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제조업체 등록필증 등을 전자문서로 발급, 관리하는 서비스(이하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에 맞춰CGMP적합업소인 (주)나우코스(세종특별자치시 소재)를 오늘(26일) 방문해 업계의 규제혁신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올해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을 개최해 관련 규정 개정 이전이라도 전자문서 서비스를 시행키로 심의, 의결했으며오는 1월 29일부터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에 대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또2월 19일부터는 ▲CGMP 적합업소 증명서 ▲영문증명서 등으로 확대 운영하며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전자문서는 전자민원 홈페이지인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한다. 등록필증 등이 전자화되면 온라인에서 전자문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서류의 발급, 갱신, 보관 등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식약처는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올해중소기업 R&D 사업을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제도혁신을 통해총 1조 4,097억 원 규모(신규과제 4,584억 원) R&D 사업에 대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은 올해 대규모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며딥테크 분야에서 민간연계 R&D투자를 대폭 확대하고전략기술분야와글로벌 진출, 협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선정 방식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과도한 중복(다수) 지원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지원체계를 보다 전략적이고 혁신적으로 개편한다. 우선 민간 선별 능력을 활용하는 등 민간중심 R&D에 1,686억 원을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테크기반 혁신기업이 VC 등 민간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받을 경우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 방식 R&D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팁스(창업기업, 신규)는지난해859억 원에서 올해는1,2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8%를 확대했으며 스케일업팁스(혁신기업, 신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한 식약처 행정처분이 연말과 연초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잘못된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으며, 새해 초에는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3개 업체가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식약처에 적발된 화장품 광고 중에는 ‘항염, 항균, 곰팡이 박테이아 억제, 피부 진정,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증진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현도 있었다. 또 다른 업체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탈모예방, 탈모완화, 피부질환, 여드름성 질환, 해독작용·살균작용이 뛰어남’이라고 광고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디엔코스메틱스, 라 리베라, 레겐보겐, 루베데카콘, 모어벨라, 미디온그룹, 밸류크리에이션서비스, 뷰티트리, 비오엠, 스프링클, 아뜰레에726, 엠에이치씨, 오가닉포에버, 온도공방, 유진컴퍼니, 좋은직구2호점, 토브가든, 포디어스, 피엘웍스, 필코치, 한일엔터프라이즈 등 2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와 광고업무정지, 시정명령,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 의약품, 마약류 등의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판별해신속 차단과 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구축을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상 불법유통 등에 대해 상시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 등을 판별해신속하게 차단,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온라인 판매 형태(중고 거래, SNS 등)가 다양해지면서 식품, 의약품 등의 불법유통,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고 있으며특히 SNS를 이용해청소년, 학생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온라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감시 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3억 7,500만 원 예산을 투자해▲마약류 등 판별 알고리즘 개발 ▲검색 방지용 광고 단속 기능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유관기관(플랫폼, SNS 등)에 자동 신속 차단요청 기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8년 사이버조사단을 신설하고 식의약 온라인 관리 기반을 마련해현재까지 약 50만 건의 불법유통, 부당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차단해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올해 총 2,219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수출컨소시엄▲대중소기업동반진출 ▲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온라인수출플랫폼(고비즈코리아)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수출 다변화 지원 먼저,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등을 장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와수출상담회에 참가해직접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컨소시엄’ 예산은 지난해 대비 17.4억 원이 증액됐다.특히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부족한 해외 인프라와네트워크를 대기업과공공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가 잇따랐다. 이들 업체들은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한 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이 확인돼 화장품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31일까지 셀슈어, 썬로이, 아뜰레에726, 와이에스코스, 위메이크그린, 유메라코스메틱, 제시코스, 제이앤오, 좋은직구2호점, 진성글로벌, 크래프트엠, 크레이지앤트, 팜스킨, 하본향장, 한강솔 등 15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12월 18일8개 업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팜스킨이 화장품 ‘프롬맘초단백크림포베이비’, ‘프롬맘이미디어트리절트스킨프로텍턴트포베이비’와 관련,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12월 27일~2024년 3월 26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12월 18일에는 제이앤오, 한강솔, 와이에스코스, 위메이크그린, 제시코스, 셀슈어, 좋은직구2호점, 썬로이, 크래프트엠, 진성글로벌 등 10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를 실시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닥터슈라멕코리아, 더레브, 더블유비스킨, 시어니스트, 위너홀스솝, 이엔티웰즈, 제이케이팜, 천연라이브, 크로스제이, 핀슬러코리아 등 10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품질, 효능 확인되지 않은 화장품 허위광고지적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23일 크로스제이가 화장품 ‘소울에버모이스트립밤’에 대한 광고업무정지 2개월(12월 7일~2024년 2월 6일) 처분을 받았다. 크로스제이는 해당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하거나 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의 허위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다. 하루 뒤인 11월 24일에는 닥터슈라멕코리아가 화장품 ‘헤어부스트토닉’의 광고업무를 3개월(12월 8일~2024년 3월 7일)간 정지당했다. 식약처는 닥터슈라멕코리아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유전독성 가능성 여부 등 안전성 문제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핵심성분인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7일)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 benzene, 이하 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고 금지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의'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용금지 원료 지정에 대해 "지난 2022년 3월 25일 개최됐던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에서 실시한 안전성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평가주관기관으로 선정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정진호 덕성여대 석좌교수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는 지난 6일 ▲THB에 대한 국내외 독성자료 ▲식약처가 제출한 자료 ▲해당 기업에서 제출한 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식약처에안전성 검증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식약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기재사항을 위반하거나 소비자가 의약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는 등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표시·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잇따라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건강생활연구소, 누메루노, 분더유로직구, 브랜드501, 비지티컴퍼니, 영실업, 와이제이앤, 원메디코, 제이앤제이네이처코스메틱, 진담, 케이빌리지, 코스만 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실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 전후 사진’ 화장품 광고 지적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9일 코스만이 ‘원료공방티트리그린바디미스트’ 제품에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이 뒤늦게 확인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1월 27일~2024년 1월 26일)의 제재를 받았다. 하루 뒤인 11월 10일에는 누메루노, 영실업, 제이앤제이네이처코스메틱, 건강생활연구소, 원메디코 등 5개 업체가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영실업은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특정해 표시(사용연령 : 만 6세 이상)한 제품 ‘시크릿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성분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에 근거한 위해평가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성분의 과학적 위해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을 12월 1일 개정,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흡입 노출에 대한 평가 대상, 방법, 예시를 추가하고▲독성기준값 선정 방법, 유전독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또▲독성자료 수집 방법을 현행화하는 등 최신 글로벌 위해평가 방법을 반영해상세하게 설명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에 근거한 위해평가를 지속 수행해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이 국산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염모제 성분 9종 가운데 7종은 사용금지되고2종은 한도 기준이 강화된다. 또 신규 자외선 차단성분 1종이 추가된다. 특히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용제한 원료별 CAS 번호가 부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11월 30일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염모제 성분(9종)에 대한 관리강화(사용금지(7종), 사용 한도 기준 강화(2종)) ▲사용제한 원료별 CAS 번호 제공 ▲신규 자외선 차단성분 1종 추가이다. CAS 번호(CAS No.)는 화학구조나 조성이 확정된 화학물질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유럽, 캐나다 등에서도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병기하고 있다. 식약처는 염모제 성분 9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2-아미노-4-니트로페놀, 2-아미노-5-니트로페놀, 황산 o-아미노페놀, 황산 m-페닐렌디아민,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황산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 황산 2-아미노-5-니트로페놀 등 7…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넣거나 화장품 제조업자의 준수사항을위반하고 기능성화장품이나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는 등 화장품법의선을 넘은 화장품업체들이 식약처에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구다이글로벌, 베베수, 벨라센토, 비비씨,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 스킨힐사이언스, 에스에이치씨컴퍼니,엘세븐바이오로직스, 우리즈, 이노덤, 케이블랙, 편강한방피부과학연구소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위반으로 적발해 시정명령과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내렸다고 밝혔다. #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 ‘리셋샴푸’ 제조, 판매업무정지 식약처에따르면, 10월 19일 이노덤이책임판매하는화장품 ‘닥터이노덤 이노덤크림’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3개월(11월 3일~2024년 2월 2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정지당했다. 10월 30일에는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이화장품 제조업자의 준수사항위반, 기재사항위반으로 제품의 제조는 물론 판매업무까지제재당했다.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은‘리셋샴푸’를 제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