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09억 3,000만원, 영업손실 7억 8,000만원, 당기순손실 7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제대혈은행 분야 3분기 누적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147억 1,000만원) 대비 8% 증가하며, 지속적인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3분기 누적 매출은 긴 추석 연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63억 9,000만원) 대비 53% 성장한 9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시장 영향력 확대,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가 연매출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에 등극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지난 11월 13일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연간 누적매출이 1,003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29억원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놀라운 성과로 연말을 한달 이상 남겨두고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비디비치는 올 연말까지 1,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토종 화장품 브랜드다. 인수 후 끊임없는 투자와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5억 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중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큰 매출을 올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비디비치가 이처럼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중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모델을 선정한 것이 연이은 히트를 치면서 중국 내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의 피부 타입과 성향, 선호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은 (사)한국유화학회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해 10여개국 이상의 과학기술자가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2018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Oil Chemists’ Society)에서 오랄 발표 화장품 부문에서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9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이집트, 이란,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등 10여개 국가의 대학, 기업, 국가연구소에서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인영 대표는 강황으로부터 고정제로 분리한 ‘커큐미노이드를 이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 (Development of Anti-Aging Cosmetics using Curcuminoid)’이라는 주제로 구두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 발표 부문으로 ‘동백오일을 사용한 코팅된 포졸란 파우더의 개발에 관한 연구’, MLV 니오좀 Nano-Particle에 의한 ‘이데베논의 안정화 및 피부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코팅된 Pumice Powder…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1월 11일 개최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64억 원(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32억 5,000만 원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미샤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불리우는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총 240,000개가 판매됐다. 전년 95,000개 판매보다 2.5배 이상 더 팔렸다. 특히 2시간 만에 15만 개가 팔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M 매직쿠션’은 총 11만 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43,000개 대비 156% 증가했다. 이 밖에 ‘M 비비부머’, ‘트리플 섀도우’ 등을 많이 찾았다.특히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모탈 유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미샤 타임레볼루션 베스트 비기닝 스페셜 세트’는 판매 2분 만에 준비된 4,500세트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사이트 방문 후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전환율은 11.4%로 지난해 6% 대비 2배 가량 늘어나 미샤 제품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에이블씨엔씨 중화사업본부 윤영준 상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미샤 브랜드로 잘 알려진에이블씨엔씨가 ‘미팩토리’ 인수를 통해 제2 도약에 나선다. 11월 12일 에이블씨엔씨 관계자에 의하면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업체 미팩토리 지분 100%를 총액 324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팩토리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회사로 올여름까지 빅 히트 아이템인3단 돼지코팩을2,000만 장 이상을 판매했으며 2016년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어니시’와 바디용품 브랜드 ‘바디홀릭’, 색조 전문 브랜드 ‘머지’를 연이어 선보이는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급성장을 이룬 화장품업체다. 특히 색조 전문 브랜드 ‘머지’는 최근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판매 확대와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니시도 중국 위생허가 취득과 현지 온라인 커머스와 협업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매출도 매년높은 성장을 이뤘다. 지난 2015년 71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16년 111억 원, 2017년 202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9%다. 2000년 설립된 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한국의 아름다운 ‘왕실 여성 문화’의 보존과 후원에 나선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1월 7일 서울 창덕궁 대조전에서 문화재청과 ‘왕실여성 문화지킴이 후원약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재청, LG생활건강 관계자를 비롯해 ‘후’의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이영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후’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궁과 왕후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왕실 여성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데 앞장서 온 ‘후’는 이번 후원약정을 통해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고유의 왕실 여성 문화를 새롭게 발굴해 알리는 ‘왕실 여성 문화 지킴이’로서 그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 이에 따라 향후 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왕실 여성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개발·확산하며, 왕실 여성들의 유물 전통방식 재현도 후원할 계획이다. 또 창덕궁의 대표 왕실 여성 공간인 보물 제816호 ‘대조전’의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더샘(사장 김중천)이 10월 진행된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 비디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산업활동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세계 74여 개국에서 약 3,900여 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더샘은 ‘에코 소울 에센스 쿠션 모이스처 래스팅’ 광고를 출품해 비디오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샘의 ‘에코 소울 에센스 쿠션 모이스처 래스팅’ 광고는 제품의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임팩트있게 전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샘 관계자는 “영향력있는 국제 비지니스 대상에서 더샘의 광고가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모색해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최하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으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일컫는 ‘펫코노미(Pet+Economy)’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펫 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가 이뤄져 화제다. 나우코스(대표 노향선)는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김선태)의 Beauty & Health ICC(책임교수 임미혜)와 공동사업으로 지난 8월 개와 고양이를 양육하는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펫 케어 제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애완동물의 양육 현황과 양육비, 정보의 입수경로 등을 비롯해 ‘동물용 의약외품(샴푸, 린스 등의 위생용품과 기타 애완동물용 제제)’의 사용 실태와 제품의 요구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애완동물 관련 정보를 주로 온라인 경로(67%)와 동호인 모임이나 지인(15.9%)을 통해 취득하고 있으며 양육비용은 식품(사료) > 서비스시설 이용> 의료와 건강약품 > 일상 청결위생용품 > 완구와 의류 순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합한 총비용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제1회 ‘2018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 뷰티관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의 주관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이틀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 3, 4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1인 미디어 분야의 핵심인 1인 방송 제작자, MCN 기업 등을 위한 총 200개 부스 전시와 뷰티와 식음료, 관광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이 총 망라됐다. 국내의 유명 1인 미디어 제작들, 구독자 555만을 보유한 음악분야 ‘빅마블’, 262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보겸’, 게임분야의 ‘악어’, 뷰티분야의 ‘회사원A',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이자 개그맨 출신으로 뷰티분야 ‘김기수’ 등 유명 1인 방송제작자들의 무대행사와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왕홍이라고 불리우는 중국 뷰티분야의 1인 방송제작자들을 포함해 모두 30여 개 국의 다양한 1인 방송제작자들이 참가,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성장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로 유명 1인 방송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잇츠한불(대표이사 홍동석)이 새로운 제주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이용한 화장품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잇츠한불이 취득한 특허는 ‘신규한 바실러스 제주엔시스 HB-20 균주 및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이다. 미생물은 다양한 생물전환 과정을 통해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물을 다양한 형태로 변환시킨다. 이렇게 변환된 형태가 인간이 직접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다면 이를 흔히 ‘발효’라고 말한다. 발효된 천연물의 발효 전∙후를 비교하면 안전성이 증대되고 유용한 성분의 흡수율과 기능성이 증진되며 기존에는 없던 신규 기능성이 발생하는 등의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은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제주도에서 확보했으며, 이를 이용한 발효물은 피부세포에 대한 자외선 손상방어와 손상을 억제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이 발효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광노화 억제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심재곤 원장은 “현재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보호와 이익분배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는 등 생물자원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잇츠…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이 유럽, 미주지역의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자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엑티브온은 지난 10월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SEPAWA Congress 2018’과 10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18 인-코스메틱 노쓰 아메리카(in-cosmetics North America 2018)’에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와 최신 원료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미주지역의 수출기반을 공고히 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EPAWA Congress는 유럽 최대의 화장품과 세제 원료 전시회로 원료 제조사들의 신기술 발표와 전시를 통해 화장품 관련 업체들이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다. 인-코스메틱 노쓰 아메리카는 전세계 200여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로 북미지역 2,000여 개의 화장품 기업, 장비업체, 테스트, 규제 솔루션 기업 등의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다. 엑티브온은 이번 두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동부지역의 대리점 확장과 이를 통한 현지 판매와 유통경로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유럽 딜러를 통한 자사 원료를 화장품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봉엘에스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화장품 소재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8(in-cosmetics Asia 2018)’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22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소재 전시회로 대봉엘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8’ 전시회 기간 해외 60여개 이상의 업체가 대봉엘에스의 부스를 방문했으며, 신제품인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Jeju Active Complex)와 전통적 착유 방식의 추출 공정을 적용해 기존 오일보다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유자오일이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봉엘에스가 선보인 Jeju Active Complex는 제주산 원료인 알로에, 밭벼, 에키네시아, 백년초, 삼다차조를 활용한 multi-function 추출물로, 보습인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염증성 인자는 억제해 민감성피부용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Complex 소재이다. 또 기존에 껍질만 사용되고 폐기되던 유자씨를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착유해 다른 식물성 오일보다 가볍고 매끄러우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