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데베논 앰플'을 앞세운 울트라브이가 세계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홍콩에 해외 첫 플래그샵을 열고 향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지난 1일 홍콩 침사추이 중심가에 위치한 더원쇼핑몰에서 해외 첫 플래그샵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를 비롯해 울트라브이 홍보를 담당한 미스코리아, 국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울트라브이의 핵심 제품은 역시 이데베논 앰플이다. 이데베논 앰플은 출시 2년 만에 800만병 판매에 700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리며 홈쇼핑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데베논은 미국피부과학회의 산화방지능력평가에서 코엔자임Q10이나 비타민C, E보다 피부산화방지가 더 우수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권한진 대표는 이데베논을 상용화시켜 히트상품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울트라브이를 세계 시장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냈다. 이제 울트라브이는 세계 시장을 넘보고 있다. 그 첫 발이 바로 홍콩 플래그샵 오픈이다. 홍콩 플래그샵은 울트라브이가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을 통한 환경경영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지난 6월 4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업무 협약 파트너인 테라사이클은 낭비를 없애고 폐기물 제로화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21개 국가에 진출해 재활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을 재활용해 미래를 위한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환경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과 테라사이클은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 최소 100톤을 재활용하고 ▲재활용하는 공병 중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과 집기에 적용하는 비율을 1년차 10%, 2년차 20%, 3년차 30% 등으로 높이며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 이니스프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736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으며 용기의 자연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화장품 공병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루미너스 뷰티(빛나는 아름다움)'로 5년 만에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한 라네즈가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인 김유정과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워터뱅크 에센스는 스킨케어의 기본으로만 여겨졌던 보습을 기능성 제품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라네즈의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행사는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미디어 관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또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과 중국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왕이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분 생성 터널', '수분 잠금관', '피부 정화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워터뱅크 에센스의 성분과 기술,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라네즈는 상하이 신세계 다완 백화점에 글로벌 팝업 스토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국 경기 부진과 함께 미중 무역갈등으로 한국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화장품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는 직격탄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6월 3일 "불확실성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강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고 구조조정으로 안정적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업체들을 주목할 시기이다"라며, "화장품 업종에서는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두 업체를 탑픽(Top Picks)으로 꼽은 이유는 강력한 브랜드력과 일찌감치 체질개선을 진행해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LG생활건강과 ODM 전문업체들은 사드라는 악재에도 빠르게 실적을 회복한 적이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의 높은 인기가 지속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ODM 전문업체 가운데에서도 한국콜마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하반기 중국 무석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확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중소형 업체에서는 연우와 클리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클리오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빠른 의사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톡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보툴리놈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눈가주름개선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디톡신이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해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등 및 중증 눈가주름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월 3일 밝혔다. 메디톡신은 이번에 추가된 눈가주름 개선 외에도 ▲20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2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의 치료 ▲18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양성 본태성 눈꺼풀 경련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에 있어서 눈썹 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어 모두 5개의 미용과 치료 목적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술되며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메디톡신의 활용분야가 눈가 주름으로 확대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메디톡신'이 확보하고 있는 적응증 외에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광범위한 만큼 추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파우(FAU, 대표이사 최미화) 의 대표 필링 테라피인 ‘샤이니 펌킨필 테라피’가 '2019 제17회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 5월 24일과 25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뷰티 업계 최대 민간기능경기대회다.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후원하는 민간기능경기대회로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이며 피부분야 12개 종목, 헤어 13종목, 메이크업 11종목, 네일 7종목과 산업체 협업 특수분야 28종목을 포함해 총 7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학생부터 일반인, 내국인과 외국인 참가자들도 다수 참가했으며 약 2,000여명의 선수가 2일간에 걸쳐 대회에 참가했다. 파우의 대표 테라피인 ‘샤이니 펌킨필 테라피’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독일, 우크라이나, 인도 등지의 해외의 병원, 스파, 에스테틱, 피부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천연 성분 필링 테라피다. 파우의 샤이니 펌킨필 테라피는 호박의 천연 효소와 AHA,…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홍콩 매장을 연다. 홍콩 시장은 전 세계로 뻗어가는 관문이자 중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우회경로로 각광받고 있어 울트라브이의 본격적인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원조' 이데베논 앰플(Idebenone Ampoule) 브랜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울트라브이는 홍콩 공식 매장 오픈에 앞서 다음달 1일 오픈식을 진행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데베논 앰플을 선보일 울트라브이의 홍콩 1호 매장은 침사츄이 더 원(The One)쇼핑몰 1층에 마련됐다. 울트라브이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데베논 앰플은 이미 지난해 세계적 뷰티 박람회인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또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리 시어터 플라자(Lee Theatre Plaza)에 팝업스토어를오픈해 홍콩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울트라브이는 뜨거운 홍콩 소비자들의 성원과 인기에 힘입어 홍콩 진출을 결정하고 공식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울트라브이가 홍콩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 세계와 중국 시장 공략이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20일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지현이 돌아왔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무려 11년 동안 LG생활건강의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의 모델로 활약했던 전지현이 2011년 이후 재발탁됐다. LG생활건강은 배우 전지현을 엘라스틴 모델로 재발탁해 '안티에이징' 컨셉의 헤어케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5월 29일 밝혔다. 청초한 긴 생머리의 아이콘인 전지현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발탁돼 무려 11년이나 함께 호흡했다. 당시 전지현이 엘라스틴 모델이 된 것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영화 인기로 전지현은 일약 최고 스타 반열에 올라섰고 CF 광고 모델 제의가 여기저기서 들어왔다. 전지현이 너무 많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보니 전지현이 광고하는 제품으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유머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 가운데 엘라스틴도 있었다. 당시 전지현은 윤기있게 휘날리는 '여신급' 머릿결을 선보이며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명대사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엘라스틴 모델 전지현의 머릿결은 아름다운 머릿결의 대명사가 됐다. 전지현의 활약으로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10여년 동안 대한민국 샴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이사가 세계 최고의 피부 경피약물전달 기술을 개발, 확보하며 약물 상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4회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경피약물전달 기술 확보와 약물 상업화 성공으로 지식재산 기반 국내 창업 성공 롤모델이 된 것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동안 치매나 파킨슨, 통증 치료분야에 사용되는 고용량 약물 투여의 경우 패치로는 불가능하고 오직 주사제나 경구제로만 가능했다. 하지만 아이큐어는 바이오 약물전달시스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고용량 약물전달 패치제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의약기술은 케미컬 의약품에서 블록버스터 바이오약물로 기술 확장이 진행되고 있어 패치제 기술 파급력이 매우 높다는 것이 아이큐어의 설명이다. 현재 아이큐어는 2020년 글로벌 시장 진입과 2022년 매출액 2,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큐어의 기술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경구제의 패치제로의 투여경로 변경 기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톡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시판 허가를 받으며 무슬림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5종이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됐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 허가를 받은 뉴라미스 시리즈 5종은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견고한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소비력이 있는 중산층이 늘어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K-뷰티와 K-팝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이슬람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주목받는 국가라는 것이 메디톡스의 설명이다.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빠른 시장 침투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의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 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해로 개원 65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인삼 열매 소재 개발과 제품화, 화장품 파우더 개선 발명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박찬웅 수석연구원은 '고려인삼 열매의 소재화 및 상품화 기술 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삼은 고대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주목받아온 약용식물이자 기능성 식품 소재지만 오랜 기간 뿌리 위주로만 활용됐다. 하지만 박찬웅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인삼 열매 성분을 과학적으로 표준화할 수 있는 제조 기술과 산업화, 새로운 효능 발굴과 섭취 안전성 검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했다. 또 2013년 바이탈뷰티 브랜드의 ‘명작수’ 제품 개발까지 이뤄냈다. 해당 발명은 국내외 총 200여 건에 이르는 특허 출원과 등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인삼 열매의 미국 FDA 신규건강식품소재(NDI : New Dietary Ing…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아이디어가 아모레퍼시픽의 영상광고로 만들어진다. 아모레퍼시픽은 5월 23일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피부고민을 연출한 10초 이내의 영상을 공모하는 '아모레퍼시픽 아이스뷰티 영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상공모전은 신개념 스킨케어 카테고리인 아이스뷰티 제품의 6월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주요 타깃 고객인 밀레니얼 고객들의 여름철 피부고민을 직접 듣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여름철 공감할 수 있는 피부고민'으로 누구나 한번쯤 겪었던 유분 증가, 모공 확대, 피부 온도 상승 등의 여름철 피부 고민을 참신하게 표현한 아이디어 영상을 10초 이내로 구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응모 자격과 대상은 국내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상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소개는 오는 5월 3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설명회를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되며 아이스뷰티의 공식 디지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