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선케어 크림 처방에서 패널테스트 결과 1. 서론 실리콘은 우수한 전연성을 보유하여 실크와 같은 감촉을 부여할 수 있는 등 그 특징적인 성질로부터 헤어케어, 스킨케어, 색조화장품을 시작으로 하는 화장품의 폭넓은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화장품용 실리콘 가운데서도 높은 굴절률을 갖는 페닐 관능기를 갖는 페닐 변성 실리콘은 광택의 부여나 상용화제로서 여러 화장품에 넓게 사용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BELSILⓇ 페닐 변성실리콘 시리즈가 갖는 우수한 특징을 소개한다. 2. BELSILⓇ 페닐 변성실리콘의 특징 •양호한 전연성 •자외선 흡수제와의 높은 상용성 •양호한 광택 •냄새가 적음 3. 뻑뻑함이 없는 양호한 퍼짐성(신전성, 伸展性) BELSILⓇ PDM 20과 유사품을 각각 3%씩 배합한 선케어 크림 처방(표1)을 제작하고, 도포 시에 매끈한 감(가벼움)과 도포 후의 끈적거리지 않음을 패널테스트로 평가하였다(N=4). BELSILⓇ PDM 20은 유사품의 페닐 변성실리콘에 비하여 도포 시와 도포 후의 감촉이 매우 우수함을 알았다(그림1).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그림 1 고습도 아래에서 컬 지속력 1. 서론 코베스트로의 새로운 폴리우레탄계 고분자 소재 바이큐산 Ⓡ C1010은 강한 지속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는다. 헤어 스타일링제에는 강력한 지속력이 필요하 지만 종종 부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된다. 이제까지의 피막제에서는 강한 지속력 또는 가벼운 유연성의 어느 쪽을 선택하여 한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바이큐산 Ⓡ C1010은 강한 지속력과 자연스럽고 가벼운 감각을 겸비하여 선진적인 헤어스타일을 실현한 다. 독자의 가이드 처방에 의해 끈적이지 않는 자연스 러운 감촉과 Long Lasting의 높은 내습성을 갖추고 있어 멋진 스타일이 어떤 기후에서도 가능하다. 2. 바이큐산 ® 시리즈의 제품 특성 바이큐산 Ⓡ 시리즈는 범용성이 높아, 선케어, 스킨 케어, 헤어케어, 칼라 및 베이스 메이크업 처방에 응용 가능한 수계(水系) 폴리우레탄 피막형성제이다. 제품은 다음 3가지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1) 수분의 건조에 의해 유연한 피막을 형성 2) 보조용제(助 溶劑) free로 환경을 배려 3) 화장품 처방에 배합하기 좋음(저점도, cold process에서의 처방 가능, 중화는 불필요, 폭넓은 pH 영역에서 대응 등). ※ 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선영 기자]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시련을 맞고 있다. 지난해 중반부터 사드 배치 문제로 촉발된 한-중 대립은 '사드보복'이라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이같은 보복이 화장품 시장으로 불똥이 튀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최악의 상황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본지는 이같은 시점에 국내 화장품 업계의 대 중국 수출 전략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본지는 총 4회에 거쳐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의 총체적인 문제점과 한국 기업들의 중국 수출 전략 전환, 중국 시장 현지화 전략, 포스트 차이나 집중 공략 전략 등을 연재한다. <편집자> 포스트 차이나 동남아시아 시장 급부상 중국 한한령이 국내 화장품 산업에 먹구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 업체들은 새로운 신흥시장 발굴과 개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한한령 등 중국발 사드 리스크의 대안으로 업계에서 신흥시장 개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유럽과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이 포스트 차이나의 새로운 수출지역으로부상하고 있고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진출이 잇따를 것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이 '화장품 생산 허가증'과 관련된 업무 공고를 발표했다. 1월 26일 CFDA는 "이번 공고는 지난해 결정된 화장품 생산 허가증과 관련이 있다"며 관련 내용을 밝혔다. ▲ 중국 CFDA '화장품 생산 허가증' 관련 업무 공고. 이번 공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오는 7월 1일부터 화장품 생산 시 '화장품 생산 허가증' 정보의 신규 표지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CFDA가 발표한 공고문에 포함된 내용이다. 1. 1월 1일부터 통일된 '화장품 생산 허가증' 사용을 관련 업계에 명령했다. '화장품 생산 허가증'은 화장품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전국 공업 제품 생산 허가증'과 '화장품 생산 기업 위생허가증' 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2. 1월 1일부터 '화장품 생산 허가증'을 취득하지 못한 기업의 화장품 생산을 금지한다. 3. 기존의 '전국 공업 제품 생산 허가증'과 '화장품 생산 기업 위생허가증'을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 출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등록이 돼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5년 특허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LG생활건강은 113건이 검색됐다. 2015년 1월~3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을 소개한다. 1. 레바우디오사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주름 개선 또는 피부 탄력 증진용 화장료 조성물 Compositions for improving skin wrinkle or enhancing skin elasticity comprising rebaudioside as an active ingredient 본 발명은 피부 주름 개선 또는 피부 탄력 증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레바우디오사이드(rebaudioside)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주름을 개선시키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오는 5월 30일부터 △기능성 화장품 품목 확대 △할랄 인증 등의 표시·광고 허용 △외국 상호·상표 표시·광고 상 중복규제 개선 △행정처분의 기준 개선 등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5월 29일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지난 1월 12일 발표했다.개정 내용 중 제2조에 제6호부터 제11호까지 신설되는 ‘기능성 화장품 폼목 확대’와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다.제6호 : 모발의 색상을 변화(탈염(脫染)ㆍ탈색(脫色) 포함시키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 다만 일시적으로 모발의 색상을 변화시키는 제품은 제외한다. 제7호 : 체모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 다만 물리적으로 체모를 제거하는 제품은 제외한다. 제8호 :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다만 코팅 등 물리적으로 모발을 굵게 보이게 하는 제품은 제외한다.제9호 :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로 한정한다. 제10호 :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싱가포르의 국가 과학연구기관인 A*STAR(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연구단지 내에 R&I(Research & Innovation) 연구소를 지난 1월 17일에 개소했다.아모레퍼시픽 R&I 연구소는 싱가포르의 생물의학 연구단지인 바이오폴리스(Biopolis)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싱가포르 최대 연구기관인 A*STAR와 로레알, P&G 등 글로벌 경쟁사의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는 단지다.A*STAR는 싱가포르 정부산하 기관으로 약 60개 국가의 4,600여명의 과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조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R&I 연구소를 통해 미래 기술 연구와 아세안 현지 연구에 힘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싱가포르 R&I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A*STAR와 공동연구 체결 △아세안 현지연구 강화 △미래 기술 발굴 △글로벌 학술교류 등의 업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싱가포르 R&I 연구소는 A*STAR의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5권 '노년은 아름다워'(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지난 1월 20일 출간했다.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 대표가 연구와 집필을 맡은 '노년은 아름다워'는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해 보는 책이다. “아름답게 늙으라는 명령이 얼마나 허구인지”, “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등 단 하나의 답으로 환원할 수 없는 ‘노년의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1월 21일 오후 9시 15분 YTN '강소기업이 힘이다'를 통해 성공스토리를 소개했다.화장품 천연소재 대표 기업으로 소개된 대봉엘에스는 1986년 설립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 헤어 소재 국산화 최초 성공을 시작으로 △천연소재 개발 △소재 국산화 △제주 청정 천연소재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비즈니스와 관련해 세계 여러 나라를 경험한 박진오 대표는 일찍이 제주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소재개발 가치를 착안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매하는 등 첫 단계에서부터 제주 청정지역의 친환경 에코-그린 프로세스를 적용해 고객으로부터 제주 생산 제품의 프리미엄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대봉엘에스는 제주 특화소재 뿐 아니라 국내산 인삼을 활용한 한방소재 효능을 높이기 위한 더블-익스트렉션 특허공법을 소개했다. 또 △국산 감초를 통한 항산화 화장품 소재 △항염효과의 어성초 △진정효과에 좋은 마치현 등을 소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1월 25일 밝혔다.설 명절을 앞두고 알아두면 유익한 식·의약품 안전정보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구매요령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멀미약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이중 식약처에서 밝힌 ‘화장품 구매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명절 선물로 화장품 세트 등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외부포장이나 용기 등에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의 표시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둘째, 단순히 가격이 높은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보다 피부 건조함이나 자외선 취약 등의 피부 타입, 선호하는 제품 유형 등을 고려하는 것이 실속 있는 화장품 선물에 도움이 된다.셋째, 화장품은 피부미용이나 청결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치료·예방 등 의약품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LG생활건강이 2016년 전체 매출액 6조를 첫 돌파했다. 화장품 매출도 3조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은 1월 24일 2016년 매출액은 6조 940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영업이익이 8,809억원으로 전년대비 28.8%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2016년 4분기 매출이 1조 4,573억원, 영업이익 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20.7% 성장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매출액은 14.2% 성장해 7,976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36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은 국내 9.2% 성장과 국외 30.1% 성장을 보였는데 국내 면세점과 방문판매, 국외를 중심으로 럭셔리 화장품이 26% 성장을 보였다. 특히 브랜드 ‘후’는 출시 14년만에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조 매출을 달성했으며 ‘숨 37’도 꾸준한 성장성으로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 키움증권 이희재 애널리스트는 “현재 후의 의존도가 39%로 높지만 숨37이 아직 10%로 낮아 앞으로의 성장성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올해 기능성 화장품 등 개발 활성화와 동물시험을 대체하는 국제 추세를 반영한 화장품 관련 총 8개 가이드 라인이 제정되거나 개정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1월 23일 2017년 화장품 8종을 포함해 △의약품 16종 △바이오의약품 6종 △한약(생약)제제 3종 △의약외품 4종 △의료기기 41종 등 총 78개에 이르는 관련 가이드 라인을 제·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중 화장품 부문 제·개정 내용과 시행 일정은 각각 4개씩 다음의 총 8개를 제정할 예정이다.2017년 화장품시험법 가이드라인 제·개정 8개 목록 먼저 새롭게 제정하는 가이드 라인은 △여드름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효력시험법 가이드 라인(5월) △탈모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효력시험법과 가이드 라인(5월)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 라인 Ⅹ(6월)와 Ⅺ(11월) 등 4개다.기존 사항을 개정되는 가이드 라인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 라인(3월)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 라인(3월)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