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정원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의 생산, 수입 실적과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한다. 식약처는 화장품의 생산, 수입 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5-92호, 2015. 12. 8)에 대한취지와 개정 이유, 주요 내용을 행정절차법 제24조에 따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개정 이유에 대해 "화장품 제조과정에 사용된 원료목록을 유통, 판매 전에 보고하도록 화장품법이 개정(법률 제15488호, 2018. 3. 13 공포)됨에 따라 원료목록 보고시기와 보고항목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생산, 수입 실적 보고시 기재해야 하는 화장품 유형을 상위 법령인 화장품법 시행규칙과 동일하게 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과정 중 사용된 원료목록의 보고 시기 등조정 ▲화장품 유형을 화장품법 시행규칙의 유형과 일치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용어 현행화 등이다. 이중 '화장품 제조과정 중 사용된 원료목록의 보고 시기 등을 조정'에 대해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과정 중 사용된 원료목록 보고는 생산, 수입 실적 보고와 달리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기 전에 하도록 하고 화장품 원료목록 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30억 원 대비 2.6배 늘어난 금액이다. 2월 1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공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 민관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4,000개 보급을 목표로 각 제조사가 지원받을 수 있는 구축 지원금 역시 늘어났다. 신규구축 지원금 5,000만 원이 1억 원으로, 고도화 지원금 1억 원이 1억 5,000만 원으로 늘었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산에도 나선다. 민간 주도 제조혁신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2개 이상의 대기업이 공동 출연한 경우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다만, 이번 공고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원하는 주관기관(대기업 등)을 모집하는 공고이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추후 주관기관(또는 협력기관)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듯 기업들이 스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혁신 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케팅 준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홍보, 사후관리를 지원해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확대를 위해 것이다. 지원대상은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시장 진출 ▲정책매장 입점 지원 ▲오프라인 기획전 ▲대한민국 마케팅 Fair ▲중소기업 공동 A/S지원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현황 ‘마케팅 역량 강화’는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온라인 시장 진출’은 민간 온라인쇼핑몰이나 홈쇼핑과 연계해 우수제품의 판매기획전 개최나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정책매장 입점 지원’은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해 창업·혁신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시장검증과 유통망을 연계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시료를 배포해 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와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품질관리 기준 평가’로 구성된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등 총 2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그중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39개 기관이 포함돼 있으며중금속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숙련도 평가는 6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평가 설명회 개최와시료 배포 일정은 9월 3일이다. 시험·검사기관은 시료 배포 후 1개월 이내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판정한다. 품질관리 기준 평가는 1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법정 검사기관 33곳과 식품, 축산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위생용품에 대한 민간 검사기관 104곳을 포함한다. 전년도 평가 결과 우수 기관은 평가에서 면제된다. 식약처가 작성한 품질관리 기준 평가표에 따라 ▲조직 운영 ▲…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2018년4/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2월 12일 공정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는 총 141개사이다. 지난 4/4분기 동안 9개사가 폐업했으며 2개사가 신규 등록했다. 같은 기간 공제계약을 해지한 판매업자는 10개사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 분기마다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다단계판매업을 정상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주된 사무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 등록해야 한다. 지난 4분기 동안 폐업한 사업자는 (주)하이텐글로벌코리아, (주)예원비에이치에이, (주)비바글로리, (주)스피나월드, 와이엘에스브랜즈(주), (주)제주바이온, (주)엔라이프, (주)영도코스메틱, 에코글로벌(주)등 총 9개사이다. 신규 등록 사업자는 (주)아바디인터내셔널, (주)이레컴퍼니 등 2개사이다. 또12개사는 사업장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경됐다. (주)하이텐글로벌코리아, (주)예원비에이치에이, (주)비바글로리, 와이엘에스브랜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는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메디슨클라인, 기린화장품, 스킨피스, 보령컨슈머, 제이앤제이코퍼레이션즈, 닥터드마겔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 제조,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월 8일 밝혔다. 식약처 2월 8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메디슨클라인은 OHQ-4, OHQ-2, Soothing gel, ACNEMA, Glylunch PEEL, Glylunch PEEL-50, MQ3 등의 품목에 대해 제조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기린화장품은 제조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모닝 앤드 나이트 리카오일 헤어 UV 에센스’는 제조업무정지 15일, ‘허브미헤어칼라투터치크림1호자연스러운흑갈색’은 제조업무정지 1개월 14일, ‘허브미헤어칼라투터치크림2호자연스러운갈색’은 제조업무정지 1개월 7일에 각각 처해졌다. 또 ‘모닝 앤드 나이트 리카오일 헤어 UV 에센스’에 대해서는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등 위반으로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도 같이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신규 설립과 임원 수임을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월 12일 국가기술표준원은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19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올해 산업계와 연국계, 학계 등에서 선정된 국내 민간 전문가들은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국제표준화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ISO/IEC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등 30여개의 국제표준화 회의를 국내에 유치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에 대해 회원국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ISO와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의장, 간사, 컨비너 등 임원 수임을 지원하고 기술위원회 참가(분과위원회, 작업반 포함)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가 올해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를 개최, K-뷰티의 세계강국 도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 함께 잘사는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 식약처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2019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식약처의 업무추진 방향은 ▲기본이 탄탄한 먹거리 안전 ▲믿고 사용하는 약·의료기기·생활용품 ▲따뜻함과 소통을 더한 안전 ▲맞춤형 규제로 활력 넘치는 혁신성장 등이다. 특히 K-뷰티(화장품)가 세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장품 수출 지원을 위해 10월 두바이에서 K-POP 등 한류문화와 연계한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를 개최한다.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는 매년 중동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개최해 한국 화장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뷰티로드’의 초석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 기술·규제 동향을 공유하는 데도 공을 들인다. 동물실험을 전면금지한 EU시장 진출을 위해 화장품 동물대체 시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4월에는 토끼 각막 대신 사람의 각막세포를 배양해 이용하는 안자극 시험법…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동물실험시설 점검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28일 식약처가 발표한 2019년도 동물실험시설 등 점검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정기점검 대상은 동물실험시설 38개소와 실험동물공급자 12개소를 합한 50개소이다. 올해 정기점검은 그간의 점검을 통해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돼도 단순 시정조치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실효성 확보를 위해 법령 기준에 부합하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처 2019~2021 동물실험시설 등 점검계획안 정기점검 대상 선정 기준은 ▲점검이력이 오래된 업체(동물실험시설 15개소와 실험동물공급자 5개소) ▲2018년 자율점검 결과 미흡 업체(동물실험시설 7개소) ▲운영자, 관리자 등 법정교육 수료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업체(동물실험시설 3개소와 실험동물공급자 2개소) ▲생물학적 위해물질 사용 업체(동물실험시설 8개소) ▲2017년 동물실험 등 관련 실적 미제출한 업체(동물실험시설 5개소와 실험동물공급자 5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물실험시설 내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설치·운영 및 심의사항 준수 여부 ▲동물실험시설에서 다른 동물실험시설, 우수실험동물생산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한국소비자원,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서성준)이 지난 1월 29일 ‘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염모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고 표시사항을 확인할 것 ▲사용시간 등 사용방법을 준수할 것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 등이다. 이는 최근 헤나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 염색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미용업소 ‘헤나방’을 이용한 후 부작용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진물, 가려움, 착색 등이 있다. ‘헤나방’은 천연성분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전문가들은 ‘천연’이 식물에서 유래한다는 뜻이며 부작용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특히 일부 업소에서는 공업용 착색제 등을 첨가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식약처는 “잘못된 염모제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며, “식약처는 지 속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한국소비자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비자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019년 의약외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 주요 관심 의약외품의 안전관리 강화 ▲유통제품의 실효성 확보 환경 조성 ▲의약외품 제조와 품질관리 적정성 점검 강화다. 식약처는 소비자 주요 관심 의약외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치약, 액취방지제, 땀띠 짓무름용제, 금연용품(2종), 외용소독제, 치아근관소독제, 의치교정기 세정제를 포함한 8개 품목군의 안전 검증에 필요한 안전성 정보와 규제 동향 등 기초 자료 수집에 나선다. 지난해 정보 조사 결과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생리용품 등 15개 품목의 유해 물질을 분석하고 위해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생리대와 보건용 마스크에 대해서도 유해 물질 검출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 분석을 통해 필요시 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위해 평가, 저감화, 허가 사항 변경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올해 생리대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광고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제조(수입)업체들이 허가 사항대로 제조(수입)하고 적절히 광고하는지 살펴 보고 미확인 원료를 혼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019년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안심 환경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유통 화장품 신뢰 확보를 위한 집중 점검과 위해 우려 화장품에 대한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9년 화장품 제조∙유통 관리 기본 계획은 크게 ▲정기점검 ▲품질점검 ▲광고∙표시기재 점검으로 나뉜다. 유통 화장품 신뢰 확보 위한 점검 실시 먼저 식약처는 매년 증가하는 화장품제조와 화장품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주기적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계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해 화장품의 품질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자율점검 실시 대상과 시행 주기는화장품제조업자는 3년에 한 번 정기 감시를 실시한다. 또 화장품제조판매업자는 지방청별 자체 계획에 따른다. 정기 감시 대상 업체는 제조 150개소, 제조판매 150개소 이상이다. 참고로 2018년 11월 기준 전체 업체 수는 제조 2,226개소, 제조판매 12,128개소로 총 14,354개소다. 식약처는 300개소 이상의 정기 감시 대상 업체에 대한 자율점검 결과, 기한 내 자료 미제출 업체와 중점 점검사항 작성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