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KOTRA(사장 강경성)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7월 3일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우편 서비스 요금을 할인하고, 수출 물류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 회원사는 EMS 및 EMS프리미엄을 12~40% 할인된 요금으로, K-패킷과 등기소형포장물은 5~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MS는 100여 개국, EMS프리미엄은 200여 개국에 발송할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국제특송 서비스다. K-패킷은 20개국, 등기소형포장물은 210여 개국에 발송할 수 있으며, 2kg 이하 소형 물품에 적합하다. 이러한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 물량이 적고 다양한 국가로 소량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게 특히 유용하다. 물류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KOTRA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세계 시장 판로를 보다 쉽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도 손쉽게 계약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EMS는 민간 물류업체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책임판매업자,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화장품 안전성 정보를 7월 31일까지 관련 내용을 보고할 것을 식약처가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고지했다. 매년 반기 종료 1개월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보고 내용은 2025년 상반기(1~6월) 수집된 “화장품과 관련하여 국민보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새로운 자료, 유해사례 정보”다. (보고 링크: 의약품 안전나라(https://nedrug.mfds.go.kr) > 전자민원/보고 > 전자 보고 > 전자보고신청 > “화장품안전성정보 정기보고) 만약 해당 정보가 없더라도 ‘보고내용 없음’으로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화장품법 제5조 2항 “책임판매업자는 품질관리·안전관리·검사·보고 의무 등을 총리령에 따라 준수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4항은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에게도 준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책임판매업자, 또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판매 후에도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준수 의무에 해당한다. 화장품법시행규칙 별표2에는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 기준’ 고시는 ‘25년 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속 하락 전환했던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국 화장품 수출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6월 수출액이 역대 6월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오가닉티코스메틱(36.84%)이다. 중국계 상장기업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한중 정상 외교 기대감이 커지며 4일 상한가(+30.00%)를 기록했다. 중국이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의사를 한국 측에 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중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일본군으로부터 항복문서를 받은 1945년 9월 3일을 전승절로 기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25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순항 중이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55억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 1분기 25.8억달러(+12.7%) △ 2분기 29.3억달러(+16.8%)였다. 수출국 1위는 중국으로 10.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9.6%)였다. 이어 미국 10.2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8.5%), 일본 5.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0.0%) 순이었다. 특히 폴란드는 ’24년 이후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럽권 국가 중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으로 진입했다. 수출 순위 8위로 1.5억달러다. 중국과 미국의 총 수출액 중 금액으로는 0.6억달러로 점유율 차이는 불과 1.1%였다. 지금의 증가율을 볼 때 하반기에 미국이 추월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 미국 수출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 추세다. 일본은 전년 동기보다 0.7억 달러(+15.7%) 증가했으며 10% 내외의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 전체 수출국은 ’24년 172개국에서 176개국으로 4개국이 확대되는 등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세화피앤씨(252500)는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본 화장품 유통 벤더사와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모레모(Moremo)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세화피앤씨의 2024년 매출액(약 438억 원)의 22.79%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로,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이다. 유통지역은 일본 전역이며, 외주생산 없이 자체 생산 방식으로 물량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비공개된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3년간 해당 일본 유통사와 동종 계약 이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2025.7.2.자) 세화피앤씨는 46년간 축적된 헤어 과학 노하우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염모제와 헤어케어 제품을 국내외 50여 개국에 수출하며 K뷰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모레모는 ‘10초의 기적’으로 불리는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등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패키지를 선보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시험분석기관 유로핀즈(Eurofins)의 화장품&퍼스널케어 부문 한국지사 유로핀즈C&PC 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HRIPT(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 반복 자극 패치 테스트)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하반기 HRIPT 시험 일정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월 2~5회 단위로 접수 마감이 운영되며시험 결과는 국영문 보고서(PDF 파일)가 동시에 발행된다. HRIPT는 반복 접촉을 통해 화장품이나 원료의 감작성(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국제적으로 인정된 RIFM(향료연구소), PCPC(미국퍼스널케어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른 시험법을 적용해 진행한다. 최근 소비자 중심의 안전성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단순 1회성 패치 테스트로는 장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자극성 평가에 한계가 있다. 또 사전 검증 부족으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시 재정적 피해는 물론 브랜드의 신뢰도까지 하락할 수 있다. 특히 유럽, 미국 등 선진국 바이어들은 사용자 안전성 데이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IRPT 시험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HRIPT(Human Repeat 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2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공단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인 '2025년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으로재선정됐다. 코스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홍보광고 업무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2025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 재선정에 이어 수출 바우처도 재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화장품, 뷰티 기업의 국내, 해외 마케팅, 홍보광고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코스인은 앞으로 혁신 바우처와 수출 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제품 마케팅을 위한 국내와 해외 홍보광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혁신 바우처와 수출 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주)아모스프로페셔널이 컬러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헤어 디자이너 컴피티션 ‘컬러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컬러스테이지’는 국내외 헤어 디자이너와 미용학과 학생 등 차세대 뷰티 인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2023년 첫 개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컬러스테이지 2025’는 ‘NEW PERSPECTIVE(새로운 시각, 관점)’라는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헤어를 매개로 세대, 사회, 미래에 대한 시선을 자신만의 컬러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지원자는 ‘REAL(리얼, 상업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컬러 스타일)’ 또는 ‘CREATIVE(크리에이티브, 독창성과 예술성이 강조된 스타일)’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커트와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모스프로페셔널 공식 홈페이지(www.amosprofessional.com)를 통해 가능하며작품 접수와 함께 참가 분야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8월 분야별로 TOP10 참가자 총 20명을 선정하는 1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025년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우수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된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사업이다. 현재까지 974개의 상품과 1,094개의 생산기업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신규모집은산업별 전문 간사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발전심의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화장품은 (사)대한화장품협회가 간사기관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 이상과5위 이내로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인 상품과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선정하고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인증로고를 부여하고 해외 마케팅, 금융, 전문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올해부터 수출 신용보증 확대, 환위험 관리 솔루션 제공 등 무역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마련했다. 양사는 오는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ODM)와 유통의 강자가 손잡고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6월12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9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양씨즈'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삼영그룹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삼양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6월 20일에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24일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32명은 6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삼양씨즈 9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사업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월 개인과팀 활동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양씨즈는 대중들이 삼양그룹을 사명이 비슷한 다른 기업들과 혼동하는 오인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공식 모바일 앱(App)의뷰티, 헬스 커뮤니티인 ‘셔터(Shutter)’에서활동할 크리에이터 '셔터브리티 5기'를 6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셔터'는 최신 뷰티 트렌드 소개부터 코덕(화장품 마니아)들의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뷰티와 헬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미지와 함께 공유하고 멤버들 간 소통하는 올리브영의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셔터브리티'는 '셔터 내 셀러브리티'라는 의미다.올리브영은 2023년 10월 ‘셔터’ 론칭 이후 매년 두 차례 ‘셔터브리티’를 선발해 활동 기간 중 콘텐츠 뷰티, 헬스 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5기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 5기 모집과 함께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 ‘숏폼(Short-form)’ 서비스도 셔터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셔터브리티들이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까지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5기 셔터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 강의와크리에이터 간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