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화장품의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인 드럭스토어(Drogeriemarkt)인 ‘데엠(dm)’이 ‘페이팔(PayPal)’ 결제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제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 등의 방법 외에도 페이팔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데엠(dm)은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팔과의 협력으로 더 간단하고 단순한 결제 방법을 시작한다”며 “독일에서 2,000만 명 정도의 고객이 페이팔을 사용하고 있으므로페이팔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수단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데엠(dm)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2,500개 제품을,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는 14,000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데엠(dm)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서비스 중 하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거래를 연결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2018년 4월 이래로 데엠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에스모다(smoda.elpais.com)는 자외선차단 파우더의 효과와 제품을 집중 보도했다.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조기 노화, 기미를 예방하고 가장 중요한 피부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피부에 보호막을 만드는 형식은 다양하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는 선크림이다. 발전된 과학 기술로 인해 얼굴에 피지 분비나 파우더 자국이 남지 않는 자외선차단 제품 시장에 파우더 타입이 등장했다. Isdin의 의료 마케팅 매니저인 아우로라 가레(Aurora Garre) 박사는 "이 제품은 하루 중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형식이다"라고 설명했다. SPF가 함유된 파우더는 자외선으로부터 침투를 허용하지 않고 피부를 보호해 물리적인 차단을 한다. 이 제품은 얼굴, 목, 손과 같이 태양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에 사용 적합하고 도시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작은 불완전함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코나 헤어 라인 주변과 같은 부위에도 완벽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Isdin의 선브러쉬 미네랄 카탈로그(SunBrush Mineral)는 "브러시를 포함한 이 제품은 가방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인은 피부 보호, 메이크업 등 퍼스널 케어를 위해 월평균 30유로(한화 약 40,000원)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온라인 리서치 기관인 마켓타게트닷컴(marketagent.com)에서 14세에서 69세 사이 오스트리아인을 대상으로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17%는 한 달에 31유로에서 50유로 정도를 바디케어 비용으로 지불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약 11%는 한 달에 50유로 이상을 화장품에 소비하고 있었다. 남성과 여성의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여성이 한 달에 평균 33유로(한화 약 43,000원)를 화장품에 지출하고 남성은 29유로(한화 약 39,000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구매 과정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여성이었다. 여성 사이에서 1/3 이상이 화장품 구매과정에서 친한 친구의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남성은 두 명 중 한 명이 여자친구 등 주위 여성의 영향으로 화장품을 구매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최근 ‘코코넛오일(Kokosöl)’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독일 언론은 뷰티 제품으로서의 ‘코코넛 오일’은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다. ‘코코넛 오일’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병원에서 열린 카린 미헬스(Karin Michels) 박사의 강연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카린 미헬스 박사는 “코코넛 오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최악의 음식 중 하나”라며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동맥을 막아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코코넛 오일’은 일반 마트와 드럭스토어 등에서 누구나 쉽게 살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슈퍼 푸드이자 뷰티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충격적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영양학회(Die Deutsche Gesellschaft für Ernährung e.V.)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에너지의 30% 이상을 지방을 통해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며 “포화지방의 경우 최대 10%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25세에서 51세 사이 여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스웨덴 H&M그룹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첫 헤어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새로 런칭한 앤아더스토리즈 헤어케어 제품에는 샴푸, 컨디셔너, 두피 스크럽부터 스타일링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앤아더스토리즈 헤어케어 라인은 머리카락 유형별로 회복(Restore), 일반(Universal), 풍만함(Fullness) 라인으로 나뉘어 있다. ‘회복(Restore)’ 라인은 머리카락과 두피를 매일 관리해 주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성 케라틴(Pflanzliches Keratin)과 히비스커스 성분(Hibiskusextrakte)을 함유한 제품은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코코넛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함유 제품은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켜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두피 스크럽과 헤어 세럼이 주력 상품이다. ‘일반(Universal)’ 라인은 샴푸, 컨디셔너 뿐 아니라 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등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모발 유형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라인의 주요 성분은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자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데엠(dm)의 자연화장품 브랜드 ‘알베르데(alverde)’가 재활용 성분을 최소 50% 함유하고 있는 튜브 소재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알베르데(alverde)' 자연 화장품의 튜브 포장재는 최소 50%의 재활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튜브는 ‘데엠’ 파트너사이자 포장재 개발 회사인 '린하트(Linhardt)'와 ‘데엠(dm)’이 함께 개발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진 '알베르데'의 튜브 용기는 개인 소비와 관련된 포장 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알베르데는 먼저 약 50개 제품에 대해새로운 포장재로 바꾸고 이후 새로 개발한 튜브 수를 늘려 나간다는계획이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케어스틴 에어베(Kerstin Erbe) 데엠(dm) 대표이사는 “우리는 10년 이상 ‘데엠’ 브랜드의 제품 포장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의 목표는 자원 보존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파트너와 함께 항상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이 K-뷰티(K-Beauty) 트렌드 중 ‘탄산수’를 이용한 피부관리법에 주목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탄산수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아시아의 새로운 뷰티 비법”이라며 “피부관리를 위해 유럽에서 사용되지 않는 탄산수는 피부에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퍼스 바자 독일’은 탄산수 비법을 K-뷰티(K-Beauty)와 연결해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은 여러 단계의 클렌징부터 당나귀 우유로 만든 마스크까지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데 탁월한 재료 선택과혁신적인 방법으로 유명하다”며 “탄산수 관리법은K-뷰티 트렌드로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용방법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탄산수는 여러가지 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피부 모공 사이 노폐물 제거를도와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콜라겐과 관련된 세포를 강화시켜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탄산수의 기포는 혈액순환을 도와 주며 스크럽과 같은 역할을 해효과적인 세안이 되도록 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탄산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과 비교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 보도에 따르면,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상반기 매출은 36억 유로(한화 약 4조 6,201억원)이며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은 4.3% 증가한 5억 8,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유로화 강세로 인한 타격이 있지만 올해 5%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0년 역사를 지닌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어스도르프의 대표적 글로벌 브랜드는 매스마켓의 니베아(Nivea), 피부과 전문 화장품 시장의 유세린(Eucerin), 프리미엄 시장의 라프레리(La Prairie)다. 유럽은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핵심 시장이며 동시에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을 이끌어 가고 있는 동력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의 화장품, 향수 체인점 더글러스(Douglas)는 최근 바디 벨(Bodybell)과 화장품 향수 체인점 이프(If)를 인수한 후 체인점 투자와 변화의핵심축인 브랜드, 투자, 합리화 방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핵심축을 모두 합치면 더글러스는 스페인 뷰티 시장에서 최고의 모든 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글러스아나 로호 기사솔라(AnaRojo Guisasola) CEO는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는 확실한 뷰티 소매점 리더가 될 뿐 아니라 스페인 시장에 뷰티 소매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전통적인 향수와 화장품 매장을 특성, 선호도 또는 경제적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을 위한 전문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 매장으로 전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글라스 오프라인 매장 60개 폐점, 온라인 플랫폼 대폭 투자 아나 로호 기사솔라(AnaRojo Guisasola) CEO는"스페인에서 더글라스의재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더글러스 그룹은 #포워드 뷰티(#Forward Beauty) 전략으로 향후 18개월 동안매장 개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일본 화장품, 메이크업 기업 시세이도가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 브랜드를 새롭게 재출시해 해외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보도했다. 시세이도는 2016년 6월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를 2억 2,200만 유로(환화 약 2,847억 3,720만 원)에 인수했었다. WWD는 로라 메르시에의 새로운 전략 실행으로 3억 2,000만 유로(한화 약 4,104억 3,200만 원)~3억 5,500만 유로(한화 약 4,553억 2,300만 원)의 매출을 증가할것이라고 예상했다. 브랜드 재출시 일환으로 시세이도는 내년 9월 새로운 웹 사이트를 개설하고 전체 매장 네트워크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로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로라 메르시에의 비즈니스는 여전히 영국과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 브랜드는 아시아 시장과 여행 소매 업계의 성장으로 미래에 더높은 성장을 할 계획이다. 매출에 따른 주요 제품 카테고리는 파우더, 수분크림, 메이크업 베이스이다. 시세이도는 일본과 중국의 성장으로 매출이 13.5% 증가해 20억 2,300만 유로(한화 약 2조 5,…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Modaes.es)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 호황기를 맞고 있는 트레이드 게이트(Tradegate)의 멀티 채널 판매 확장을 보도했다. 유럽지역에서 가장 큰 화장품 브랜드 수입업체 중 하나인트레이드 게이트는스페인 기업으로 최근 몇 개월 동안 비즈니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트레이드 게이트는 멀티 브랜드 채널 사업을 위해 에이치엔엠(H&M), 더글라스(Douglas), 아소스(Asos), 프리마크(Primark) 등과 제휴로 사업을 활발하게 확대하고있다. 2017년 1,040만 유로(한화 약 133억 3,904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트레이드 게이트는 2018년에는이보다 44% 증가한 1,500만 유로(한화 약 192억 3,900만 원)를 예상하고 있다. 이 중 트레이드 게이트 사업의 82%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에이치엔엠은 스웨덴에서 브랜드 더우주(Oozoo)를 판매 테스트 후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위해 트레이드 게이트와의 관계를 강화했다.에이치엔엠의 더우주 입점 담당자 마이라(Mayra)는 "마스크팩은 3일 만에 품절됐다"설명했다. 트레이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Modaes.es)는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록시땅 (L' Occitane)의 2017년 회계연도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악화됐다고보도했다. 록시땅은 올해 3월 31일에 마감한 2017년 회계연도매출은한자릿수가감소했고 수익은 두자릿수가 감소했다. 2017년 록시땅의 이익은 9,650만 유로(한화 약 1,237억 원)로 전년에 기록한 1억 3,240만 유로(한화 약 1,698억 원)에 비교해 27.1% 감소했다. 록시땅 그룹의 매출도 지난해 하락했다. 록시땅은 2016년과 비교해 0.3% 감소한 13억 1,940만 유로(한화 약 1조 6,9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일본으로 전년보다 8.3% 감소했다.해외 시장에서 일본은 록시땅의 가장 큰핵심 시장이다. 록시땅의 온라인 채널은 전년 대비 12%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전 세계 매출의 14%를 차지했다. 2017년 록시땅은 매장 확장 전략을 소극적으로 추진한가운데 파리, 런던, 도쿄 등 대도시에 41개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전 세계 매장은총 1,555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