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국내외에서 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마스크팩 브랜드가 현지 시장을 제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월 22일 중국 현지 경제매체인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현재 마스크팩 시장은 가장 좋은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중국 마스크팩 기업 중 강자인 '메이지(美即)'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그룹에 인수된 후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성공했지만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수익은 2억 위안(약 332억원)에 못 미치고 전년 동기 대비 60%가 폭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신문은 "글로벌 브랜드만을 바라봤던 소비자의 시선이 중국 국내 마스크팩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메이지가 판매부진을 겪을 때 중국 국내 마스크팩 브랜드인 위니팡(御泥坊), 이예즈(一叶子), 바이췌링(百雀羚) 등이 급부상하며 중국 마스크팩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코스모 이영건 부사장의 딸 가현씨가 3월 18일 12시 천주교 역삼동성당 2층 대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 문의 : 천주교 역삼동성당 02-553-0801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기업방문과 현장감담회를 지난 2월 21일 아모레퍼시픽 공장(오산)과 화장품산업연구원 소회의실, 코스맥스 연구개발센터(성남)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문규 차관은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증대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업계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방문규 차관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화장품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는 3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는 ‘화장품산업발전기획단’(가칭)을 구성, 운영해 화장품 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미래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지난 2009년부터 화장품 산업을 새로운 수출유망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화장품 R&D 지원, 규제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 결과, 2009년 무역수지가 5,000억원 적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인프라 구축과 기술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2017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참여기업 1차 모집공고를 오는 2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사업설명회는 3월 10일 울산중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해외인증 사업 지원규모는 104억원으로 약 1,000개사에 지원하며 해외인증 획득 관련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 비용 등 소요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5,000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CoC(공인적합인증)분야는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며 DoC(자기적합선언)분야는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다. 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일반공모 일정 CoC는 제3자(인증기관)의 적합성 인증으로 인증서가 발행되는 경우와 DoC는 제조자가 스스로 인증의 적합성을 선언하거나 시험성적서로 갈음되는 경우(인증 규정상 제3자 인증기관이 관여하지 않는 인증 포함)다. 인증내용은 CE, IECEE, PSE, CCC, FDA, HALAL, 중국 위생허가(화장품), TELEC, VCCI, CQC, NAL, SRRC 등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생활건강과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과 함께 2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2017 뷰티 캠프(Beauty Camp)’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생활용품 등 토탈 뷰티(Total Beauty) 분야이고 모집대상은 7년 이내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다. 이번 과정은 접수부터 IR 투자대회까지 총 5개월간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TIPS운영사로 선정된 충북센터의 TIPS 투자 연계를 위한 첫 발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센터는 LG생활건강과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의 후원으로 토탈 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스타트업-대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해외까지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혁신센터의 무상 보육 공간 제공, 맞춤형 전문 멘토링 지원, 특허, 생산기술, 법무, 금융, 디자인 등 혁신센터 자체 육성 프로그램 매칭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 6월말 IR투자대회를 통해 충북센터의 TIPS 투자와 LG생활건강과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의 추가 지원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원료 박람회인 2017 광저우 화장품 원료·홈케어 용품 박람회(PCHi)가 2월 21일 광저우 폴리 세계무역센터(Poly World Trade Center)에서 성대한 문을 열었다. 오는 2월 23일까지 열리는 '2017 PCHi'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고 507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관객은 약 1.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PCHi는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중국 광저우, 선전 등에서 지속해서 개최돼 글로벌 원료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7 PCHi에 참가한 글로벌 원료 기업은 총 507개로 지난 2008년의 135개보다 약 3.8배가 늘었다. 참관객도 1.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이 역시 2008년(3,126명)보다 3.8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은 액티브온, 마크로케어, 나노젠, Guangzhou Noble Trading, (주)에이치엔에이파마켐, 씨앤텍, INCORPORATION, GFC, 두래, 솔레온, Cooper Corporation, 인우(Inwoo) Corporation,…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최근 외모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전망됐다. 2월 21일 중국 관영 언론 인민망-인민일보(人民网-人民日报)는 "최근 외모관리를 위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심지어 성형수술까지 하는 남성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012년 남성 화장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90% 남성이 스킨케어 제품 등 피부관리를 위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영국에서는 절반가량의 남성이 자주 화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은 매일 평균 4.5개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하고 한국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87억 위안)인 것으로 추산됐다. 사실 예전부터 남성 뷰티시장은 형성되어 있었다. 중국에서 남성 화장품은 일찍이 여러 왕조에서 유행했다. 위진(魏晋)시대에서는 남성에 대해 "피부가 희고 매끄러우며 입술은 붉다. 얼굴은 달빛 아래 백옥과 같다"고 묘사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부터 백성들까지 모두 아이라인을 그리고 크림을 발랐다. 이들은 화장품을 미용뿐 아니라 자외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앞으로 편의점에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와 비욘드는 고객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비욘드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GS25와 비욘드는 판매가 우수한 상품을 선별한 후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상품들의 용량을 줄인 소용량 키트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비욘드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우수 상품의 소용량 키트를 통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 진열대를 통해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 첫 선을 보일 상품은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트’, ‘옴므 스킨케어 3종 키트’ 등 기존 인기 제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전북 남원에 화장품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을 도울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월 20일 화장품 연구개발·기업지원 복합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이는 남원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화장품기업 입주단지 조성과 우수화장품생산시설 구축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는 국비 35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3,086㎡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소재개발실, 제품개발실, 시험분석실, 기업입주실, 전시홍보실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각종 분석장비, 개발장비 등을 갖추고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연구·개발인력이 투입돼 지리산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와 고품질·고부가가치형 화장품, 이너뷰티 식품을 개발하게 된다. 중소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이너뷰티 식품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분석, 품질관리 등의 안전성 평가, 기술·사업화 지원, 창업보육과 전시홍보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중국과 420억원 규모의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2월 20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박윤배 IBITP 원장, 용고투자발전그룹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 이계 총경리(대표이사), 진흥통상비엔에이치 김창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해용향신방투자발전유한공사와 대중국 어울(Oull)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5,000만위안(84억) 규모의 화장품을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에 수출하게 된다. 주요 수출 품목은 꿀광 프리미엄 마스크팩과 인텐시브 리뉴잉 엠플 등이다.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는 지난 2004년 퇴역군인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로 현재 4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투자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입된 어울 화장품은 회원들의 소호창업을 돕고 자립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용고투자발전그룹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 관계자는 “어울 화장품은 신생브랜드지만 인천시가 운영하고 있기에 브랜드 존속성과 유통가격 준수를 신뢰할 수 있었
▲ EU 인증 받은 SNP화장품 제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SNP화장품이 지난 2월 14일 EU 인증을 획득, 해외 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았다. SNP화장품은 EU 집행위원회(CE)에서 관할하고 있는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유럽 내 유통을 위해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애니멀 마스크 4종을 비롯해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골드 콜라겐 앰플 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 마스크 등 9개 상품의 EU 화장품 규정에 따른 CPNP 등록을 마쳤으며 젤라또 마스크 5종과 젤리 마스크 4종의 품목도 추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제품은 3월 중순까지 순차적 완료될 예정이다. CPNP는 제품 등록을 통해 EU 전체국가에 수출이 가능한 인증 제도로 SNP화장품은 EU 인증 획득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총 30개국 이상의 EU와 EFTA 지역으로의 진출 요건을 갖추게 됐다. 특히 유럽지역은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부분이 엄격하고 까다롭게 다뤄지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SNP화장품의 제품 품질에 대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화장품 기업 미어필(대표 강충희)이 지난 2월 2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옥순)와 함께 통역 안내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내 소재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 홀에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제주의 유망산업인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화장품 미어필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관광 산업의 발전과 통역 안내사의 권익 보호와 교육을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문화 관광부·문화재청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올해 16번째 총회를 개최했다. 그 중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현재 45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매년 총회 직전 한국의 화장품기업 또는 유망한 토산품업체를 위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업 위주의 상품설명회를 탈피해 지역에 소재한 유망한 중소기업에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