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부터 피부미용실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상품들을 판매하는 일을 하면서 여러 형태의 피부미용실 창업을 수없이 보아 왔다. 시대에 따라 창업의 규모나 형태가 많이 변해 왔는데 특히 최근의 피부미용실 창업의 특징은 2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준비 없이 너무 쉽게 창업을 하는 경우들이 있으며, 둘째로 창업의 규모가 아주 영세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발행인 대담에서 "올해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네일국가자격증"을 외쳤던 이영순 회장. 지난해 7월 드디어 네일국가자격증의 결실을 맺었지만 올해 대담 역시도 "올해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를 외치고 있다. 바로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승인 문제 때문이다.
올해 유독 드라마, 연예인 등의 영향으로 립스틱 제품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에스쁘아 지난 2월 14일 출시한 신제품 립스틱 노웨어 M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 완판 기록을 세웠다. 에스쁘아는 2012년 출시 이래 세 번째 노웨어 M을 선보이기까지 브랜드와 제품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쌓이면서 노웨어 립스틱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실감하고…
뷰티 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네일아트. 미래 선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만해도 5000억원 정도로 평가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네일예술인협회와 한재숙 회장의 염원이었던 네일국가자격증이 올 7월 신설된다. 네일국가자격증이 처음 생기는 만큼 계획도 준비도 철저히 했다는 한재숙 회장.…
옥션은 1998년 4월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경매사이트로 시작했다. 현재 경매는 물론 즉시구매, 고정가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물품을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 곳에서 패션 뷰티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황준하 팀장을 만났다.
지난 한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은 가격 할인 경쟁이라는 마지막 승부수로 매출을 끌어 올렸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브랜드숍들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밑바닥까지 떨어지며 매출은 올랐지만 빈곤에 시달리는 악순환에 빠졌다. 지난 2009년 시작된 화장품 브랜드숍 할인경쟁은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빠르게 매출을 올려 성과를 만들어 줬고 몇몇 업체들은 기회를 타 순식간에 전국에 수백개의 매장을 둔 거대 브랜드숍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사)대한가발협회 이현준 이사장은 2013년 목표로 가발 산업의 고도화와 국제 표준화 구현을 내세웠다. 소상공인 창업 교육과 협회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가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협회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 시장에 전파함으로써 한국 가발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가발 교육 프로그램의 표준화 작업도 이 이사장이 내세운 올해 주요 회무다.이 이사장은 "하나의 산업이 고도화되고 국제화되기 위해서는 고급 인력 양성이 뒷
한국네일미용사회 이영순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제4대 회장을 맡은 이후 3번째 연임이다. 그가 회장직을 받아들인건 '네일기술 국가자격증 신설'에 대한 아쉬움과 자격증을 향한 회원들의 간절함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는 "임원들이 날 제6대 회장으로 추대한 것은 네일기술 국가자격증을 임기 내 꼭 신설하라는 의미일 것"이라며 "네일기술 국가자격증 신설에 대한 회원들의 간절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어깨가 무거워진다. 이번 직무기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지만 연구개발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더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한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은 국내 업계가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보다 더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한화장품학회 이옥섭 회장은 올해 역점을 둬야 할 사항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게 끌어 올리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술연구와 교육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 향상과 인력 양성, 고용 확대라는 3박자가 모두 갖춰질 때 진정한 산업 발전이 이뤄진다고 생각해요. 협회의 존재 이유 역시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메이크업자격검정협회 박수향 회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기술 향상과 인력 양성 그리고 취업 연계 시스템의 강화를 내세웠다. 일부 협회가 단순히 기술 향상과 인력 양성에 치중한 나머지 취업 연계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는 게 박 회장의 생각이다. 박 회장은 "사실 메이크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증 신설, 지금이 적기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미용학원 (주)수빈아카데미의 수장이자 한국메이크업협회를 지난 2004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는 오세희 회장. 아카데미와 협회의 양쪽 살림을 모두 책임지기 위해 매일이 고단함의 연속이지만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오 회장의 표정을 밝기만 했다. 잠도 제대로 못잘 만큼 바빴다는 그이지만 눈빛을 더욱 굳건히 빛났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3번째지만 실제로는 전문적으로 화장품만을 검사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검사기관이 탄생한 것이다.신현두 원장은 “지난해 오산시 가장 2차산업단지 내에 신청사를 준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화장품 전문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화장품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토대와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화장품 품질검사 업무 지원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