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러쉬(Lush)가 패키징이 없는 제품이 특징인 세계 최초의 '러쉬 네이키드 숍'(Lush Naked Shop)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Torino 42에 위치한 이 매장은 세계 최초의 '러쉬 네이키드 매장'이며 실험과 아이디어 교환의 장으로 문을 열었다. 러쉬는 이 매장에서 플라스틱의 문제점에 경각심을 높이고 포장이 없는 화장품의 미래를 선보이기 위해 단단한 제품만 판매한다. 세계 최초의 러쉬 네이키드 매장은 100평방 미터의 면적에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 개장 기념으로 러쉬는 세계 바다의 날 행사인 6월 8일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실시될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다 속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터틀 젤리 밤(Turtle Jelly Bomb)을 출시했다. 한편, 러쉬 네이키드 숍은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만남의 장소이자 토론의 장으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행사용 공간에서 수많은 활동의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 회의와 담화, 원탁 테이블, 워크샵, 영화 상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대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화장품 전문샵인 비나코(Vinakor) 쇼룸이 지난주 베트남 호치민(234 Dinh Tien Hoang, District 1, Ho Chi Minh City)에 오픈했다. 한국 화장품 전문샵 비나코는 한국 유명 화장품인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의 제품을판매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친절한 직원들과 자세한 제품 설명,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다”라고 첫인상을 말했다. 이곳에는 패션 부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한국의 유명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착용했던 주얼리와 패션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또 한국산 가전제품, 아기용품, 건강기능식품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BTS의 팬들을 위한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현재 중국 시장에서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명 셀럽이든 뷰티 스타이든 친환경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을 극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미노산 제품 글로벌 브랜드 프리플러스(free plus), 프레쉬(Fresh), 엘타MD(Elta MD), 미논(MINON) 등은 중국 최대 쇼핑 플랫폼 사이에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 티몰(天猫)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프리플러스 아미노산 클렌징폼은 월 4만 개를 판매했고 엘타MD 아미노산 클렌징폼은 월 2만 개 판매를 했다. 중국 클렌징 브랜드 하이써웨이(海瑟薇), 즈관(植观), 쒀웨이야(索薇娅) 등 업체는 아미노산 제품의 가능성을 보고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에 뛰어 들고 있다. 중국 국가기록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매출 규모가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6,462억 원)을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이 급부상한 이유는 중국 소비자들이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제품 선택에 있어서 안정성과 친환경적 키워드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사로 실리콘 오일, 다이옥세인, 발암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Modaes.es)는 2018년 회계 상반기 로레알 그룹의 매출실적을 보도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전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은 지난 6월 30일 마감된 상반기를 2017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이 마감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23억 유로(한화 약 2조 9,77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두자릿수로 증가했다. 로레알은 2017년 20억 3,750만 유로(한화 약 2조 6,373억 원)의 이익을 낸 반면 2018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22억 7,520만 유로(한화 약 2조 9,450억 원)의 이익을 달성했다. 이 기간 중 로레알의 총매출은 133억 9,070만 유로(한화 약 17조 3,330억 원)에 달한다. 사업 부문 별로는 컨슈머 사업부가 12억 7,540 유로(한화 약 1조 6,508억 9,051만 원)로 0.6 % 증가한 반면, 럭셔리 프로덕트 부문에서는 5.8 % 성장한 10억 2,670만 유로(한화 약 1조 3,289억 원)를 달성했다. 액티브 코스메틱스 부문은 3억 2,620만 유로(한화 약 4,222억 3,654만 원)로 7.5 % 증가한 반면 프로페셔널 사업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페리페라 잉크 립틴트를 만든 모회사인 클럽 클리오에서 8월 4일 베트남에 공식 매장오픈 이벤트를 실시했다.베트남 매체 쉬이즈(SHEIS)는 클럽 클리오의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보도했다. 클럽 클리오, 1993년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첫 출시 클럽 클리오의 첫번째 브랜드인 클럽 클리오는 1993년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만들어졌다.1998년까지 서울에 1개 매장을 오픈했고 이후 타겟 고객 맞춤 브랜드 5개(클리오 프로페셔널, 페리페라, 구달, 힐링 버드, 더마토리)를 출시했다. 클리오 프로페셔널과 페리페라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이고 구달, 힐링 버드, 더마토리는 클럽 클리오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중 베트남에서 페리페라는 젊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됐다. 클럽 클리오는 마케팅과 광고에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효리, 산다라박, 손나은, 크리스탈 등 유명 연예인을 캐스팅하고 광고를실시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클럽 클리오 베트남 대표 제품 립틴트 '페리페라 벨벳 잉크' 클럽 클리오의 베트남 대표 제품은 '페리페라 벨벳 잉크'다.학생들도 구입할 수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독일-스위스에서 제조되고 있는 천연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벨레다(Weleda)’ 매출이 6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2017년 벨레다(Weleda)는 총 매출이 2.8% 증가한 4억 유로(한화 약 5,178억원)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 4억 유로 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벨레다는 “최근 미국, 브라질, 우크라이나와 한국에 약 500만 유로(한화 약 64억 7,000만원) 가까이 크게 투자했기 때문에 실제 매출액은 약간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벨레다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천연 화장품 외에도 의사 처방전 없이구입할 수 있는 치료 목적의 얼굴 크림이나 샤워 제품 등에 대한 투자를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남부의 바덴 뷔르텐베르크 주에 있는 슈베비쉬 그뮌트(Schwäbisch Gmünd) 공장을 보다 현대화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벨레다 미하엘 브렌너(Michae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에게 회사의 상징적인베이비 분말의 활석이 여성 위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난소암을 일으킨다고 소송을 제기한 한 여성에게 4억 1,70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판결했다고 CBN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여성인 에바 에치베리아(Eva Echeverria)가 제기한 소송에서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에 대한 일련의 활석 가루 소송 판결은 지금까지 미국 전역의 법원에서 내린손해배상액 중 최대 금액이다. 활석 가루가 실제로 암을 유발할 수 있을까? 에바 에치베리아(Eva Echeverria)는 "존슨앤존슨이 활석 가루의 잠재적인 암 위험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적절히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1950년대부터 2016년까지 이 회사의 베이비 파우더를 매일 사용했으며 2007년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고 법원이 발표했다. 에바 에치베리아(Eva Echeverria)의 변호사인 마크 로빈슨(Mark Robinson)은 "고객이 입원 중 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존슨앤존슨이 그 제품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한국 헤어케어 제품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국 뷰티·생활용품 업체들은 중국에서 샴푸와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Euro monitor)에 따르면 2014~2017년 한국 아모레퍼시픽 샴푸 브랜드 ‘려(吕)’의 중국 시장 매출액 증가 폭이 9,521%에 달해 해마다 매출이 평균 358%씩 급증했다고 전했다.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는 중국 슈터마켓, 편의점 등 90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한 해에 3,000개나 입점 매장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현지 반응이 좋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는 중국 배우 양쯔(杨紫)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본격적인 중국 현지화 전력에 시동을 걸며 올해 1~4월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5% 성장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 려(吕)의 탈모 관련 라인이 전체 매출액의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의 중국 최고의 쇼핑 시즌인 ‘광군제(双11)’ 행…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스킨케어 시장이 커지면서 스킨케어소비 연령대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어린이 스킨케어 화장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업체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중국 백화점이나 화장품 매장에 가면 어린이용 립스틱, 폼 클렌저, 매니큐어, 자외선차단제 등 다양한 어린이용 화장품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린이용 화장품 매장 관계자는 “스킨케어 시장에서 어린이용 화장품 시장이 오래전부터 유망한 시장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고 말하고 “중국의 ‘두 아이 정책’ 이후로어린이용 화장품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했다. 지연컨설팅(智研咨询)보고서에 따르면 ‘80 허우’(80后, 중국의 1980년대 이후 출생자들) 신세대 부모님들은 전 같은 소비 관념과 달리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중국 스킨케어매출액은 1,135억 위안(한화 약 18조 6,264억 원), 그 중 페이셜 스킨케어 매출액은 1,069억 위안(한화 약 17조 5,482억 원), 핸드케어매출액은 16억 위안(한화 약 2,658억 원), 바디케어매출액은 49억 위안(한화 약 8,041억 원), 어린이용 스킨케어 시장 매출액은11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8월 3일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 보건식품심사센터(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保健食品审评中心)는 화장품 행정 허가 관련해 자주 들어오는 질문을 정리했다. 원료 성분 표시, 원료 배합 비율, 라벨 번역 등 알지만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다시 한번 정리했다.질의응답은 총 17가지로 문답형식(Q&A)으로 작성됐다. Q :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향료는 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향료는 유럽연맹에서 지정한 26가지 향료가 있다. 26가지 향료는 아밀신나밀알코올(戊基肉桂醇·Amylcinnamyl alcohol), 아밀신남알데히드(戊基肉桂醛·Amyl cinnamaldehyde), 아니스알데이드 (茴香醇·anisaldehyde), 벤질알코올 (苯甲醇·Benzyl alcohol), 안식향산 (苯甲酸苄酯·benzyl benzoate), 신남산벤질 (肉桂酸苄酯·Benzyl cinnamate), 벤질 살리실산염(水杨酸苄酯·benzyl salicylate), 부틸벤질 프로피온 알데히드(丁苯基甲基丙醛·Butylbenzyl propionaldehyde), 신나밀 알코올(肉桂醇·cinnamyl alcohol), 신남알데히드(肉桂…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싱가포르 라이프 스타일 전문 매체 피메일(Female)은 최근 한국 뷰티 업계에서 '시카(Cica)' 성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시카 성분에 대해 보도했다. 시카는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라는 식물을 부르는 말로 프랑스어로 '상처'라는 뜻을 가진 '시카트리스'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또 호랑이가 싸우다가 다치면 이 풀이 무성한 곳에서 상처 부위를 대고 굴러 상처를 치료했다고 하여 '호랑이 풀'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유명 상처 치료 연고제 '마데카솔'에도 센텔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상처 치료용 의약품에서 사용하던 시카 성분이 최근 여드름, 트러블 민감성 피부용 스킨케어 제품의 핵심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피메일은 당신이 K-뷰티(K-Beauty)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마법의 재료 '시카'에 대해 들어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많은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이 재료를 사용해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피메일은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닥터자르트의 시카 성분 제품을 소개했다. 1. 더페이스샵 닥터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es)는 로레알 스페인이 화장품 업계에서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속 가능성은 기업의 목표 중 하나이며 더 나은 경쟁력을 위한 부가가치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부르고스(Burgos)와 알깔라 데 에나레스(Alcalá de Henares)에 있는 두 곳의 국제공장과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레알 스페인은 로레알 그룹의 이산화탄소 중립의 첫 번째 자회사가 됐다. 로레알 스페인의 CSR 이사인 이니고 라라야(Íñigo Larraya)는 "부르고스에서는 2005년 대비 100% 이산화탄소 감축을 했으며 생산량을 12% 늘렸다. 즉,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르고스의 헤어 제품 국제공장은 그룹 최초의 건식 공장으로 총 물 소비량을 2005년 대비 55% 줄였다. 즉,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제품의 원재료로 물을 사용한다. 나머지 사용량은 바이오 에너지 플랜트의 폐회로에서 사용된다. 이 시설에서는 연간 제조되는 70억 개 제품 중 85% 이상을 생산한다. 2020년 이전에 모든 계열사가 사회적 또는 환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