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정혜인 기자] 중국 남성 패션 전문매체인 '난런워(男人窝)'가 올해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순위를 최근 공개했다. 난런워는 "현재 남성 스킨케어 화장품은 트랜드 소비에 따라 고정수요(rigid demand)로 변화하고 있다"며 2016년 중국 내 남성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난런워의 순위에는 대부분 유럽, 미국 지역의 브랜드가 포함됐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상해 브랜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특히 시세이도, 갸스비 등 2개 일본 브랜드가 순위에 올라 남성 스킨케어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브랜드로는 현지 1위 화장품업체인 상해가화의 GF가 10위에 올랐다. 1. 비오템(Biotherm) 1952년에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비오템은 스파워터에 함유된 순수플랑크톤 추출물과 각종 올리고 미네랄 성분에 기초한 스킨케어 전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오템의 핵심 성분은 활성 스파 플랑크톤이고 회사는 6주의 플랑크톤 재생 주기를 6시간으로 단축해 배양하는 독자기술을 완성했다. 2. 클라란스(Clarins) 16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인민망과 한국시장유통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6년 중국인이 가장 좋아한 한국 브랜드'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총 13개 화장품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총 1,298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설문조사 내용에는 제품의 전체 만족도와 제품 추천 여부가 포함됐다. 선정 기업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남성화장품, 한방화장품, 립스틱, 샴푸, 치약 등 총 5개 분야에서 인기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화장품 기업 가운데 중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인기 있는 기업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한방화장품 분야에서 3년 연속 인기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모레퍼시픽 뒤를 이어 LG생활건강은 기초화장품, 영양크림, 바디워시 분야에서 인기 브랜드로 뽑혔다. LG생활건강의 샴푸브랜드인 '후(后)'는 2년 연속 샴푸 분야 인기브랜드로 선정됐다. 인기 화장품 가게는 제주를 기반한 천연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3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인민망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가지 결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2016년 중국 소비자 정보제공 전문업체인 태평양네트워크(PACIFIC ONLINE)가 올해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스킨케어 화장품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태평양네트워크는 각 제품을 'PL지수'로 평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TOP 10 제품을 선정했다. PL지수는 태평양네크워크가 소비자의 사용후기와 평가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을 수치로 나타낸 지수로 10점 만점이다. 태평양네트워크의 베스트 스킨케어 TOP 10에서 홍콩 화장품업체인 'PAT'S(柏氏)'의 물광크림이 PL지수 9.6으로 1위 자리에 올랐고,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의 비욘드가 7위를 기록했다. 1. PAT'S 히알루론산 물광크림 가격 : 159위안, 용량 : 70g, PL지수 : 9.6 이 제품은 국화과의 각시서덜취(Serrate-leaf saussurea) 추출물이 혼합된 제품으로 매시간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거친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태평양네트워크 통계에 따르면 해당 제품 구매자 중 62.7%가 복합성 피부를 위해 이 제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정혜인 기자] 글로벌 내추럴 항료 원자재 시장 규모가 오는 2024년에 53억 달러(약 6조 1,819억원)에 달하고 2016~2024년 기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8%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트랜스페어런시 마켓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 이하 '트랜스페어런시')는 최근 '내추럴 향료 원자재 시장 2016~2024년 글로벌 기업 분석·트랜드·규모·시장점유·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트랜스페어런시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글로벌 내추럴 항료 원자재 시장 규모는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향후 글로벌 내추럴 향료 원자재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하는 지역은 여전히 유럽이 될 것"이라며 "이는 항료 원자재 시장 기업이 대부분 유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4년 글로벌 내추럴 항료 원자재 시장에서 유럽의 점유율은 29.74%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소비자 정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오는 2017~2021년 중국 스킨케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14.65%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중고급 브랜드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92%로 추산됐다. 중국 투자정보 전문매체인 중국투자자문망은 12월 12일 '중투(中投)고문산업연구센터(이하 '중투연구센터')'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2017~2021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규모 전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글로벌 스킨케어 제품 시장의 규모는 567.1억 유로(약 70조 1,860억원)이고, 이는 화장품 시장의 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시장 규모는 608.2억 유로에 달했고 전체 화장품 시장의 35.3%를 차지했다. 중투연구센터는 "오는 2017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75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2017~2021년 향후 5년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7.92%에 달해 2021년 시장 규모가 1,028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