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 完美日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퍼펙트 다이어리브랜드 모회사인 ‘이셴(逸仙, YATSEN)’이중국 화장품 업체로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전 세계 화장품 업계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 퍼펙트 다이어리 모회사 '이셴(逸仙)'11월 19일 중국 화장품업체 최초 미국 나스닥 시장 성공적 상장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11월 19일 상장된 ‘이센’의 발행가는 10.5달러였지만 개장과 동시에 68% 상승한 17.61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떄 20.8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며 최종 종가는 75.24% 상승한 18.40달러에 마감되면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IPO에는 힐하우스 캐피털, 틴센트 등 중국 기업들 뿐 아니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회사들도 많이 참가해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016년 황진펑, 천위원, 뤼젠화 등 3명의 중국 중산대학교 동창들이 설립한 ‘광저우이셴디엔상유한공사(广州逸仙电商有限公司)’…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진행된 2020년 중국 광군제 쇼핑 할인 축제가 10월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22일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인 알리바바 쟝판 총재에 따르면, 올해 광군제에서 알리바바는 타오바오와 티몰 플랫폼을 통해 총 4,982억 위안(한화 약 83조 9,0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32억 위안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3년 동안 최고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올해 2020년 중국 광군제 화장품 분야는 글로벌 브랜드의 약진과 K-뷰티의 선방, 중국 브랜드의 약세를 핵심 키워드로 들 수 있다. 사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화장품 업계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경영난을 겪고 있고 실제 전 세계 화장품 글로벌 12대 업체들은올해 3분기까지 85억 달러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글로벌 대표 화장품 최대 70% 할인판매 "면세점보다 싼 가격 판매" 온라인 소비자 잡기 '안간힘' 이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화장품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번 중국 광…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절강성 호주시 오흥에서 '제6회 중국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육성 포럼'과 '중국 절강성 화장품 산업 고품질 발전대회'가 국내외 화장품 관련 정부 인사, 협회 관계자, 기업 등 각계 대표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절강성 정부가 2015년 절강성에 중국 최대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인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는 절강성 정부가 105억 위안(한화 약 1조 7,850억 원)을 투입해 18만평방미터 규모의 화장품 산업 전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중국 화장품 산업의 25% 이상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 약품관리감독국 이엔쟝잉 부국장은 중국뷰티밸리(中国美妆小镇, CHIAN BEAUTEVILLE)가 계획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생산단지 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에스지코코스메틱, 중국 프로야(P…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광군제 열풍 앞에서 코로나19 펜데믹도 아무 장애가 되지 않았다. 지난 10월 21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11월 11일 밤 12시에 마감된 중국 광군제가 대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인 알리바바는 전년 대비 85.6% 증가한 4,982억 위안(한화 약 83조 9,0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신기록을 또다시 갱신했다. 타오바오, 티몰 등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광군제에 참가한중국과 외국 브랜드는 총 25만개이며 이중 1,600만개 제품이 라이브 방송 판매 등을 통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올해 중국 광군제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총 23억 건에 달했는데 이 주문물량의 총 길이는 지구 16바퀴를 돌고도 남은 것이라고 알리바바 대변인은 전했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도 올해 광군제에서 선전해 총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8% 증가한 2,715억 위안(한화 약 45조 6,000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징둥닷컴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총 33,000여 개 브랜드가 광군제 할인 이벤트에 참가해 20,000여 개 브랜드가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중국 광군제 쇼핑 할인 축제가 11월 11일 시작 30분만에 알리바바 매출액이 3,732억 위안(한화 약 63조 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기록을 크게 앞서고 있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올해 중국 광군제에는 총 25만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1,600만개 이상의 할인 상품이 판매되며 200여 만개의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10월 21일부터 일찍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올라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신기록들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광군제 시작 30분만에 애플, 로레알, 하이얼, 에디티로더, 나이키, 랑콤 등 342개 브랜드 매출액이 1억 위안(한화 약 170억 원)을 넘었으며 이중 13개 브랜드는 10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초당 583,000건까지 판매 매출이 폭증하며 코로나19 이후 중국과 세계 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광군제에서 가장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타오바오 라이브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들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중국 광군제(雙11節) 예약판매 행사의 판매 실적 발표에 바짝 긴장하며 과연 중국 광군제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반전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분석하기에 분주하다. 중국 빅데이터 업체인 오투어 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군제 예약판매 기간 알리바바 티몰 플랫폼에서 판매한 금액은 1,082억 위안이며 이중 화장품류 판매가 의류 악세서리, 가전 제품군을 크게 따돌리며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알리바바 티몰 예약판매 금액 1,082억위안, 화장품류 20% 이상 최다 실적 기록 이러한 판매 실적을 기초로 중국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올해가 중국 화장품 시장 황금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명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시장 약진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예약판매 매출 랭킹 TOP 10 브랜드중 9개가 한국 후(Whoo)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이며 중국 브랜드는 '퍼팩트 다이어리' 1개에 불과한 것만 보아도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광군제(11월 11일)예약판매가 10월 21일 시작되자마자 새로운 진기록들을 쏟아내며 중국인들을 경악하게 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운영업체인 알리바바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광군제 타오바오 라이브 (淘宝直播) 예약 판매 10분 만에 매출이 작년 광군절(11월 11일)타오바오 라이브 하루 매출을 초과했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 총 12개 브랜드가 라이브 시작 1시간 만에 매출이 1억 위앤 (한화 약 170억 원)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예약판매 10분만에 작년 하루 매출 초과, 12개 화장품 브랜드 1시간만에 매출 170억원 돌파 '진기록' 중국 라이브 방송 판매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리쟈치(李佳琦, 남 28세)와 웨이야(薇娅, 여 35세)의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 판매 대결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소비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 두 사람은 줄곧 중국 라이브 방송 판매 분야에서 치열하게 1위 자리를 다투며올해 광군제 라이브 예약 판매에서도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리쟈치의 타오바오 라이브 예약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절(11월 11일, 쓰왕스이, 雙11日) 예약 판매가 예년과 비교해 앞당겨10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전에 광군절 할인 쇼핑 행사의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하는 예약 판매는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예약 판매기간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의 예약금을 지불하면 더 많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 사전 예약판매 앞당겨 10월 21일부터 실시, 추가 할인혜택 제공 매출확대 극대화 기대 광군절의 정식 판매는 11월 11일 0시에 시작되지만 사전 예약 판매는 보통 11월 초순부터 추진하는 것이 지금까지 관례였다. 그러나 올해에는 매출 확대를 위해 좀 더 시간을 앞당겨 10월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고 싶었던 물건을 많은 할인 혜택을 받으며 최고로 싸게 살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일년에 한 번 밖에 없는 광군절 행사를 오랫동안 기다린다. 특히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광군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오프라인 쇼핑에 제약과 불편을 겪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대거 광군절…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지난 12일 전국적으로 화장품 온-오프라인 정화 1단계 업무를 착수했다. 2021년 1월 1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에 앞서 화장품 전자상거래 경영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경영활동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단속 업무는 전국적인 범위에서 시행되며 전자상거래 화장품 경영자는 자체 조사를 통해 화장품 경영에 따른 위험요인을 적시에 처리하도록 하고 새로운 '화장품 감독관리 조례' 시행 후에는 다음 단계의 관리 활동을 조직해 화장품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번 정화 단속 활동의 집중 대상은 인체에 유해한 불법첨가물 화장품, 위조 화장품, 생산 허가증이 없는 곳에서 만든 화장품, 허가번호가 없는 특수 화장품, 등록번호가 없는 비특수 화장품, NMPA에서 중지 혹은 판매정지 통보를 받은 화장품, 약품과 의학용 홍보를 하는 화장품이다. 앞으로 중국 관리당국의 시장 샘플링 단속이 강화가 될 예정인 만큼국내 수출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CCIC KOREA)…
[코스인코리아닷컴 중국 통신원 송란] 중국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지난 21일 화장품에 대한 라벨 감독관리와 라벨 사용을 규범화하기 위해 '화장품 라벨 관리방안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화장품 라벨 관리 방법을 따라야 하는 제품은 중국 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에 적용되며 화장품 라벨의 표기사항, 홍보문구, 성분표기 등 세부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 수출을 준비해야 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다. 이번 화장품 라벨 관리방안 의견수렴안은 전체 34조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하위 법령의 하나다. CCIC KOREA 관계자는 "이번 의견수렴안에 대해서 화장품 업체의 수출업무 담당자는 각별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번 화장품 라벨 관리방안 의견수렴안에 포함된 주요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 화장품 라벨 책임관리 강화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내용은 잘라내거나 라벨 덧방 등과 방법으로 수정과 보충이 불가하다. 화장품 허가와 등록인은 화장품 라벨의 합법성, 완전성, 진실성에 대해 책임을 가진다. 화장품 라벨 표기사항 예시 # 화장품 라벨 내용 표기 주의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해관총서가 중국 수입지역의 해관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수출 업무에 부담이 줄어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관총서는 지난 8월 28일 중국 각 수입지역의 해관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2020년 제99호)’를 발표했다. 기존 ‘수출입화장품검험검역관리감독방법(해관총서 243호령)’을 대체하는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2020년 제99호)’은 수입화장품의 수출입을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2020년 제99호) 수입화장품 수출입 간소화 내용 기존에는 수입화장품의 수화인 혹은 대리인은 검역신고를 하고 수화인 등록번호를 제공해야 했다. 또 최초 수입인 경우 위생허가증 취득을 진행해 해관총서가 전자데이터 자동 대조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부분 수출입화물의 감독 요구 사항 조정 공고’에 따르면, 화장품 수입시 위생허가증 취득과 관련해 관련 성명을 진행해야 하며 해당 성명이 적합할 경우 위생허가증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화장품관리감독조례’의 정식 시행을 위한 ‘화장품 허가 및 등록 규범’의 의견수렴안이 8월 28일 발표됐다. 총 7장 65조로 구성된 이번 규범은 책임회사의 권한과 신청서류, 변경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규범과 관련해 중국 화장품 허가와 등록을 진행하는 국내 업체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CCIC KOREA는 “이번 규범이 정식 시행될 경우 중국 화장품 인허가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화장품 허가와 등록을 진행하는 업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 경내책임회사의 책임과 역할 커져 “경내책임자 선정 신중 기해야” ‘화장품 허가 및 등록 규범’은 경내책임회사의 책임과 역할을 이전보다 더욱 강조하고 있다. 책임회사 선임을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 불량품 모니터링 제도가 등록인 계정 신청의 필수 동의 항목으로 추가됐으며 반드시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품질안전 책임자의 이력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내책임자는 위임장에 불량품 모니터링, 제품 리콜 등에 협조하겠다는 서약서가 추가되면서 향후 수권서 내용에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CCIC KOREA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