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의료화학용품제조생산기업 (주)티앤엘(대표 최윤소)이 스마트패치, 마이크로니들 제품을출시하고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앤엘은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으며중장기적으로는 필러 등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도 출시한다는예정이다. 한편,증권가는 티앤엘의 화장품사업 진출에 대해서는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애널리스트는 “티앤엘의 신제품 출시는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뿐 아니라 웨어러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세계 곳곳에 숲을 가꿔 산림을 보호하는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을 매년 펼치고 있다. 이니스프리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012년 제주 곶자왈 숲 보존을 시작으로 제주 포함 국내외 10개 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자연 가치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청정 제주 곶자왈 지키기’ 활동으로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인 제주 곶자왈 보존을 위해 ‘포레스트 포맨 라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기부금은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사유화된 곶자왈을 공동소유로 매입하기 위해 사용하며 현재까지 총 6억 원을 기부했다. 이를 부지 크기로 환산한다면 축구장 10개 규모의 곶자왈 사유지를 공유화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해 ‘그린 포레스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까지 2020년 기준 국내 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탱탱한 푸딩 제형 염모제로 중국 염모제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한국 염모제 브랜드로는 최초로 중국 전 지역의 왓슨스 오프라인 모든 매장에 입점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4월 1일 글로벌 최대 유통 채널인 왓슨스의 중국 오프라인 전 매장 3,610곳에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동시 런칭했다. 지난 2월 티몰,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내 왓슨스 브랜드관 5곳에 입점을 마친 이후 이어진 쾌거다.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왓슨스 매장 염모제 코너 최상단에 비치되어 14억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에 연간 약 60만 개의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오프라인 투 트랙 전략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 왓슨스 오프라인 전 매장 입점으로 브랜드의 인지도와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AK플라자 분당점이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를 매장 내에 도입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였다. 릴리커버는 지난주 분당점 2층에 팝업으로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간단한 설문과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약 2분 정도를 기다리면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만날 수 있다. 맞춤형 화장품 제조기기는 한국콜마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제조됐으며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기기를 항상 멸균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약 2주간 사용이 가능한 소량으로만 판매한다. 아울러 제품을 더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현장구매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가 가능한 품목은 로션과 에센스다. 각각 22,000원(15㎖)이다. 한편, 릴리커버는 올해 초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에서 한국의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끈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다. 데이터 11만건을 기반으로 9,000개이상의 개인 커스텀마이즈 화장품을 몇 분 만에 로봇으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DNA바이오연구전문기업 넥스모스(대표 김정훈·이완영)의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CDOAJ’(Clinical Dermatology Open Access Journal)에 게재됐다. 넥스모스는 4월 6일 자사의 개발 논문 게재 소식을 전하며 ”자체 개발한 물질인 압타민 C를 활용한 피부 임상연구결과로 '경증 아토피 피부에서 압타민보습제가 피부 장벽 기능, 피부 보습, 가려움증 VAS와 SCORAD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넥스모스의 핵심 물질인 항산화 물질과 결합하는 디엔에이 앱타머(DNA Aptamer)를 사용해 기존 보습제와 비교해 보습력과 가려움증을 확인하는 실험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임상 참가자들의 실제적인 의견과 8주 동안의 실험 결과(보습력과 가려움증의 추이)를 확인한 내용이 담겼다. 넥스모스 손상호 전무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압타민C’ 보습제는 대조군인 C사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보습력이 동등하거나 경피 수분 손실률(TEWL)이 보다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토피 중증도 지수(SCORAD index)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 기대를 둔 변동 폭도 크게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1.91% 내린 4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3월 26일 44,500원에서 4월 2일 44,5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현대바이오 실시간 주가현황(단위 : 만원) 한편, 현대바이오는 4월 2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주식이 추가상장된다고 밝혔다. 사유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알려졌다. 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가 임직원 등에게 부여하는 권리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회사의 주식을 미리 정해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추가주식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 12만 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추가상장 후 총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3,615만 7,877주다. 상장일은 4월 7일이다. 아울러 최근 주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대에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바이오는 지난 2월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PCR) 검사 결과,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MP한강의 회사명이 앞으로 ‘자안코스메틱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MP한강은 지난 3월 26일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사명이 변경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사명 변경이유는 “최대주주가 자안바이오(주)로 변경돼 자회사로서 통일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자안바이오(주)는 이번 자안코스메틱 인수에 공동으로 출자한 자안그룹(주)의 관계사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업,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연구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한 국내 상장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연구소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미백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획득과 이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국내 자생 식물 자원과 천연물부터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발굴해 천연물 기반 복합 기능성 신소재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연내 항염과 광노화 억제, 항산화, 미백 효능을 갖춘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은"기존 MP한강은 글로벌 브랜드 소싱과 자체 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는 4월 2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가능 친환경 포장재 및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체재 개발을 공동 목표로 하며 기존의 화학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포장재에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해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학유래 성분을 천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천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기 위해 검토해 온 많은 후보군들은 기존의 화학유래 원료들에 비해 안정성과 사용감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만의 까다로운 내부 기준을 만족하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가 함께 진행한 사전 공동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에서 유래한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대체하면 높은 생분해성을 갖추면서 기존의 천연유래 원료들보다 화장품의 안정도를 높이고 사용감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셀룰로오스 구조 특성을 이용한 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소재 기술 중 하나로 높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가 지난 3월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분석 시스템은 기존 연구시설보다 분석 물량 수용력을 5배 이상 높인 것이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제품에 혼입된 미세플라스틱, 곰팡이, 곤충 등 이물의 실체를 명확히 분석하는 국내 유일 이물분석 전문기관이다. 지난 2016년 3월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분석 기술력과 품질시스템을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세스코는 이물분석센터 내 미세플라스틱 전문 분석 장비(μFT-IR, 푸리에 변환 적외선분광기)를 5대로 늘렸다.아울러 초자기구, 클린벤치, 후드, 교반기 등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도 미세플라스틱 전용으로 재정비했다. 이 뿐아니라 분석 중 외부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헤파 필터 양압 설비를 갖추고분석 과정의 모든 구획을 별도 공간으로 분리했다. 이외에도 무(無)정전 바닥재를 사용하는 등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최상의 클린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스코 미세플라스틱 주요 시료 유형 세스코는 “보다 많은 연구결과를 빠르게 축적해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정책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이 (주)제이앤코스(대표 김은혜)의 주식을 취득하고 MD(의료기기) 화장품과기능성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4월 1일 원바이오젠 본사 회의실에서 관련 투자 계약식을 열고 협약 체결을 공식화했다. 원바이오젠은 제이앤코스에 직접 투자하기로 하면서 회사가 그간 개발해 온 MD 화장품 등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이앤코스의 대표 브랜드 '보나벨라'를 통해서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원바이오젠의 제품을 '보나벨라'라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출시하는 등 제이앤코스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유통망 활용을 통한 더마 코스메틱 시장 진출도 도모한다. 더마 코스메틱은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해의학적으로 검증된 보조적 치료 목적의 화장품을 의미한다. 제이앤코스는 코스메틱 브랜드 '보나벨라'를 보유한 회사다. 올해들어 롯데면세점과인터넷면세점입점, 해외 공략 준비에 한창이다. 건강기능식품 '밸런스킨'과 친환경, 저자극 세제 '엘모트' 등의 브랜드도 유통하고 있다. 원바이오젠은 MD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상북도는 4월 2일 LG생활건강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후원한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경북도내 5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고루 배부해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500여 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봄맞이 생활용품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도 광역지원기관으로 연계했다.지원용품은 샴푸, 린스, 치약 등의 세면용품과 햄, 꿀 등의 식료품이며 이 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안마봉 32박스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에서는 안동시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방역 수칙 기준을 준수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각 시·군 수행기관에 물품을 배부하고 수행기관별로 물품 지원 대상자를 선별해 어르신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인 (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현상)와 함께 46,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욕구에 따른 안부확인,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와 생활교육 프로그램, 후원 연계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CSA코스믹의 주가는 가격제한 폭까지 내린 1,84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5일 전인 3월 19일 당시 3,360원과 비교해도약 50% 이상이 떨어진 수치다. 주가는 4월 2일 기준으로 1,715원까지 하락했다. CSA코스믹의 주가하락 원인으로는 회사 재무상태와 주주 지분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CSA코스믹은 지난 3월 23일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사업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제출일을 5영업일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오는 4월 7일까지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제는 감사보고서 제출연기 소식에 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면서 이는 즉각 주가에 반영됐고 급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투자심리 악화에 조성아 대표가 직접 "안경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 평가 기관의 평가서 제출을 요청 받았는데, 이 평가 기관의 보고서 작성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설명하면서 해명에 나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