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GPTW는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신뢰 경영을 연구,전파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 매년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지수를 진단하기 위해 실제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인재경영철학 하에 임직원들이 업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제도와 우수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 대다수가 청년인 젊은 기업으로 MZ세대와여성 근로자의 출산, 육아 등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이 일본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라타플랑은 큐텐재팬에 공식 스토어로 입점해 베스트셀러 미나리 진정 라인을 비롯한 라타플랑의 전 제품을 선보인다. 큐텐재팬은 세계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이베이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일본 4대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쇼핑몰이다. 현재 큐텐재팬은 K-뷰티, K-패션 전담인력을 한국에 두고 적극 발굴해 일본에 소개하고 있으며K-뷰티 코너 매출도 해마다 100%씩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20조 7,612억 원(약 2조 3,700억 엔, 야노경제연구소)으로미국, 중국과 함께 3대 뷰티 시장으로 꼽히는 글로벌 뷰티 시장이다. 최근 K컨텐츠의 인기에 따라 한국 제품에 대한 일본 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화장품도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타플랑은 국내에서 이미 제품력으로 인정받아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라타플랑 제품의 우수성과 클린뷰티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립큐어빔(Lipcure Beam)' 기술이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까지 CES 혁신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CES 2024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에서 수상한 '립큐어빔(Lipcure Beam)'은 하나의 기기로 입술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신개념 뷰티 테크 디바이스다. '립큐어빔' 기기의 캡 상단에는 개인의 입술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정밀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사용자가 입술에 디바이스를 대면, 즉각 입술 수분 상태를 감지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캡과 용기를 분리하면 메이크업 도구가 나오는데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솔대 형태의 화장품 도포 장치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가시광선이 방출되어 입술 케어를 돕는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개발한 빛 감응성 물질을 입술에 바르고'립큐어빔'에서 나오는 빛을 조사하면 천연 비타민의 한 종류인 리보플래빈(riboflavin)의 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다. 관련 반응은 입술 내부의 콜라겐 섬유를 강화해 주고입술 표면에 보습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주요 플랫폼 카테고리 랭킹 13관왕을 기록해총 235억 원의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더마펌은 중국 내수 경기 둔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중국 뷰티 시장에서의 K대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과 도우인(틱톡)을 중심으로 참여한 더마펌은 다양한 제품이 주요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제품 판매량, 인기, 재구매, 리뷰 등 순위에서 TOP 10에 안착한 횟수만 21번에 달하며무려 1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자체 R&D 기술력에 기반한 제품력과 더불어 현지화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더마펌은 이번 광군제에서 리쟈치, 순지엔 등 인기 왕홍 라이브 방송과 함께 도우인 더마펌 자체 채널에서 라이브쇼를 병행했다. 특히 자체 라이브 방송의 성과가 전년 대비 125% 성장해 도우인 채널의 매출 상승까지 견인하면서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줬다. 제품별 성과를 살펴보면 ▲하이드라 클렌저 R4 페릴라 퍼플 ▲라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합해운물류기업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면세점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해 오픈했다. 팬스타그룹이 스타트업 벤처 (주)피앤유파트너스와 함께 개발한 인터넷 쇼핑몰(www.pnuezmall.co.kr, www.pnuezmall.jp)은 부산~오사카 항로를 운항하는 크루즈페리 팬스타드림호와 부산~대마도 항로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의 선내 면세품을 인터넷으로 예약 구매하고구매자가 선박에 탑승할 때 인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인터넷 쇼핑몰 오픈으로 선내 면세점의 공간 때문에 제약이 있었던 상품 구색을 한층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또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는 고속선의 짧은 운항시간(1시간 10분)으로 인한 승객들의 면세품 쇼핑 시간 부족과 기상여건에 따른 운항 중 쇼핑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팬스타 선박을 왕복 예약한 승객은 출국 전 인터넷에서 예약 구매한 면세품을 귀국편 선내에서 수령할 수도 있어일본 여행 중에 들고다니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팬스타 관계자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과 시계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고객들이 여행 출발 전에 시간여유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No.1 마스크팩&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며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한 이른바 ‘찰턱마스크’를 올리브영 쇼케이스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환절기에 즐겨 쓰는 기초템으로 메디힐의 ‘레티놀 콜라겐 윤곽 크림 마스크’를 소개했다. 한혜진은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턱살부터 목까지 마스크팩 하나로 관리하는 노하우를 공개했고 ‘크림 에센스가 겉도는 것 없이 가볍고 수분감 있게 피부에 스며든다’며 제품의 흡수력을 극찬했다. 해당 제품은 유튜브 콘텐츠 오픈과 동시에 구독자를 대상으로 메디힐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으나일주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프로모션은 뜨거운 관심과 함께 이틀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하며 빠르게 종료됐다. ‘레티놀 콜라겐 윤곽 마스크’는 최근 메디힐에서 선보인 신제품으로 이른바 ‘찰턱 마스크’라 불린다. 크림과 앰플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모델 한혜진은 이중 크림 제형을 사용했다. 2종 모두 상, 하단이 분리된 듀얼 리프팅 시트로 구성되어 처진 이중 턱, 볼 부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올해3분기에도 매출액 1,200억 원과 영업이익 200억 원을 넘기면서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4일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매출 1,219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3,718억 원, 영업이익 698억 원으로 역대 최대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37.9%, 영업이익은 277.6%가 증가한 수치로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초과 기록도 달성했다.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의 질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7.9%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4.7%p가 높다. 또올해누적 영업이익 698억 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 원)과 비교해도 78%나 높다. 지난해 4분기(2022년 10월)부터 올해 3분기까지를 계산한 ‘지난 12개월’(LTM) 영업이익은 905억 원이다. 3분기 고성장의 원동력은 전년 동기 대비 37.2%가 성장한 뷰티였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66.4% 성장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대표이사 권한진)의 자체적인 특허기술을 적용해개발한 ‘울트라콜(UltraCol)’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수 상품과 기업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성을 지닌 상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까다로운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어서 글로벌 기업을 공인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상품의 다양화와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세계일류 상품과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인증 로고를 받고 해외 마케팅과금융, 컨설팅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 우선 적용 혜택을 받는다. 울트라브이는 미용의료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의료용 기기 제조판매업체로 ‘울트라콜(UltraCol)’ 역시 국내 식약처 KFDA 인증과CE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IR52 장영실상 획득 후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미용시장에 K-뷰티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울트라콜(UltraCol)’은 30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단기적 실적과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실적 둔화 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모멘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에 “긴 호흡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75% 감소한 3,158억 원과 60억 원 수준에 그쳤다. 해외 패션은 주요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며 매출이 34%,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국내 패션은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 날씨의 영향으로 매출이 28% 감소하고영업적자 23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매출은 4% 하락했다. 수입 브랜드 매출은 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으나 자체 브랜드 매출은 33% 감소했다. 생활용품(자주) 매출은 4% 성장했으나재고 조정 영향 할인판매가 진행되면서 영업적자 19억 원을 기록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소비 위축과 의류 등 내구재 소비의 다운사이클, 주요 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와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자원 순환 솔루션, 업사이클링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우수 스타트업은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 등이다. 지난 5개월 동안 역량 강화 교육과밋업데이, 멘토링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접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리오프닝에 따라 내수 수요가 늘어나고일본 수출이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4분기에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3분기 매출이 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고영업이익은 67억 원으로 223% 급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53억 원)를 26%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3년 3분기 개별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수요 상승, 일본 수출 증가, 수출 지역 확대에 따라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64억 원, 영업이익은 175% 늘어난 70억 원을 기록하며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123억 원, 2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88% 성장했다.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 롬앤X산리오 콜라보에 수요가 집중되며 H…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올해 3분기 해외와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약진을 지속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6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653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35.1% 늘어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와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채널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유럽에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1% 성장하며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국내 오프라인 채널은 멤버십 확대와 점포 리뉴얼 등을 통한 꾸준한 매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1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성과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SSS(Same Store Sales,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8.1% 가파르게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