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커리어우먼(동경 시나가와구 위치)이 미용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화장수 ‘비젠(美GENE)'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전에 ‘DNA 검사 키트’에 포함된 전용 면봉으로 뺨 안쪽의 점막을 채취하여 송부하면 미용 전문가가 결과를 분석해 자신만의 최고 궁합의 화장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젠은 온라인 숍에서 월간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고 검사에서 화장수가 도착하기까지 약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6월 5일 일본의 하이클래스 금융미디어 ZUU online는 일본 경제 활성화의 열쇠는 '중년 남성의 멋'에 있다고 보도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일본은 '베이비붐 세대'가 후기 고령자가 되는 2025년에는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노인'이라고 하면 의료, 간호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의 60대는 전에 비해서 약 10살은 젊다고들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동화 기자] 끝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 시세에 대한 경계감이 감돌고 있는 일본이지만 백화점 등 유통업계와 여행업계 등은 다가오는 춘절을 맞아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올 춘절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 화장품 업계는 방일 중국인 관광객을 놓칠세라 철저한 대응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본 주요 화장품, 일용품 기업들이 2015년을 맞아 대규모 증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대형 화학기업 가오(花王)는 오는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수준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고, 라이온 등 일용품 대기업들도 일제히 신제품 늘리기에 나섰다.
일본 화장품 기업들이 춘절(구정월) 연휴를 맞아 일본을 방문할 중국인 관광객에게 일찌감치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고 면세는 확대됐기 때문에 더 손쉽게 여행하고 제품을 구입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고세와 시세이도 등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매출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연말연시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중국인은 어떤 제품을 구입할 계획일까? 일본 최대 중국정보 사이트 서치나(Searchina)는 중국 베이칭왕(北青網)의 보도를 인용해 ‘돈이 있든 없든 일본에서 사야할 제품’을 소개했다. 신문은 중국 제품의 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에 가면 화장품과 일용품, 의약품 등을 꼭 구입해 오라고 권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간사이공항에 이어 도쿄 시내에 공항형 면세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본 관련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엔저 현상과 면세품목 확대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부풀어 오르고 있는 이 매력적인 시장을 한국에 빼앗길까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상 최고 수준의 경영이익 하락을 기록한 일본 최대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가 전체 브랜드 중 20%를 폐지한다는 파격적인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은 12월 17일 난관에 봉착한 시세이도가 브랜드의 선택과 집중을 기업 회생의 열쇠로 꺼내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약 120종의 화장품과 일용품 브랜드 가운데 매출 규모가 작은 28개 브랜드를 통폐합하고 기업의 투자를 핵심 브랜드에 집중시켜 오는 2020년에는 매출액 1조엔(2014년 전망 약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화장품 기업 환켈(FANCL)이 ‘대개혁’이라는 칼을 뽑아 들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2013년 6월 창업자인 이케모리 켄지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비즈니스 현장에 복귀한 후 지난 4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환켈은 사업부문을 화장품 부문(환켈화장품)과 건강식품 부문(환켈헬스사이언스) 나누고 새로운 판로 구축과 고객과의 친밀성 강화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아스타크산틴이 겨울철 고민인 입술 터짐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고세는 천연 유래 미용성분 아스타크산틴에 거친 입술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2015년 3월 출시하는 신제품에 응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일본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침체된 경기 조건 하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지경제가 발표한 ‘기능성 화장품 마케팅 요람 2014’ 자료에 따르면 베이스 메이크업 분야는 2013년 대비 3.4% 증가한 271억엔을, 헤어 케어 역시 두피 케어 상품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7.5% 증가한 345억엔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슬람교도 여성이 사용하는 할랄(halal)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일본 화장품 기업들도 할랄 인증 화장품을 들고 16억명에 달하는 이슬람 시장을 뚫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슬람교도 수는 약 16억명, 2030년에는 약 22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감소가 현저한 일본에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