(패키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5가지 유형(①일반, ②탄소중립, ③지역성장형, ④중대재해예방, ⑤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며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공고는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예정이다. 2차 공고는 2025년상반기에 실시하며 지역성장형 바우처(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등)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도 지원예산은 올해 558억 원대비 56억 원이 증가한 614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2,600건 이상의 바우처 지원을 목표로 한다.혁신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만, 지원 대상 기업의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레전드 50+ 2.0’ 사업에 참여해 도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레전드 50+ 2.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43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도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20일~27일 신청서를 받아 총 30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대상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경기도 소재 제약, 의료기기 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중기부 통합공고를 통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은▲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스마트공장 구축 ▲연구인력지원 사업 등이 있다. 모집공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2024년코스메틱 소재 연구 발전 전략 제2차 워크숍'을 오는 11월13일 오후 3시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오라홀에서 개최한다. 코스메틱 분야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민지호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교수와 부용출 경북대학교 의학과교수가 연사로 초청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융합원직원과 제주도내 화장품기업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이 참석 가능하며 참석 희망자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제주산학융합원 연구지원팀(070-7772-3366)으로접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2024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다양한 직무에서 우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기초와색조 화장품 제형 연구개발, 연구소 정부과제 운영 등 R&D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해외영업, 국내영업, 마케팅 전략과상품기획, 품질관리와품질보증, 웹디자인, 회계, IT 분야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AI 영상면접 ▲1차면접(직무 인터뷰) ▲2차면접(컬쳐핏 인터뷰) ▲최종합격 순으로 경력자의 경우 레퍼런스 체크가 포함된다. 입사일은 최종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되며 신입사원은 올해 12월, 경력사원은 내년 1월순차적으로 입사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인사담당자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AI 영상면접 적용으로 혁신적인 채용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고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고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코스메카코리아 채용 플랫폼(https://cosmec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화장품,첨단소재, 메디컬 등)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입주기업을 오는11일까지 모집한다. 비즈센터는 14,532㎡(4,395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10,564㎡(3,195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공장형의 경우 실별로 독립된 압축공기 시설, 정제수(RO)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초기 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임대 호실은 공장형 9실, 사무실형 4실로 총 13실이며바이오(메디컬, 곤충, 원료소재), 드론 관련 업종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 교육, 디자인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입주 자격과 임대료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bn.re.kr), 남원시청 누리집(http://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문의(063-633-8600)하면 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입주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창업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