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로레알의 지역별, 제품 라인별 2018년 1/4분기 매출 성과를 보도했다. 화장품 프랑스 거인 로레알 그룹은 2018년 1/4분기 매출액은67억 7,806만 유로(한화 약 8조 4,969억원)로 1.0% 감소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매출은 북미에서 9.5%, 남미에서 10.1%큰 감소를 보였다.2017년 1/4분기 7.5% 성장했던 것과 대조된다. 매출액 중 가장 중요한 지역인 서유럽에서는 21억 2,480만 유로(한화 약 2조 6,636억원)를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매출액은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수치이다. 북미의 경우 17억 3,507만 유로(한화 약 2조 1,750억원)로 매출이 감소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로레알이 1/4분기에 성장한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한 두 지역 중 한 곳이다. 매출은 아시아 대륙에서 10% 이상 성장해 18억 3,850만 유로(한화 약 2조 3,047억원)에 달한 반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는 1억 7,560만 유로(한화 약 2,201억원)로 5.5% 성장했다. 북미지역에서 로레알은 작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전 세계적으로 색조 화장품 시장이 480억 달러(한화 약 52조 6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색조화장품 영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글로벌 시장 전문조사기관 민텔(Mintel)의 글로벌 색조화장품 애널리스트인 샬롯 리비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 소셜미디어와 업계와의 관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샬롯 리비는 첫 번째 트렌드로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인 ‘브이로그(Vlog)’가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화장품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 색조 화장품 이용자 중 41%가 유명 뷰티 브이로그나 블로그를 통해 제품 선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6세에서 24세 사이 독일 화장품 소비자의 31%가, 같은 연령대 영국 화장품 소비자의 66%가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메이크업 기술과 트렌드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에서 두 번째로 전한 메이크업 트렌드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찍은 사진인 ‘셀피(Selfie)’와 크게 연관되어 있다. ‘셀피’를 통해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세계적 피부 관리기업인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의2018년 1/4분기 성과가 성장했다고보도했다. 바이어스도르프사는 2018년 1/4분기 동안지난해 동기대비 0.4% 성장해 18억 유로(한화 약 2조 2,70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6.5%의 유기적인 성장을 기록했다.2018년 1/4분기 소비자 사업 부문은 작년에 비해 0.4% 감소한 14억 7,800만 유로(한화 약 1조 8,639억 원)의 매출로 6.1%의 유기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니베아(Nivea)가 1.9% 매출 증가를기록했고 유세린(Eucerin)과 아쿠아퍼(Aquaphor)를 포함하는 더마(Derma)는 무려 8.5%가 성장했다. 한자플라스트(Hansaplast)와 엘라스토플라스트(Elastoplast)를 포함한 사업 단위인 헬스케어 부문은작년 동기대비 2.7% 매출이 감소했다. 또 라프레리(La Prairie)는 작년 대비 55.5%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역별 분석 결과, 유럽에서 4.3%의 성장을 달성했으며 북미와 남미를 모두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
[코스인코리아닷컴 스페인 최지윤 통신원] 패션 뷰티 잡지 엘르(Elle) 스페인판과 텔바(Telva)는 2018년 주목할만한 반영구 네일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셀레브리티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오를리(Orly)의 글로우스틱 형광 노란색 매니큐어를 바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해당 제품이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선풍을 일으켰다. 디핑(Dipping)이라 불리는 이 테크닉은 새로운 종류의 반영구 매니큐어이다. 2주간 매니큐어가 지속되는 이 네일케어법은 작년에 뷰티 예약 애플리케이션 선두주자인 treatwell.es에서 예약이 세 배 이상 급증하며 가장 수요가 높다. 디핑 네일케어 방법 더 뷰티 패브릭(The Beauty Fabrik) 뷰티살롱의 베쓰 플로델리스(Beth Flordelis)는 "손톱의 유분을 닦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한다.다음으로 베이스를 바르고 의료용으로 특별히 고안된접착제의 일종으로 기능하는 접착 젤을 바른다. 이어서 고객이 선택한 색상의 매우 정교한 가루인 "파워 폴리시 딥(power polish dip)' 아크릴 가루 병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접착젤은 자연 손톱에 쉽고 독특하게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로레알이 한국의 '스타일 난다' 인수 후 미국 모발 염색 전문 기업의 인수 소식을 보도했다. 로레알은 세계적 리더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 확장을 진행 중이다. 프랑스 화장품 거인인 로레알은 미국의 머리 염색약 전문 업체인 '펄프 라이엇(Pulp Riot)'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금액이 알려지지 않은 이번 펄프 라이엇의 인수는 한국 기업 스타일 난다를 인수한 몇 주 후에 진행됐다. 펄프 라이엇은 데이비드(David), 알렉시스 써스톤(Alexis Thurston)이 2016년 창립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헤어 컬러링 제품을 판매하는데 전문화되어 있다. 한편, 다양한 도시에서 워크숍과 유급 교육 과정을 조직한다. 펄프 라이엇은 올해까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팔마 데 마요르카를 포함한 스페인의 여러 도시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매거진 WWD에 따르면, 인수 후 데이비드 써스톤 는 펄프 라이엇의 CEO 직을 유지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유지할 예정이다. 로레알은 펄프 라이엇이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영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 소비자는 머리카락 염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경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머리카락 색을 선호하는가. 디지털 마케팅 연구기관인 ‘마켓에이전트(Marketagent.com)’는 오스트리아인들의 헤어, 헤어케어, 모발 염색에 대한 습관과 태도 등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4세에서 65세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다루면서 오스트리아에서는 ‘머리카락 염색’이 주된 헤어케어의 테마라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3%의 여성과 10%의 남성이 습관적으로 머리 염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세에서 49세가 48%, 50세에서 65세 그리고 30세에서 39세 사이가 41%로 뒤를 이었다. 2010년과 비교해 보면 20~29세 사이(2010년 57%, 2017년 40%)와 30세~39세(2010년에 비해 13% 감소) 연령대 그룹의 머리 염색 비율은 감소했다. 또 머리 염색의 경우 오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 소매 업체가 주목해야 하는 소셜 네크워크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엡필슨 테크놀로지(Epsilon Technologies)가 제공한 파넬 이카루스(Panel Icarus)에 따르면, 엘 코르테 잉글레스(El Corte Inglés), 리들(Lidl), 레로이 메를린(Leroy Merlin), 피씨 컴포넌츠(PC Componentes), 프리모르(Primor), 까르푸(Carrefour), 디아(Dia), 맥도날드(McDonalds), 고이코 그릴(Goiko Grill)과 데카트론(Decathlon)은 2018년 1분기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10대 소매업체로 선정됐다. 뷰티 부문에서는 43계단 순위가 상승해 상위 20위에 포함된 향수 화장품 업체 드루니(Druni)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세포라(Sephora) 역시 9계단 순위가 상승해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소매 시장은 2018년 1분기 소셜 네트워크에서 큰 힘을 다시 한번 보여 줬으며 1,100만 개 이상의 상호작용 (+ 23.11 %)이 발생했고, 이는 200만 명…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5월 15일 로레알(L'Oréal) 그룹이 최초로 ‘종업원 사주제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전 세계 52개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일하는 로레알 직원들이 그룹 발전과 더 긴밀하게 연계되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장 폴 아공(Jean-Paul Agon) 로레알 그룹 회장은 이번 발표에서 “로레알은 항상 그룹의 성공과 번영을 통해 종업원에게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종업원 사주제도’는 회사 발전과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구매할 때 적용되는 주식가격은 6월 1일에 정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로레알 그룹은 6월 1일 이전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20일 거래일 동안 로레알 주식 개장 직후 평균 가격을 체크해 20% 할인 적용 후 최종 적용 주식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로레알 ‘종업원 사주제도’에서 적용될 총 주식은 50만 주(고용주 부담금 포함)로 제한되며, 등록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주식매입의 결제일은 오는 7월 24일에 계획돼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드, 젤, 로션, 액체 형태 등 눈 메이크업 리무버는 지금까지 계속 변화되어 왔다. 소비자는 얼굴 피부 중 특히 민감한 곳이 눈 주위이기 때문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리무버를 찾아 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 화장을 지울 때에는 리무버로 닦아내거나 문질러서 지우기 때문에 속눈썹에 무리가 가는 것이 소비자의 걱정이었다. 이에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자극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아보카도 오일(Avocado-Öl)'을 소개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아보카도 오일'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면서도 속눈썹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솜 등을 이용해 문질러 지우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오일을 바르는 듯 간단하게 부드럽게 닦아내기만 하면 뛰어난 메이크업 리무버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가공처리 되지 않은 순수한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한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 A와 E,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유럽에서는 피부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와 약학 전문 매거진 IM Farmacias는서구 여성을 타깃으로 한국 미의식과 전통 약초를 결합한 브랜드 론칭을 보도했다. 프랑스 알레스 그룹(Alès Groupe)은 프랑스-한국 연구로 추출된 식물 성분 트리트먼트 첫 브랜드인 Jowaé를 론칭했다. 한국어로 '조화'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자연주의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는 오염, 자외선, 스트레스, 피로 등 지친 일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중요한 균형을 되찾으려는 필요성으로 탄생했다. 이 브랜드는 모든 여성과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타입의 피부에 사용 가능한 식물 성분의 피부 트리트먼트 브랜드이다. 조화는 특허를 받은 산화 방지 효능인 Lumifenoles를 식물화학 전문가 김기현 교수가 선택한 한국 전통 약초 추출물에 결합시켰다. 이 브랜드는 천연 제품의 발전과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실리콘, 동물성 원료, 인조 색소를 금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물 성분 화장품의 시너지 효과 천연 뷰티 요법의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에 힘입어 Jowaé연구소에서 이루어진 식물 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는 스페인, 영국을 비롯한 해외 대형 유통마트를 통한 화장품 판매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긍정적인 매출을 전망하는 기업 RNB의 전략과 현황을 보도했다. 스페인 대형 유통업체 메르카도나(Mercadona)의 화장품 공급업체인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기업 RNB는 작년 8,100만 유로(한화 약 1,038억 150만 원) 매출과 함께 5,5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 데이터를 통해 2018년에는 11% 성장과 9,000만 유로 매출(한화 약 1,153억 3,500만 원)을 예측했다. 브랜드 델리푸스(Deliplus)의 제조업체인 RNB는 수출과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이 전문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기업 투자 계획에서 연구개발, 혁신 자원을 증가시켜 제조법 개발 역량의 25%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2017년에는 기존 화장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콘셉트, 질감, 디자인과 향을 선보이며 새로운 60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RNB의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는 얼굴, 손과 몸에 바르는 크림으로 메르카도나 향수, 화장품 부분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많은 유럽 소비자는 화장품을 선택할 때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호한다. 독일 언론 ‘디 벨트(https://www.welt.de)’ 지는 “자연 화장품(Naturkosmetik)으로 분류된제품 성분이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니라 상세하게 나뉜다”라며 “소비자가 자연 화장품 중에서도 성향에 따라 제품 특징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 벨트’ 지가 선정한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유명한 유기농 화장품 인증 마크를 정리했다. 1. BDIH 독일의 저명한 ‘BDIH(Bundesverband deutscher Industrie-und Handelsunternehmen)’은 독일연방산업연합회에서 보다 엄격하게 자연 화장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유기농 인증이다. ‘BDIH’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원료는 식물성으로 유기농법에 의해 얻은 것이어야 하며, 제품 제조와 개발, 테스트 등 모든 과정에서 동물 실험이 금지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인공 향료 성분이나 실리콘(Silikone), 파라핀(Paraffine) 등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