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상근 삼영물류(주) 대표이사가 오늘(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훈장은 이상근 대표가 36여 년간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주최하고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은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물류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물류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이번 훈장에서 이상근 대표의 물류혁신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이상근 대표는 1981년 군입대 후 군수지원사령부에서 물류(병참, Logistics) 업무에 입문한 이후1988년부터 삼영물류(주)를 이끌며 물류공동화, 제3자물류(3PL), 이커머스물류 개척 등을 통해 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2000년 국내 최초로 공동물류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이 대표는 물류업계 뿐아니라 학계와 산업계 간 산학연 연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토탈 뷰티 앤 라이프 그룹 (주)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이코어가 11월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파이코어(piCore)는 주요 백화점, 인천 공항 면세점에 이어 올리브영 온라인몰 더모 코스메틱 카테고리에 입점하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더모 코스메틱 카테고리는 고유의 기술력, 특허 등을 보유한 브랜드만이 입점할 수 있어입점만으로도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파이코어 30여 년 역사의 에스테틱 브랜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주)본에스티스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꾸준한 화장품 연구와 독자적인 성분 개발을 통해 올리브영 더모 코스메틱 카테고리에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 파이코어 대표 제품은 ‘디퍼런씨’ 베스트 셀러 5종이다. ‘Different(차별화된)’와 ‘Sea(바다)’의 합성어인 디퍼런씨 라인은 해양에서 자생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발효 추출액과 독자 개발한 진정 카밍 펩타이드, 피부 재생효과가 뛰어난 해양 식물 ‘자이언트 켈프 추출물’이 핵심성분으로 피부 진정과 피부 장벽 강화를 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8%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도 1조 원에 육박하며 4개 분기 연속 9,000억 원을 넘어섰다. 구조조정과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다만, 자회사 코스알엑스는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부진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화회하는 등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9,7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278% 증가한 65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430억 원을 51% 상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가북미 시장에서 선전했고 북미권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의 실적이편입되면서 전반적으로 서구권매출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화장품매출이4,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440억 원, 영업이익률은 10%를기록했다. 헤라, 설화수 등 고마진 럭셔리 브랜드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이 화장품용 튜브형 용기의 생분해 소재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주)그린티어와 공동으로 개발한 '화장품용 튜브형 용기'는 생분해 필름을 압출해 만든 제품으로 적정 토양 조건에 45일간 매립 시 79%의 생분해도를 달성했다. (주)그린티어는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PLA(Polylactic acid) 고분자와 첨가제 등을 활용해 튜브형 용기에 적합한 물성을 갖는 최적 조성비의 생분해수지 컴파운딩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원은 T-die 압출 설비를 활용해 생분해 필름의 압출공정 조건을 최적화했다. 이번 제품에 대해 중국 H사는 연간 15만 개의 구매 의향을 밝혀 매년 62,000달러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과 책임을 갖고 소비 행동을 통해 환경보존에 적극 참여하는 그린컨슈머니즘과 환경을 위해 쓰레기 생산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생분해 튜브형…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제로투세븐(159580)의 영유아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베이비 전용 라인인 ‘프리뮨’과 ‘키즈라인’, ‘선케어’ 주요 품목에 대해 유럽연합의 화장품 신고 시스템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와 영국의 화장품 신고 시스템인 SCPN(Submit a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에 등록을 완료했다. CPNP과 SCPN은 유럽연합과 영국에서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필수 등록 제도로각 사이트에 사전 신고가 의무화되어 있다. ▲전성분의 안정성 ▲효능▲제형 검토와 ▲미생물 검사 ▲보존력 검사 등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만큼 궁중비책은 유럽에서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특히 CPNP는 안전성 평가 진행 시 제품 사용 연령에 따라 카테고리를 구분해 성분별 독성 평가를 진행하며사용 연령이 낮은 제품일수록 더욱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사용 연령을 생후 6개월 기준으로 적용한 베이비 화장품의 제품 안전성 평가를 모두 완료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아이코닉 퍼스널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신제품 ‘헤어 퍼퓸’ 론칭을 앞두고 브랜드 앰버서더 세븐틴 민규와 배우 노윤서와 함께 ‘I’M MUSE’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양한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어노브의 I’M MUSE 캠페인은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아우라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어노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진정한 뮤즈는 ‘고객’임을 강조하며향기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노브 공식몰에서 첫 선을 보인 ‘I’M MUSE’ 화보와 브랜드 필름은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캠페인 영상 속 두 앰버서더는 어노브의 3가지 시그니처 향인 ▲로지 아우라 ▲웜 페탈 ▲텐더 블룸의 컨셉을 각자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완벽히 표현하며 독보적인 비주얼과 매혹적인 아우라로 역대급 비주얼을 완성했다. 어노브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전개되는 I’M MUS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두 앰버서더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비롯해 어노브의 첫 프레그런스 라인인 ‘헤어 퍼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K-뷰티를 이끌어 갈 수 있는글로벌 협력회사를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글로벌 뷰티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생활건강은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VC)이자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인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Draper Startup House,DSH)’와 협력해국내외 뷰티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내달1일 DSH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센터’를 개관한다. DSH코리아센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네트워킹 플랫폼 역할을 하며국내외 뷰티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입주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DSH는 기술 개발, 마케팅, 투자, 해외 진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스타트업 경쟁 TV 프로그램인 ‘미트 더 드레이퍼(Meet the Draper)’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또DSH는 ‘LG-Draper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LG생활건강이 지향하는 기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뷰티테크와소비재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지난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Foz do Iguazu)에서 개최된2024 세계화장품학회(34th Congress IFSCC BRAZIL)에참가해 염증 억제 원료와 피부 장벽 기능 강화 원료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발표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2024 IFSCC(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Scientists)는 화장품과 피부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혁신을 공유하는 중요 행사로세계 각국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모여 화장품 성분, 피부 건강, 과학적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 34번째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생물 다양성과 화장품 : 지속가능한 기술에 도달하기 위한 과학'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도 진행됐다. 네오팜 연구진은 자체 개발 원료인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가 여드름,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에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에이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티움바이오(321550, 대표 김훈택)가 천연화장품 OEM 기업 (주)페트라온과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 (주)페트라온 주주는 보유주식 1주당 (주)티움바이오 보통주 5.747주를 교부 받고 합병 후 (주)페트라온은 소멸된다. 합병가액은 기준시가 대비 20% 할증한 7,500원으로 확정됐다. (주)티움바이오는 안정적인 영업 수익 확보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와 재무안전성 확보, 경영자원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주)페트라온은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난티, 친환경 뷰티 브랜드 톤28 등 주요 고객사를 둔 호텔 어메니티, 천연화장품 OEM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44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4억 6,000만 원을 기록하며 2021년 3월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천연화장품 시장은 인체 영향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페트라온은 성분과 제형 개선을 통해 유해 화학성분이 없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형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친환경과 생활 건강 트렌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리만코리아가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온 가운데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주)리만코리아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신청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주)리만코리아는 2023년후원방문판매업자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고 ‘인셀덤’, ‘보타랩’ 등 화장품을 주로 판매하는 업체로총 판매원 440,646명(1위), 총 매출액 4,266억 원(3위)의 상위업체로 동록되어 있다. 앞서 (주)리만코리아는 교육시행사 지사장 - 대리점장 - 판매원(플래너–세일즈플래너–매니저-파워매니저)으로 구성된 단계적 영업조직을 이용해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했음에도 불구하고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주)리만코리아는 지난 4월 25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동의의결 제도란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또는 거래상대방 피해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그 타당성을 인정할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과 신규 채널, 지역의 확장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통적인 고마진 채널이 부진하면서 4분기에도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익 정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증권사들도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1조 7,136억 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1,06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특히 영업이익은시장 예상치인 1,423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부문별로는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이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3분기 화장품 사업은 낮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비 화장품 사업은 비용부담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2024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이에 증권사들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72,000원에서 전일(29일) 종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이정애)의 올해 3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8%가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전사 매출은 1조 7,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61억원으로 17.4% 감소했다. 사업별로 ▲화장품(Beauty) ▲생활용품(HDB, Home Care & Daily Beauty) ▲음료(Refreshment) 등이 모두 매출은 소폭 줄었다. 다만화장품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다.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 부문의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지역별로 국내 매출은 1조 2,5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반면, 해외 매출은 4,602억 원으로 3.5% 증가했다. 중국이 12.1% 상승한 1,539억 원이었고일본은 10.1% 늘어난 961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5조 2,020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4,156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