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에도 많은 관심과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얼음 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피부염이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화장품을 제조한 영세업자가 적발되면서 이러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실제 최근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 성분인 ‘베타메타손’을 함유한 에센스와 아이크림 등 8종의 화장품을 제조판매한 박모씨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한 바 있다.잇따른 안전성 논란 탓에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급증한 가운데 DMCK의 ‘클린 아크 앰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네이버 쇼핑에서 에센스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MCK ‘클린 아크 앰플’은 여드름성 피부를 비롯한 각종 트러블 피부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면서 특별한 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너무 효과가 탁월한 탓에 일부에서는 ‘혹시 스테로이드제 성분이 들어간 것은 아니냐
▲ 리봄화장품 서종우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2010년 창립된 화장품 OEM ODM 업체인 리봄화장품은 올 6월 세종시 명학스마트산업단지로 신공장을 이전하고 지난 6년의 창업기를 벗어나 진정한 도약의 시대로 접어 들었다. 창업 6년만에 CGMP 공장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에서 ‘리봄’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비결이 뭘까. 이 회사가 이렇게 성장한 데에는 R&D(연구개발)와 공장설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그리고 빠르고 적극적인 영업전략이 있었으며 그 중심에는 화장품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서종우 대표가 있다. 서 대표는 “6년 만에 CGMP공장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신뢰’ 덕분”이라면서 “거래처에 리봄은 뭔가 다를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년은 ‘창업기’였다면 이제는 그 단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제품에 자신감이 생기고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rdq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당김턱과 당김팔이 부가된 마스크팩’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월 25일 공시했다. 리더스코스메틱 측은 “이번 발명은 마스크팩 얼굴 본체에 당김턱과 당김팔을 부가한 마스크팩 원단 모양에 관한 것”이라면서 “부가된 당김팔을 서로 교차되게 부착해 별도의 고정수단 없이도 얼굴과 목에 화장품 에센스의 접착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특허취득일은 지난 7월 22일이며 해당 기술은 리프팅 마스크팩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 코스메카코리아 지재성 신임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재성 사장을 영입했다. 지재성 사장은 동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 태평양과 아모레퍼시픽의 진천·김천공장장과 생산지원실장(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난 35년간 화장품 업계에서 생산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지 사장은 앞으로 코스메카코리아 본사 음성공장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재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 그리고 성취감과 행복이 있는 코스메카에 합류하게 돼 자긍심을 느끼며 지속 가능한 경영, 혁신과 창의에 따른 고객만족 경영으로 Global Best OGM Company 비전을 충실히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지재성 사장의 영입을 통해 내부 조직의 융합과 안정을 도모하며 글로벌 화장품 OED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인피덤 전성대 대표가 7월 23일 별세했다. 빈소는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이며 발인은 7월 25일 파주 불광동성당묘원이다. * 연락처 : 장례식장 032-340-7300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327 (소사동2)…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 기업 클리오가 상장을 앞두고 국내외 자본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클리오는 현재 세계 1위 명품 기업으로 루이비통과 함께 겔랑, 메이크업 포에버, 베네피트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은데 이어 국내 화장품 OEM 빅2중 하나인 코스맥스로부터도 지분 투자 협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7월 22일 업계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중 코스닥 상장을 앞둔 클리오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계열 투자회사 L캐피탈로부터 570억원(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은상태에서 코스맥스와도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협약을 진행하는 등 상장 이전부터 기업공개에 따른 국내외 자본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클리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업계는 클리오 상장후 예상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리오 IR 대행사 IFG파트너스 관계자는 "클리오와 루이비통그룹간 투자계약이 적어도 이달중으로는 확정될 것“이라며 ”투자 방식은 클리오가 발행할 전환상환 우선주 5
▲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 함유 화장료 조성물이 함유된 BRTC 타임리버싱 옴므 라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미코스메틱 진생베리 특허 성분이 한국과 중국, 홍콩에 이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코스메틱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은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진생베리 특허성분)‘의 일본 특허 등록을 지난 6월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만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진생베리 성분은 한국과 중국, 홍콩에 이어 네 번째 나라에서의 쾌거이다.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이라는 아미코스메틱의 비전을 위한 추가 원동력이 마련된 셈이다.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이하 진생베리 특허성분)은 4년에 한번 열리는 진귀한 진생베리의 영양을 가득 담고 있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탄력과 생기 부여 효능이 있다. 이 성분은 아미코스메틱 베스트셀링 옴므 라인인 타임리버싱 옴므 제품에 함유되어 거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타임리버싱 옴므 라인은 토너, 에센스, 아이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타임리버싱 옴므 토탈 에센스
▲ 7월 20일 중국 썬마그룹 상하이 본사에서 진행된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 썬마인베스트먼트추지안창(Qiu Jianqiang 邱坚强) 회장(좌), 잇츠스킨 유근직 대표(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잇츠스킨(226320)이 중국 패션 기업인 썬마그룹(森馬 Group, Zhejiang Semir Garment Co., Ltd.)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사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자본금은 한화로 약 100억원 가량이다. 잇츠스킨이 화장품을 개발해 2017년 3월 완공 예정인 한불화장품 중국공장에서 생산을 한 후 중국 전역에 7500개 지점을 보유한 썬마가 현지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하고 중국 내 온-오프 라인 유통 판매망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잇스스킨은 지난 4월 22일 MOU를 체결하고 약 3개월이 지난 7월 20일 중국 상하이 썬마그룹 본사에서 합작법인 체결식을 가졌다. 잇츠스킨 유근직 대표는 “중국 전역에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아리바이오가 중국 대형 로컬 화장품 브랜드인 한후화장품에 연간 170억원 규모 기능성 화장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제약 C&D와 바이오 기술 개발기업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이정일)는 중국 한후화장품의 자회사인 광주중장무역유한회사(총경리 Chen Yi, 천이)와 고급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동 개발과 ODM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연간 1억위안(한화 약 17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아리바이오 매출액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리바이오는 오는 8월부터 한후화장품의 고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Enticement(因诗美)’ 제품 전량을 독점적으로 광주중장무역을 통해 ODM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할 제품은 CC쿠션, 아이크림, 에센스 등 총 3가지다. 모두 미백, 주름 개선용 고기능성 제품이며 아리바이오 화장품의 특허 물질인 ‘흑효모 배양액(블랙테라피CM)’이 주원료로 사용된다. 한후화장품은 이들 제품을 ‘Enticement’ 이름으로 중국 내 백화점과 고급 오프라인…
▲ 하우동천 러시아 인터넷 쇼핑몰 ‘EKO-ZDRAV MARKET’와 MOU 체결. 좌측으로부터 ‘EKO-ZDRAV MARKET’ 대표,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러시아 시장개척 사절단’에 참가, 러시아 인터넷 쇼핑몰과 MOU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 시장개척 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통상자원부, KOPIA가 주관한 활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0여개의 국내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러시아와 대한민국 간의 무역과 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러시아 연방 정부 고위관계자와 면담, 현지 주요 산업단지 시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하우동천은 이번 사절단 파견에서 러시아 인터넷 쇼핑몰 ‘EKO-ZDRAV MARKET’과 여성청결제 ‘질경이’ 수출을 위한 5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EKO-ZDRAV MARKET’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최근 알파고와 포켓몬고 열풍으로 알 수 있듯이 하드웨어나 설비보다는 컨텐츠와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로 변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도 마찬가지여서 제품을 판매하던 시절에서 브랜드와 기술을 판매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추세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중국 화장품 시장의 경우 점차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어 외국 화장품 기업의 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기술과 브랜드로써 한국 화장품을 알려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한중 화장품 연구개발 컨설팅 전문기업 코스메이트 코스메틱(Korean Cosmetic's mate Cosmetic, 대표 박성삼)은 중국 화장품 회사인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 湖北韩美化妆品有限公司와 화장품 기술개발과 한국 OEM 생산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 화장품 기술 수출 시대를 열었다.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기술력에 대한 중국 화장품 회사의 기술이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화장품은 완제품 뿐 아니라 기술력도 수출하는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코스메이트 코스메틱은 중국 화장품 유통채널의 한국 OEM을 적극 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승하 기자] 미용 화장품 산업 분야는 높은 관심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따라 과거의 미용 기술은 융합적인 실용학문으로 자리 잡게 됐다. 관련 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입시 경쟁률도 치열하다. 영동대학교 화장품미용학과도 오랫동안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충북 영동에 있는 영동캠퍼스에 충남 아산 소재의 아산캠퍼스를 더해 그 규모를 확대하면서 오는 9월 1일부터 대학 명칭을 U1(유원)대학교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또 뷰티코스메틱학과로 학과 명칭을 바꾸고 커리큘럼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에 나섰다. 오는 2학기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유원대학교 뷰티코스메틱학과 이명섭 학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국내 대학의 미용, 화장품학과 신설이 증가하고 있다.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뷰티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매년 4만명이 넘는 전문 인력이 배출되는 현실에 비추어 보면 현장에서의 경쟁은 실로 치열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미용사 자격증 또는 면허증만으로는 그 전문성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며 독특한 콘텐츠와 창의력을 겸비한 진정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