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어힐스가 대만 최대 화장품 전문점 코스메드 입점에 성공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아미코스메틱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가 대만 ‘코스메드(COSMED)’ 입점에 성공, 대만 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아시아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대만 전역에 4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메드는 대만 최대의 화장품 전문점이자 대형 드럭스토어로 대만 여행객들에게 입 소문이 난 뷰티 핫 플레이스다. 이번 코스메드 입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센텔라 90 앰플(Centella 90 Ampoule / 蓓尔熙诗积雪草滋养精华素) ▲센텔라 70 크림 (Centella 70 Cream / 蓓尔熙诗积雪草滋养乳霜) ▲센텔라 리바이빙 토너(Centella Reviving Toner / 蓓尔熙诗积雪草滋养爽肤水) ▲센텔라 80 아이 크림(Centella 80 eye cream / 蓓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2016년 하반기, 2017년에 이어 2018년 국내 화장품 시장의 흐름이 비슷한 양상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장 판도 변화의 최대 수혜는 대형 ODM OEM 업체들이 누릴 것으로 보인다. 5월 10일 SK증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단일 브랜드샵의 부진, H&B스토어 화장품 판매 호조세, 홈쇼핑 제품 믹스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H&B스토어 PB상품과 선호하는 브랜드, 최근 홈쇼핑 브랜드 대다수가 품질력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제조원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대형 ODM OEM 업체에게 외주가 몰릴 것으로 예견되며 그 요인은 두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연평균 34.6%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H&B스토어 매출에서 ‘화장품’이 가장 큰 존재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4월 패션비즈 자료에 따르면 올리브영 매출의 60%가 뷰티케어가 차지하고 있으며 왓슨스 매출의 58%가 스킨케어(37%), 메이크업(21%)이고 롭스는 핼스가 매출의 80%에 달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H&B 스토어는 수익 극대화와 차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성인 기자] 최근 편의점을 찾은 A(23·여)씨는 매장을 둘러보다가 다소 생소한 제품을 보고 발길을 멈췄다. 편의점에 화장품 브랜드가 진열돼 있었던 것. 평소 편의점에서 샴푸나 칫솔 등을 구입해 본적은 있지만 아예 스킨케어부터 색조화장품까지 진열돼 있는 모습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국내 편의점들이 매장 내에 화장품 비중을 높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9일 화장품 전문 제조 업체 ‘비씨엘(BCL)’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젊은 여성층을 위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0720’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데 이어 4월에는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를 론칭했다. 이어 CU는 5월 11일부터 장미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CU로즈박스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미미박스는 뷰티 제품만을 모아둔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2015년부터 자사 브랜드 화장품 ‘아임미미’ 등을 론칭하며 10~2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화장품 브랜드와 경쟁적으로 론칭하는 것은 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2위, 세계 4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사인 징둥닷컴(京东.COM)이 소비자 선호도 평가에서 최대 운영사 티몰(Tmall)을 앞질렀다. 이는 최근 컨설팅 업체 레드테크 어드바이저스(RedTech Advisors)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중국 전자상거래 소비자 조사'에서 확인됐다. 5월 10일 중국 현지 언론 란징TMT망(蓝鲸TMT网)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징둥닷컴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을 넘어섰다"며 "올해 1분기 중국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여성 고객의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레드테크의 '2017년 1분기 중국 전자상거래 소비자 조사' 보고서는 중국 전역의 도시 표본 추출 검사와 심층 조사를 통해 전제 시장의 소비 성향, 제품 유통, 온라인 결제, AS 등에 대한 소비자 의견과 선호도를 분석했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중국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티몰, 타오바오(淘宝), 징둥, 이하오디엔(一号店)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분류됐던 빠링호우(80년 이후 출생자, 80后), 지우링호우(90년 이후 출생자, 90后) 대신 1995년 이후 태어난 지우우호우(95后)가 온라인 뷰티 시장의 신규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여성이 아닌 남성이 시장의 잠재 소비 세력으로 분류돼 업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다. 과거 뷰티시장은 메이크업, 뷰티, 패션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에 의해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남성 소비자들이 여성에 못지않게 뷰티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의 신규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5월 9일 중국 화장품 전문 언론매체인 C2CC는 중국 알리바바 산하 리서치기관 CBNData 보고서를 인용해 "지우우호우 소비층의 남성들이 '꽃미남'을 선호함에 따라 각 패션 브랜드들이 남성 패션 시장에 연이어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 소비재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비자가 점차 젊어지는 것과 남성 브랜드 제품 탄생을 연관 지어 볼 수 있다"며 "중국 뷰티 시장 소비자들은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네이처셀은 1분기 매출 74억원, 영업이익 1,200만원, 당기순이익 4,3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네이처셀 2017년 1분기 실적 공시 네이처셀은 관계자는 “줄기세포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기능식품과 발효식품 관련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 또한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알재팬 재생의료용 배지 공급 증대가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으로 수출돼 판매가 시작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매출의 경우, 2분기부터 화장품 부문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에이블씨엔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이 9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4.18% 줄었다고 5월 8일 공시했다. 에이블씨엔씨 2017년 1분기 잠정 실적 공시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6%, 43% 감소한 837억원, 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높은 베이스와 국내 소비부진, 중국 인바운드 둔화 영향이 겹쳐 수출을 제외한 전 채널이 10% 내외 역신장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국내 부진을 해외 실적으로 다소 만회했다”며 “중국 법인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지연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듯 하다”고 말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최근 소비심리 회복은 긍정적이지만 중국 인바운드 저하와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의 확대를 기반한 국내외 신규 브랜드들의 약진은 부담”
▲ 사진 출처 : 구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일용소비재(FMCG) 시장의 불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8일 중국 화장품 전문 언론매체인 C2CC는 시장조사기관 카이두(凯度)소비자지수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며 "같은 기간 중국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비 6.9%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C2CC는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그러나 경기 전반이 다소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은 여전히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현대 유통 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특히 많은 대형 매장이 소비자 유치에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시등급별 성(省)급 도시와 지급시(地级市)의 증가율이 2.5%로 비교적 컸다. 지역별로는 중부, 서부와 북부가 각각 2.9%, 3%의 성장률로 그나마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카이두소비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대표 화장품 유통기업인 '릴리앤뷰티(丽人丽妆, Lily & Beauty)'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주식발행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과 함께 현지 뷰티 기업의 IPO 추진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릴리앤뷰티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5월 8일 중국 화장품 전문 언론매체인 C2CC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증감회)가 4월 28일에 발표한 IPO 추진 기업 명단에 릴리앤뷰티 화장품 유한공사가 포함됐다. 릴리앤뷰티 IPO 보증 기관은 중신증권(中信证券)이고, 증감회의 신청서 심사상태는 '접수 수리'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릴리앤뷰티는 중국 최대 화장품 TP사(티몰운영 대행사, T-Mall Partner)로 알리바바가 주요 주주로 있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릴리앤뷰티는 상하이 릴리앤뷰티 화장품 유한공사가 전체적으로 변경된 것으로 화장품 전자상거래 소매판매,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와 화장품 소매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2016년 3월 31일 기준 릴리
▲ 화장품 판매중지·회수 명령을 받은 일진코스메틱과 수안향장 제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판매중지·회수 명령을 받은 일진코스메틱과 수안향장의 회수 화장품 관련 알림이 정정됐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인 ‘일진코스메틱’과 ‘수안향장’에 대한 화장품 판매중지·회수 명령 알림이 일부 정정됐다고 밝혔다. 정정된 내용은 제품명과 회수 사유 등이다. 일진코스메틱은 화장품 판매중지·회수 명령을 받은 제품명을 ‘일진-케론씨 를러스 리바이탈에센스’에서 ‘일진-케론씨 플러스 리바이탈에센스’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또 회수 사유도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미준수(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살리실릭애씨드 및 그 염류에 대한 사용기준 초과)’에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미준수(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의 사용)’으로 정정했다. 수안향장의 회수 대상 제품은 ‘실버애쉬왁스’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국제전시 문영수 회장의 장남 진웅 군이 5월 2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 문의 : 코엑스 컨벤션센터 02-6002-2005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마스크팩이 중국 화장품 웨이상에게 가장 환영받는 제품인 것으로 분석됐다. 5월 6일 중국 화장품 산업 전문매체인 360화장품망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위챗(웨이보)의 보편화에 따라 웨이상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웨이상은 주로 보건품, 화장품, 액세서리, 간식, 다이어트 상품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제품은 단연 '마스크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1,000만 명 이상이 웨이상에 종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70%가 화장품 웨이상으로 가장 많고, 이들의 90% 이상은 주로 마스크팩을 판매하고 있다. 수많은 제품 가운데 웨이상들이 마스크팩 판매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중국 웨이상이 지난 2013년 전후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중국 마스크팩 시장이 2012년에 폭발적 성장을 나타낸 것에 따라 시기적으로 웨이상과 마스크팩의 결합 기회가 주어진 것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중국 화장품 업계는 2012년을 '마스크팩의 원년(元年)'으로 평가하고 있다. 당시 많은 화장품 웨이상은 경기 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