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중 하나인 ‘로스만(ROSSMANN)’의지난해 매출이 약 94억 6,000만 유로(한화 약 12조 1,10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7년 매출과 비교했을 때 5.1% 증가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kosmetiknachrichten)'에 따르면 로스만은 지난 몇 년간 긍정적인 판매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2018년에도 좋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로스만은 현재 유럽 7개국에 3,930개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해외 매장 수는 1,780개다. 로스만 그룹에는 총 56,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이 중 33,000명은 독일에서 일하고 있다. 로스만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독일 매출은 66억 6천만 유로(한화 약 8조 5,258억 원)를 기록했다. 2017년로스만의 독일 매출은 64억 유로(한화 약 8조 1,930억 원)였으며이와 비교했을 때 2018년 매출은4.1% 증가했다. 로스만은 독일 외에도 해외 시장 매출액이 7.7% 증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17년 26억 유로(한화 약 3조 3,284억 원)였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로컬 화장품 회사인IAM 코스메틱은패션과 뷰티의 결합, 스타일의 완성, 뷰티 트렌드 리딩3가지 기준으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IAM 코스메틱은 현재일본산 원료를 사용해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IAM 코스메틱은 중저가의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하며베트남 전역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해 가고 있다. IAM 코스메틱은 화장품과 스킨케어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협력해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현재IAM 코스메틱은 충 탄 퐁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브랜드 대표자는 “퐁과 함께 함으로 고객들의 증가하는 심미적인 니즈에 부합하며 제품 개발 기준을 잘 실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브랜드 철학에 맞도록 편리성과 패션, 심플함과 함께 현대적인 우아함의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특별히 매시즌별로 브랜드는 다른 스타일의 패키징을 런칭하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레이저 음각 기기를 이용해IAM 코스메틱제품에 고객의 이름을 새겨주는 서비스도 진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록시땅이 스킨케어 전문 영국 기업 '엘레미스'를 7억 8,400만 유로(한화 약 1조 36억 4,544만 원)에 인수한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1분기 중에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록시땅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기업 자금, 은행 대출로 거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방스(Provence), 멜비타( Melvita), 에르보리앙(Erboriano), 록시땅 브라질(L’Occitane au Brésil)과 라임 라이프(Limelife)를 보유한 록시땅은 이번 인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록시땅의 레이놀드 가이거 CEO는 "엘레미스 인수는 록시땅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가장 큰 인수"라고 설명했다. 1990년 설립된 엘레미스는 1억 2,200만 유로(한화 약 1,564억 3,555만 원)의 매출로 2018년을 마감했으며 작년 대비 26.7% 성장했다. 2015년 이후 엘레미스의 소유권은 미국 금융기업 카터 튼 파트너스(L Catterton)가 갖고 있었다. 록시땅은 지난 9월 30일 마감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의 주요 전자상거래 채널인 쇼피, 라자다, 티키, 센도간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쇼피가 그동안 1위였던 라자다를 제치고1위에등극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아시아 플러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베트남 전자상거래 발전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매년 베트남 하노이이와 호치민의 1,000명의 실험군을 모집해 통계 처리하고 이를보고서로 발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는 전자상거래 이용시 모바일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소설커머스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분석에서쇼피가 라자다를 추월해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게임 운영 그룹인 SEA가 모회사인 쇼피는 2018년 기록적인 성장을 하며 라자다를 공식적으로 추월해 바이어들에게 가장 유명한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됐다. 특히 쇼피는 패션, 뷰티, 식품 구매시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이트다. 전자 제품의 경우에는 테져지동이 1위이며 티키가2위를 차지하고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를 주도하고 있는Top 3는특정하는 타겟 고객이 다른 점이 특징이다. 쇼피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는 아마존의 색조 화장품 진출 소식을 보도했다. 사업 다각화에 전념하고 있는 아마존은 2017년 아마존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인 파인드(find) 이름으로 새로운 색조 화장품 컬렉션을 출시하며 색조 화장품 세그먼트에 진출했다. 아마존이 새롭게 출시한메이크업 라인 제품은 Amazon.es/findbeauty에서 독점 판매되며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우선 아이 메이크업은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아이브로 펜슬 제품 등이고 얼굴은 일루미네이터, 브론저 등이다. 립은 립스틱, 립글로스, 립 펜슬 제품 등이고손톱은 매니큐어, 네일 트리트먼트 제품 등이다. 특히 파인드 색조 화장품의 새로운 립 제품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로 쉽게 바르고 색을 섞어 사용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아이섀도 팔레트, 볼륨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 펜슬로 구성됐다.네일 제품은 베이스, 탑 코트, 네일 오일을 포함한 케어 키트 외에도 빨리 마르고 지속력이 있으며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는 네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깔끔한 누디 색부터 클래식, 유광, 무광, 그리고 대담한 컬러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일본 건강기능 식품과 화장품 제조 유통사인 디에치씨(DHC)는 1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독점 유통 파트사인 베리에 제이에스씨와 전략적 제휴 서명식을 실시했다. 이번 제휴 서명식을 통해 DHC와 벨리에 제이에스씨와의 업무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0년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한 일본 DHC는현재 10개국에 진출해 인상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0년부터 2018년까지 19년 연속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본 온라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소비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브랜드중 하나가 됐다. 또 DHC브랜드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DHC는 일본에 4개 연구소를 운영해 800개 화장품과 300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1,50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전세계에 84,000개의DHC 소매판매점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에 2,000개의 소매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DHC는 1년간 테스트를 거쳐 3개 공식 쇼룸과 베트남 전역에 100개 판매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차기 3년 동안의 목표는 30개 쇼룸과 1,000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언론이 ‘미셀'(Mizellen)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클렌징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깨끗한 피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완벽한 클렌징이며 2019년 혁신적이고 새로운 성분으로 이뤄진 클렌징 제품이 나왔다”며 ‘미셀’(Mizellen) 성분이 들어간 새로운 형태의 4가지 제품을 소개했다. 이들 혁신적인 4가지 제품은 ▲물과 지방 모두 흡착하는 성질을 활용한 미셀 클렌징 워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젤리’에 미셀 성분이 함유된촉촉한 수분제품인 미셀 클렌징 젤▲밀도가 높은 크리미한 거품을 활용한 미셀 무스 ▲미셀 성분을 함유해 쉽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해 주고 먼지와 피지 제거에도 효과적인미셀 패드 등이다. 1. 미셀 워터, 물과 지방 모두 흡착하는 성질 활용 미셀 워터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셀’은 물과 지방 모두 흡착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이에 지방 흡착 성분은 메이크업 노폐물을 흡착해 피부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물 흡착 성분은 노폐물을 피부로부터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홍콩에 기반을 둔 뷰티&헬스케어 드럭스토어 전문업체인 와슨스(Watsons)가 1월 17일 베트남 호치민 1군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에서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몇주 동안 소셜 미디어 티져 광고를 통해 첫번째 매장 오픈을홍보해 오픈시간 10시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입장객들이인산인해를 이뤘다. 베트남 완슨스 첫 번째매장은 239㎡규모로 6,000개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중 700개는 와슨스 자체 PB 브랜드들이다. 매장 디자인은 8세대 매장 모델로 최근 완성된 방콕 아이콘시암의 플래그쉽 매장과 분위기가 비슷하하다. 메이크업 스테이션과 카운터 뒤에 대형 LED 스크린, 국제적인 느낌의 홍보용 공간들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와슨스 베트남 비즈니스차크포브 누앙 캄농(Chakkaphob Nuangchamnong) 대표는인사이드 리테일 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벌써 두번째 매장을 준비해 놓았으며, 향후 5~7년안에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와슨스 베트남의 경영권은 100% 홍콩의 CK 후치슨 홀딩스에서 갖고있다. 차크포브 누앙 캄농(Chakkaphob Nuangchamnong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뷰티 매거진 패션 캐나다(Fashion Canada)가 고객이 직접 자신의 메이컵 칼라를 만들 수 있는 토론토 믹스 뷰티 랩(Mix Beauty La)을 찾아 최근 이어 지고 있는 뷰티 업계의 고객 맞춤 트랜드에 대해서 조명했다. 몇 년 전만 해도 뷰티 산업에서는 고객 맞춤 서비스와 상품을 찾아 보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가 됐다. 헤어케어 제품인 '펑션 오브 뷰티'(Function of Beauty)처럼 고객의 모발의 특징과 기능을 고려하고 자신이 선택한 재료와 향을 첨가해서 만든 나만의 맞춤형 샴푸는 판매와 더불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 로레알(L’Oreal)도 맞춤형 스킨케어(SkinCeuticals) 트렌드에 합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토론토에는 자신에게 딱 맞는 색채를 찾아 주고 자신이 원하는 재료와 향을 넣어서 만들어 주는 연구실과 같은 뷰티랩이 생겼다. 일명 '바이트 뷰티 랩'(Bite Beauty Lab)으로 불리는 이곳은 스캐너를 이용해 정확한 피부톤을 인식하고 스킨칼러와 일치하는 칼라를 제안한다. 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프랑스와 미국 뷰티 제품부터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K-beauty까지 수입 화장품의 비중이 높은 호주이지만 호주 토종 브랜드의 경쟁력 역시 만만치 않다. 호주 토종 브랜드들의 경쟁력은 EU의 미용 제품 표준보다 더 엄격한 품질표준을 기준으로 동식물성 영양성분이 풍부한 호주 대륙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에서 나온다. 호주의 동식물 80%는 호주 대륙에만 서식하고 있으며 호주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호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있는대표적인 호주 토종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투 스킨케어(Go-to skincare), 식물 추출 원료 사용 복숭아색 포장지 유명 호주의 뷰티 에디터이자 저술가인 조 포스터가 만든 브랜드다. 그녀는 슈퍼마켓에서부터 스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종류의 스킨케어 제품을 검토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고투 스킨케어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며 복숭아색의 포장재로 유명하다. 이솝, 브라질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독특한 매장 디자인 특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이솝은 브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신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대표 플랫폼 징동그룹(京东集团)은 메이크업 분야를 중시하기 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징동그룹은 10여 개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도입해 '에베레스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징동메이크업(京东美妆)을 1등급 사업부로 업그레이드를 시켰다. 2019년 징동메이크업은 새해 연간 전략을 발표하면서 최초로 세분화한 메이크업 분야를 대상으로 제1회 '징메이상'(京美奖)을 개최했다. 징동메이크업은 1월 10일 징동메이크업 포럼과 ‘징메이상’ 시상식을 상해 더 랑함 신티안디호텔(SHANGHAI THE LANGHAM XINTIANDI HOTEL)에서 실시했다. 호텔 맞은편에는 전세계 3개만 있고 중국에 1개가 있는 메이크업 명품점 ‘톰포드(TOM FORD)’가 위치해 있다. 징동메이크업이북경이 아닌 상해에서 2019년 새해 포럼을 개최한 것은 2019년을 새로운 발전을 시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해석할 수있다. ‘고정관념’깨고 소비자 뷰티 마인드 점령 징동그룹 후성리(胡胜利) 부총리는 “패션과 뷰티는 일관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 뷰티는 메이크업과 연관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패션과 메이크업은 모두
[코스인코리아닷컴박하영 일본 통신원]일본 시세이도는 2017년 3월부터 카케가와 공장의 메이크업 제품 조립 공정에 세계 최초로 산업용 인간형 로봇 시험에 도입했다. 작업자 1명, 인간형 로봇 2대가 모양과 재질이 다른 여러 부품을 조립해 최종적으로 제품을 완성시킨다. 인간형 로봇은 기계나 기존의 산업용 로봇으로는 자동화가 어려웠던 공정을 담당하고 작업자는 작은 상처 등을 살피는 검품 작업에 전념해 확실한 품질을 보장한다. 시세이도는 ’인간과 로봇의 협동작업‘에 따라 노동력 부족 등의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시장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제품을 만드는 것을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시세이도, 인간형 로봇 도입 배경 화장품 업계는 고객의 기호와 다양화에 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응한 새로운 제품 생산에 재빨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 생산라인은 구성 재료가 많기 때문에 조립, 레이벨 부착 등 공정이 복잡하다. 또 공정 내 검사는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사람 손에 의한 생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현재 일본은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로봇을 활용해 인력에 의존한 생산체제를 감소하고 제품관리, 검사, 판단하는 등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