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시세이도는 미국의 화장품 자회사 '베어에센셜(Bare Escentuals, Inc.)'의 판매부진으로 2017년 7~9월 약 655억엔의 특별손실을 계상해 약 170억엔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 2017년 12월 순이익의 예상을 8월 시점의 325억엔에서 100억엔 하향 수정했다. 시세이도는 북미에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베어에센셜을 약 1700억엔에 매수했다. 자연소재 유래의 메이크업 상품인 '베어미네랄(Bar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백화점의 화장품 판매 실적이 3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업계 전체에서는 인터넷 판매와 경쟁이 치열한 의류, 식품 판매는 2년 전과 비교해 9% 하락했지만 화장품은 반대로 35%가 늘어났다. 미쓰코시 이세탄 홀딩스와 다카시마야,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을 운영하는 J·프런트 리테일링은 기존 백화점 점포의 매상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대비해 약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고세는 중국에서 진행하던 화장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중국 항저우시에 위치한 자회사 ‘고세화장품(高絲化粧品)’을 일본콜마홀딩스에 양도했다.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전량을 일본에서 위탁 생산, 수출하는 형태로 전환한다. 1987년 고세는 중국 항저우에 ‘샤샤(下沙)공장’을 설립하고 ‘비제니스트(ビゼニスト)’ 등 현지 전용 브랜드를 생산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순조롭게 판매되어 2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시세이도는 생산량 증대를 위해 새로운 생산거점인 ‘시세이도 나스공장(資生堂 那須工場, 가칭)’을 새롭게 신축한다.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大田原)시에 들어서는 이 신공장은 2018년에 착공해 2019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세이도는 그동안 ‘세계에서 통하는 일본의 글로벌 뷰티 컴퍼니’를 지향하며 중장기 전략 ‘VISION 2020’을 통해 경영개혁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일본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전체에 수요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남성용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로토제약, 맨담 등 기존 남성용 화장품을 제조, 판매했던 회사는 물론 새롭게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남성 화장품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직장 남성들을 중심으로 점점 높아지는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직장 내 성공요소의 하나로 미용적인 부분이 포함되면서 많은 남성들이 스킨케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그러나 ‘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대표 화장품 브랜드가 자사 제품을 활용한 체험형 미용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각 브랜드 이름을 내세운 전용 매장을 만들어 개인 레슨, 에스테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세이도는 미용시설 ‘시세이도 더 긴자(SHISEIDO THE GINZA)’를 오픈했다. 사전 예약으로 1대1 개인별 메이크업 레슨인 ‘골든 밸런스 &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일본의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를 배경으로 일본 화장품 업체에서도 백화점 브랜드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닮은 꼴’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도 우리나라의 ‘고렴이’, ‘저렴이’처럼 가격대로 제품을 구분하는 표현이 존재한다. 백화점(デパートメントストア, 데파트먼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하이 브랜드 화장품(コスメティック, 코스메틱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인 ‘뷰티U(BeautyU)’를 일본 긴자 중앙거리에 오픈했다. 짧은 시간에 아름다움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10분 뷰티(10min.BEAUTY)’를 콘셉트로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드럭스토에서 한 걸음 진화된 BeautyU 매장에서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메이크업과 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다. 메이크업 서비스는 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화장품 업계는 현재 호황을 넘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서도 높은 매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이 일본 주식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금융과 경제 정보를 다루는 일본 매체 ZUU online은 일본 화장품 업계 매출 상위 5개 회사를 언급하며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매출이 대폭 상승한 기업은 시세이도(작년 동기 대비 11.4% 상승)와 고세(작년 동기 대비 9.6% 상승) 두 곳이었다. 2위인 가오의 경우 주력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화장품 회사들이 젊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항노화) 상품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소비의 주축이 될 20대 초반의 여성을 타깃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9월 5일 가네보는 스킨케어 화장품 ‘suisai’ 광고로 ‘지금의 나 이대로(わたしのままで)’ 웹 드라마를 처음으로 제작, 브랜드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시세이도는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서비스로 이목을 모았다. 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 ‘폴라’와 ‘시세이도’가 잇달아 발매한 주름개선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와 함께 높은 매출 실적으로 두 회사의 이익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다. 폴라(POLA)는 일본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일본 후생성의 ‘주름개선’ 의약부외품(약용화장품) 인가를 받은 ‘링클 쇼트 메디컬 세럼(リンクルショット メディカル セラム)’을 발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일본 화장품 랭킹사이트 엣코스넷(@cosme)에서는 올해 어떤 제품이 주목을 받았을까? 6월 14일 아이스타일은 2016년 11월~2017년 4월 동안 출시된 신상품만을 대상으로 한 ‘엣코스넷(@cosme)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17 상반기 신작 베스트 코스메틱’을 발표했다. 엣코스넷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17은 실제로 상품을 사용한 회원들로부터 받은 사용후기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