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현지 시간)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대전, 세종 주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4개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 2,600만 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 달러(한화 325억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합산 10건, 4,000만 달러 수준의 MOU를 체결한 멕클린코스메틱의 이승준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자사의 미션을 상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했고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 유통 전문 바이어 등 다양한 업체들과 14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미팅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참여기업들도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노이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틱밤 열풍을 만든 화장품 브랜드 가히의 멀티밤 가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희는 16일 소비자들에게 가히 멀티밤 가품에 대한 구매와사용에 주의할 것을 안내하는 정품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품은 정가 대비 가격을 많이 낮춰 소비자를 현혹하지만무엇보다도 해당 가품의 내용물이 정품의 내용물과 상이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어떤 제조 환경에서 어떤 성분으로 제조됐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소비자가 사용했을 때 작은 피부 트러블에서 큰 피부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피해가 우려된다. 정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가품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구매처를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없다는 점 또한 추가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히 멀티밤 가품은 일반 소비자가 외관상으로는 정품과 구별하기 어려워 구매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제품은 가히 상표권을 그대로 사용하고디자인을 도용한 범죄행위를 통해 제조된 제품으로 이미 시중에 상당수의 물량이 유통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가히 측은"소비자들이 가품 구입에 주의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여러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동안 끊이지 않던 화장품 행정처분이 10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10월 중순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2곳에 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루베데카콘, 에스앤에이치컴퍼니 등 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루베데카콘은 10월 4일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등으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루베데카콘은 화장품 ‘아베르데나이아10%글루타블레미쉬앰플’ 등 7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했다. 또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화장품법을 벗어나는 다양한 사유만큼이나 행정처분에 포함된 제품도 많았다. 식약처는 우선 루베데카콘에 ‘아베르데보르펩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글로벌 진출에 발맞춰지속적인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를 위한 직원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11월 설립 이후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클로스터 커머스’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지난해에는 4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올리브인터내셔널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직원들의 힘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기업 답게 유연한 조직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불금’과 ‘꿀연휴’를 지켜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전날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출근이 가능하고 8시간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상당 부분 직원 만족도 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오남용이 급증하고 있는 마약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여파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장을 휩쓸면서 화장품 관련 이슈는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10월 11일 보건복지부 국감에 이어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다시 한 번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강선우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식약처의 ‘마약류 오남용 기획 감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수차례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식약처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이라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처장님께 불똥이 튀면 안된다’, ‘국정원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말라고 했다’ 등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자료 미제출로 식약처를 질타하며 시작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이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식품의 관리 문제, 국내 수산물 검사 강화 등에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빗발쳤다. 이에 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현저하게 저평가인 상황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4,631억 원, 영업이익 3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87% 상승하며 컨센서스(영업이익 357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91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77% 성장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컨센서스 상회의 주요인은 국내 법인의 호실적에서 비롯됐다는 게 증권사들의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법인별로 ‘국내는 와우!, 미국은 손실 축소, 다소 밋밋한 중국, 견조한 동남아’로 정리했다. 3분기 매출 성장률은 국내는 27%, 중국 8%, 미국 –11%, 동남아 25%로 전망했는데특히 국내 매출 성장율이 독보적이다. 국내(별도)는 매출 2,625억 원(27%), 영업이익…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가 프리미엄 클렌징 라인 ‘코어 클렌징’ 2종을 신규 출시한다. 엠퀴리는 피부 본연의 핵심 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성분, 피부 투과가 어려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MTD 기술’을 바탕으로 주름 개선 등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는 ‘코어 파워’ 라인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멜라닌 합성을 차단시켜 속부터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엠퀴리의 ‘MTD-HP2(Hexapeptide2)’ 기술력을 바탕으로안티 다크에이징 케어 라인인 ‘코어 브라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 ‘코어 클렌징’ 라인의 경우 피부 속까지 수분을 지키는 MTD-HA(히알루론산,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 섬유를 지탱하고 수분을 유지키는 성분)과CONDITION BALANCERTM 기술력을 통해 미세먼지, 모공 속 노폐물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 장벽을 자극해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 요소들을 제거해 준다. 또피부 속 수분 공급과피부 장벽 안정화를 통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코어 클렌징 라인은 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오는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기념하고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손 씻기 습관에 동참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유엔총회가 WHO와 함께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2008년제정한 날로감염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심각한 감염질환들 대부분 손을 씻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손 씻기로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표다. 록시땅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손 위생 습관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록시땅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22일까지 전 구매 고객에게 록시땅 버베나 클린 핸드 겔(65ml)과 시어 버베나 포켓솝(18g)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22일까지 록시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록시땅 버베나 클린 핸드 겔(65ml)과 시어 버베나 포켓솝(18g), 아몬드 핸드 크림(10ml)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매장에서 고객 등록 후 수령 가능하며본인 수령 필수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최초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한 더글라스(Douglas) 플래그십 스토어에 신규 입점하며유럽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유럽 전역에 2,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최대 뷰티 편집샵인 더글라스의 주요 6개국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을 비롯해 벨기에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진출했다. 특히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한 더글라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이탈리아 주요 도시 6개 매장에 입점하며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외에도 디어달리아는 현재 더글라스 폴란드에서 8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올해말까지93개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며네덜란드의 주요한 4곳에서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어달리아는 비건&크루얼티 프리로도 충분히 고기능성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과 텍스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2021년 더글라스 온라인에 입점한 후 약 1년 만인 2022년 7월부터 로마, 밀라노를 포함한 오프라인 4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최은경)이 오랜 지속력과 플럼핑 효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즈스타 플럼핑 립 타투팩’의 추가 라인으로 ‘루즈스타 글로시 립 오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조한 계절에 건강한 입술 케어를 위해 만든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돼 생기 있고 빛나는 입술을 만들어 준다. 자연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해입술 보호와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준다. 맨입술에 립오일 단독 사용 시 투명하고 블링블링한 오일이 입술을 감싸주어 이슬을 머금은 듯한 표현을 해주며기존에 사용하던 립 제품과 함께 사용 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발색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립오일은 과하지 않은 펄감으로 선명하고 윤기 있는 발색을 완성해 립 메이크업 제품과 함께 사용 시 더욱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해 준다”며, “특히 고혹적인 색상으로 도톰한 입술을 표현해 주는 립타투팩과 잘 어울려 묻어남 없이 완벽하고 글로시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맥스클리닉 ‘루즈스타 글로시 립 오일’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maxclinic.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국내 중소 화장품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18일과 19일 이틀간 명동 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3층)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16개사와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해1:1 오프라인 상담으로 진행한다. 특히사전에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제공해관심 품목을 선정했으며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어마다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고상담과후속 지원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각 화장품 업체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진출 희망국가와 해외 진출 전략 정보를 기반으로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매칭했다”며, “이번 상담회가 참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진출 기회를 찾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 역시 “브랜드 철학, 제품 품질, 효능효과 등을 바이어에게 소개해세계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30여 년의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 ‘마몽드’가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룹 에스파(aespa) 윈터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해진 효능으로 돌아온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선보인다. 마몽드는 브랜드 헤리티지 원료인 꽃의 효능에 첨단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하이퍼-플로라(Hyper-Flora)TM’ 기술을 기반으로 Z세대가 지닌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할 앰버서더 윈터는 평소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마몽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발탁됐다. 윈터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과다양한 콘텐츠는 마몽드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출시된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은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20대의 주요 피부 고민인 모공을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후 올리브영 1등 레티놀 크림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쿠치올 레티놀 크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제품 대비 바쿠치올 함량을 30배 증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