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시장’ 토크 세미나를 5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방향 강의 형식이 아니라 토크 쇼와 팟 캐스트 형식으로 제작돼 시청자가 쉽게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 영상은 5월 18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한국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kita1946)과 온라인 세미나 웹페이지(tv.kita.net)에서 시청 가능하다. 5월 18일 실시한 첫 번째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 박민영 베이징지부장이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촉진한 ‘중국 언택트 산업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차이나랩 한우덕 대표는 최근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 ‘신(新)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5월 27일 공개될 두 번째 세미나는 성균관대학교 안유화 교수,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 중국 민영기업 2위인 쑤닝그룹의 오기석 총감을 초청해 ‘중국 경제 변화 및 전망’, ‘중국의 글로벌밸류체인(GVC) 변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유럽연합(EU)의 공급망이 다각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EU 시장 진출이 적기를 맞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국가 차원의 이동 제한이나 생산중단 조치 없이 지속적으로 제품 생산이 가능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단시약, 마스크, 손 세정제 등 K-방역과 한국 의료용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이에따라국내 바이오헬스 수출의 좋은 기회가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브뤼셀지부가 5월 15일 발표한 ‘EU의 코로나19 경제 대응과 우리 기업 비즈니스 전략’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올해 EU(27개국)와 유로존(19개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7.4%와 –7.7%로 크게 낮춰 잡았다. 회원국들의 이동 제한과 사업장 폐쇄 조치로 자동차와 항공, 여행, 유통업종에서 생산 감소, 수익 적자, 인력 감축 등의 피해가 컸다. EU와 EEA(유럽경제지역) 31개 회원국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현황 이에 따라 전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EU는 5,400억 유로 규모의 경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공급망 다각화 전략도 추진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요 의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5월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ITA 신북방 빅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러시아에서 온라인몰과 100여개의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다리파트너스와 히비스커스그룹, 우크라이나에서 이미용, 생활용품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지포리, 우즈베키스탄 식자재 유통과 레스토랑체인 기업 아이코그린 등 4개 국가 11개 빅바이어와 국내 중소, 중견기업 44개사가 참가했다. 최근 신북방 지역에서의 한류 열풍으로 ‘K-뷰티’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제품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러시아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지난 5년간 약 9배 증가했다. 또 러시아는 한국이 6번째로 화장품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0일 중소기업 국가공동 브랜드인 ‘브랜드 K’를 주제로, 26일에는 ‘유럽 시장 소비재’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 중국에 간단한 세안비누 하나를 팔려고 해도 복잡한 위생허가와 인증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중국에서 처음 사용되는 원료로 만든 화장품은 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더욱 어렵다. 1989년 제정된 ‘화장품위생감독조례’로 심사가 길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해외 화장품 기업은 물론 중국 관련 업계도 조례개정 목소리를 높여왔다. 중국 정부는 오랜 준비를 통해 상반기 안에 최종개정안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5월 13일 온라인으로 ‘중국 화장품 감독 관리조례 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국내 화장품 업계는 그동안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조례개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 내용을 분석하고 중국 뷰티 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특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승인이 필수인 특수화장품의 분류 기준이 현행 9가지에서 5가지로 변경되면서국내 수출제품 인증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벨관리가 강화되고규정위반 시 처벌강도도 세질 것으로 보여 대응책이 필요하다. 설명회 강사로 나선 화장품 인증 전문기업 중마오(中貿)의 임해운 한국지사장은 가장 큰 변화로 신원료에 대한 신고제 도입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중국 현지에 온라인마케팅 전용공간인 K스튜디오(K-Studio)를 개설했다. 지난달 29일 수도 베이징과 스촨성 청두에서 문을 연 K스튜디오는 오는 6월까지 광저우, 상하이, 선양, 타이베이 등 총 6곳으로 확대된다. KOTRA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비대면, 디지털,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무역관에서 언택트(Untact)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스튜디오’를 설치했다. K스튜디오에서는 ▲화상상담 ▲왕홍방송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전시 ▲기업과 상품의 쇼트클립 제작 등이 진행된다. 베이징무역관과 청두무역관은 지난달 29일 K스튜디오에서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우수 소비재 27개 품목을 왕홍 생방송으로 홍보했다. 또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과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를 통해서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왕홍 생방송은 10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23만 5,000위안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KOTRA는 앞으로 짧은 홍보 동영상인 ‘쇼트클립’도 제작해 틱톡과 위챗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계속 전파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유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백신 연구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코로나19'백신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요한 제도적, 기술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임상시험와 허가심사, 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밀착형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유력한 물질 선정을 위한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 최소한의 자료만으로도 신속히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에서 허가심사 모든 단계에 걸쳐 원스톱으로 상담할 수 있는 ‘코로나19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제품화가 유력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약처 내에 전담관리자를 지정해 단계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제품 개발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5월 4일 오후 2시 팁스타운에서 중소, 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중기부 R&D를 통해 기술역량을 축적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방역과 진단분야 5개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언택트분야 3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바이오 진단분야 전문가인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중소벤처의 대응방향’을 발제 후 성과 공유와 제품 시연, 애로사항 청취 해소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축적된 기술력으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방역물품 분야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주도하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들이 함께했다.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인공호흡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생산하며 20년간 외길을 걸어 온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는 고 이민화 회장이 창업한 메디슨에서 연구수석을 역임한 의료기기 개발통이다. 지난달 미국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국 정부와 수백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지역특화자원 기반 화장품뷰티산업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가 지원하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지원서비스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지역특화자원 기반 화장품뷰티산업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광역권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수출 지원, 사업화와 수출 지원 등 4개 비R&D 지원사업으로 34개 세부 사항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당 2개 제품까지, 제품별로는 5개 프로그램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대 10개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제주, 충북, 충남, 전북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뷰티 기업(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 제주, 충북, 충남, 전북 소재)이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자원 기반 화장품, 뷰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술 지원과 ▲사업화 지원 등 2개 분야, 7개 사업이다. 기술 지원은 ▲제품 고급화 생산지원 ▲피부첩포 안전성 평가 지원 ▲화장품 표시실증을 위한 임상효능평가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주지역 디지털콘텐츠 분야 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공모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스마트콘텐츠 개발환경 조성사업’에 지난 3월 제주에서는 처음 선정된 가운데 후속사업으로 ‘2020년 디지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디지털콘텐츠산업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지역에서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강소기업 육성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망 콘텐츠 발굴과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모두 9,000여만원을 투입해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과제당 최대 3,000만원과 ICT 기반 모바일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콘텐츠 소재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고 5G기술과 융합된 선도기술, 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등 제주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을 우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4월 29일 특별 여객 화물기 2대를 긴급 편성해 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보냈다. 중국 충칭으로 떠난 전세기에는 반도체와 관련 자재 등국내 수출입 기업 26개사의 제품 18톤이 실렸고 자카르타 행에는 공기청정기, 섬유, 진단키트 등 12개사의 화물 약 16톤이 실렸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전세기 운항 현장을 참관한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최근 급증한 기업들의 항공화물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정부에 전달하고 대안을 논의한 결과 특별 전세기가 편성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기업, 무역 유관기관, 정부 등과 긴밀히 협업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전세기 운항을 위해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출입 기업의 항공화물 운송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항공사,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등 물류 전문기업의 자문을 거쳐 항공화물 운송 수요가 많은 중국 충칭과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4월 27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강화로 수요가 높은 재택, 헬스케어 관련 등 ‘홈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바이어 40여개사와 국내 중소, 중견기업 21개가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보조식품, 코로나19 진단키트, 라면과 떡볶이 등 간편식, 스킨케어 화장품, 홈케어용품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담회는 바이어와 수출기업, 통역사, 상담지원 전문인력 등 3자가 화상 시스템에 동시 접속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수출 기업들은 대부분 각자의 회사 사무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바이어와 만났고 한국무역협회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통역사와 해외 마케팅 전문가가 모든 상담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원활한 협상을 지원했다. 참가 바이어를 직접 섭외한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홈트레이닝 기구, 건강보조식품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고 기존 외식 중심 문화도 점차 가정식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4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애쓰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서울시 중구 소재)을 방문해 병원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신종감염병 환자 진료와 임상에 관한 과학적 근거 제공을 위한 임상전문가 조직으로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총 6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국가 지정 중앙감염병병원으로 감염병 환자 관리 등을 총괄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과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식약처는 코로나19 환자가 참여하는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시험을 병행하거나 통합해 소요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기관 임상시험은 1개 기관의 인정으로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 동의 절차도 전화나 음성녹음으로도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해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대비한 의약품 개발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