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치올과 2종의 천연허브 딜리버리 시스템 '허바퓨리핀(Herbapurifine®' 피부 트러블은 유전적 요소, UV스트레스 등 외적 요인, 라이프 스타일 흐트러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등 내분비 밸런스의 붕괴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일어나며 부분적인 건조나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종기, 피부 톤의 불균일화, 화끈거림 등과 같은 ‘피부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그 중 많은 부분은 외적, 내인성의 자극에 의한 염증이 관련되어 있어 항염증을 주장하는 다양한 액티브 성분이 개발되는 한편, 최근 이러한 활성 성분의 효과와 안정성을 높이는 딜리버리 시스템 기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독일 에보닉 뉴트리션&케어는 레시틴 기반의 나노 캡슐에 ‘바쿠치올’과 2종의 천연허브를 내포하는 딜리버리 시스템 ‘허바퓨리핀(Herbapurifine®)’을 제품화했다. 그림1 UVB조사 후 염증성 마커의 생성 억제 효과 레티놀과 같은 활성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쿠치올’은 중국 한방에서 범용되는 식물(BuGu Zhi : 보골지(개암풀 열매))의 활성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항박테리아 활성, 높은 항염증 효과와 과도한 피지 생성 억제 효과 등 다양한…
#엘라스틴 생성, 섬유 형성 촉진하는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 '글루코실나린진' 식물에 포함된 폴리페놀은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이나 한방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다. 감귤류에 포함된 나린진도 폴리페놀의 하나로 여러 가지 유효성이 기대됐다. 그러나 수용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한정적인 이용에 그쳤으며 유효성에 대해서도 상세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린진에 효소를 이용해 글루코스를 결합시킨 글루코실나린진(그림1)을 개발해 수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표).또 이 글루코실나린진에는 피부의 팽팽함, 탄력과 관계되는 엘라스틴의 섬유 형성을 촉진시키는 독특한 효과가 발견되어 새로운 에이징 케어 소재로 기대감을 갖고 출시하게 되어 본고에 소개한다. 그림1 3”-모노글루코실나린진* 의 구조식 엘라스틴은 피부나 혈관 등에 널리 존재하는 섬유 상의 단백질로 각각의 조직에 탄성과 강인함을 준다. 피부에서는 주로 진피에 존재하며 콜라겐 등과 함께 세포외기질의 구성 성분이다. 이 복잡한 얽힘의 구조가 피부에 탄력과 탱탱함을 주고 있는데 노화나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 엘라스틴이나 콜라겐이 열화와 감소하게 되면 피부의 탄성이 저하되어 주름이
#일본산 유래 유산균에 의한 육균 미용 'Fairy Flora K-1' 사람의 피부에는 1조 마리 이상의 피부 상재균이 존재한다. 이 다양한 균으로 이루어진 피부 플로라(피부 상재균총)는 피부 표면과 모공 주변의 보습 성분, pH나 면역 기능 등의 조절에 의해 피부 장벽 기능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 상재균으로 아크네균 Cutibacterium acnes, 표피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epidermidis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S. epidermidis 를 비롯한 코아굴라제(coagulase) 음성포도상구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i : CNS)은 호기적 조건이나 높은 염 농도 환경을 선호하며 피지를 분해해 산성 물질과 글리세린을 생성한다. 그림1 연령과 피부 상의 선옥균 CNS의 균수의 관계 최근 CNS의 대사물이 아크네균이나 코아굴라제 양성으로 병원성이 높은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도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표피포도상구균이나 CNS는 피부 상태를 좋게 하기 때문에 숙주인 사람의 피부에 좋은 ‘피부의 선옥균’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당사의 연구에서 20~4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 전문업체 한국콜마는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블러셔(Powder Blush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적, 심미적 차별화를 가져왔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시된 파우더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통상적이었다. 이번에 한국콜마가 개발한 파우더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있어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화장품 R&D 제1차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 내 ‘친환경 지속가능 국산 소재개발’ 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클린 화장품 소재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인 대봉엘에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내 자생 식물로부터 첨단 피부과학 ‘바이오 컨버전(Bio Conversion)’ 기술을 이용한 천연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서게 된다. Clean Green 화장품이란 유해 물질을 제품에 사용하지 않는 Free-form claim, COSMOS 인증, Vegan 인증, Sustainable ingredients 개발, Zero waste, Upcycling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화장품 전체를 아우르는 용어를 말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I Consume Clean Green'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Clean Green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Upcycling 분야 연구 지원을 받게 됐다. 즉, 전체식물종자 유래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정 개발한 식물오일로부터 바이오 컨버전 기술을 적용해 피부 사…
#에코서트, 코스모스 인증 가수분해 케라틴 '시나틴 톱'(Cynatine® TOP) 케라틴은 사람의 몸에 필요한 특히 모발, 피부, 관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함유 단백질이다. 모발과 피부 손상을 복구하고 보호해 부드러운 탄력을 주는 효과가 증명됐으며 이전부터 케라틴은 헤어케어 화장품 용도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에이씨테크(주)가 판매를 시작한 미세 분말상의 가수분해 케라틴 ‘시나틴 톱’의 특징과 효과를 소개한다. 그림1 탈모 방지 효과 시나틴 톱은 100% 가수분해 케라틴(carryover 없음)의 분말상 원료이다. 수용성이 높고 상품화 시함유량 조정이 쉬워 헤어 뿐 아니리 스킨케어와 네일케어 용도로도 널리 사용이 가능하다. 낮은 분자량(평균분자량 Mn300)에서 다이설파이드 결합(S-S결합)이 없는 안정적인 시스테인 구조를 가진 트라이펩타이드가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이라 생체이용률이 높다. 항산화 작용이 매우 높으며 규격값은 ORAC 시험 400μmol trolox/g 이상으로 되어 있다. 엄선된 뉴질랜드산 양털을 100% 사용해 프랑스의 KERAT’INNOV(케라틴노브)사의 특허제법으로 케라틴이 원
#피부 상재균의 양호한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데오도런트제 'LACTOPHYT™' 피부는 외부환경과 접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생물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겨드랑이에는 냄새 없는 물질을 휘발성의 냄새 물질로 변환하는 특정 세균이 존재하고 있어 악취 물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 악취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고 있는 세균은 코리네박테리움속과 스타필로코쿠스속이다. 그림1 LACTOPHYT TM 에 의한 S. epidermidis와 S. hominis에 대한 효과 냄새 대책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오도런트제가 흔히 사용되지만 피부에 장벽 기능을 주거나 악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양성(良性) 세균도 데오도런트제로 인해 감소한다. 데오도런트제의 사용을 그만두면 양성 세균이 줄었기 때문에 보다 심한 악취의 발생을 일으키게 된다. 근본적인 해결법은 양성 세균을 감소시키지 않고 악취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피부 상재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 S . epidermidis (표피포도상구균) : 땀이나 피지를 먹이로는 글리세린이나 지방산을 만들어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킨다. 표피포도상구균이 생성한 글리세린은 피부 장벽성
#100% 식물유래 풀러린 화장품원료 'LipoFullerene® N' 세계적으로 서스테이너블한 생각이 퍼지고 화학품은 화석 연료유래에서 식물유래로바뀌고 있다. 특히 화장품 원료는 이미지를 포함해 식물 유래와 천연 지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또 자연과 오가닉에 관한 지수표시로 ISO16128이 제정되어 소비자도 쉽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의 유래를 알 수 있게 됐다. 그림1 식물유래 풀러린의 로고 풀러린은 오래된 지층이나 붓글씨에 이용되는 묵석(먹)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이지만 화장품원료로 충분한 양을 추출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래서 합성을 통해 제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기원이 비식물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식물을 기원으로 하는 흑연(Graphite) 제조에 성공해 이를 바탕으로 풀러린을 합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100% 식물유래풀러린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그림1). 식물유래 풀러린은 종래의 풀러린과 동등한 항산화력을 갖는 것을 확인됐다. 신원료 Lipo Fullerene® N은 2009년 발매한 Lipo Fullerene®(올리브 스쿠알란 분산 풀러린)의 풀러린 부분을 식물유래 풀러린으로 대체한 제품으로 100% 식물유래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메나도화장품이 ‘아임계수(亜臨界水)추출법’으로 불리는 특수한 추출법을 이용해 면역력 유지에 중요한 '베타글루칸'을 버섯 등에서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얻어진 베타글루칸은 기존의 열수추출법으로 얻은 것보다 저분자임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한 추출법을 통해 생체에 보다 작용하기 쉽다고 생각되는 저분자의 베타글루칸을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게 되어 미용과 건강 소재에 광범위하게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성분이다. 장내의 면역세포에 작용해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건강유지에 유용한 성분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베타글루칸은 일반적으로 고분자여서 물에 녹지 않고 보통의 열수추출로는 추출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번에 베타글루칸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영지버섯으로부터 아임계수추출법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성분을 추출한 결과, 일반의 열수추출보다 약 5배 분량의 베타글루칸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또 이번 추출법으로 얻은 베타글루칸은 분자량이 열수추출법으로 얻은 것보다작는 등 특징적인 구조를 갖는 것을 확인했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생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전 산업에 걸쳐 원료와 소재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콜마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 해바라기, 월귤의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3월에도 국내 수생식물 어리연꽃과 낙지다리에서 노화방지 성분을 발견해 소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또 다른 국내 자생식물인 별꽃, 해바라기, 월귤 성분을 활용한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화장품 원료 국산화에 다시 한번 앞장 서게 됐다. 별꽃과 해바라기, 월귤 성분에는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효소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각의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배율로의 혼합이 필수인데 이 과정이 어려워 사실상 소재 개발에 한계가 있던 상황이었다. 한국콜마는 이를 위해 오랫동안 쌓아온 연구 노하우로 지난해 연구를 시작해 1년 만에 배합에 성공하고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었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 Research Center)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녹차유산균의 위 손상 개선 효과를 밝혀냈다. 관련 내용은 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국제저널 ‘Frontier in Microbiology’ 3월호에 실렸다. (논문명 : Amelioration of Alcohol Induced Gastric Ulcers Through the Administration of 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Isolated From Green Tea)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올해 2월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의 연구를 강화하고 미생물 연구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확장을 위해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연구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이어온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독자 발견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가 여러 면에서 기존 유산균주보다 뛰…
#바이오제닉스, 안정화 효능 원료 시리즈 'Biogenic Gentinol 200(Retinol)', 'Biogenic EGCG 200(EGCG)' 1. Biogenic Gentinol 200(BG Gentinol 200) : Retinol 안정화 원료 레티놀은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A군의 한종류이다. 비타민A군에는 레티놀(Retinol : Vitamin A alcohol), 레티날(Retinal : Vitamin A aldehyde), 레티닐 에스테르의 일종인 레티닐 아세테이트(Retinyl acetate), 레티닐 프로피오네이트(Retinyl propionate), 레티닐 리놀리에이트(Retinyl linoleate)와 레티닐 팔미테이트(Retinyl palmitate) 등이 있다. 이 중 화장품 원료로서 대표적인 주름개선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은 비타민A 또는 순수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비타민A는 야맹증 개선의 안구건강과 뼈성장, 면역력 강화, 피부건강 등에 관여하는 필수 비타민인데 1947년 처음 합성되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주요한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성분은 천연에서 녹황색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활성에 따라 각각의 유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