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후’ 등 럭셔리 브랜드의 활약으로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이 활짝 웃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분기 매출 1조 6,526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 경상이익 2,545억원, 당기순이익 1,874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 15.1%, 15.7%, 11.4% 증가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상반기는 매출 3조 3,118억원, 영업이익 5,509억원, 경상이익 5,215억원, 당기순이익 3,83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7%, 12.0%, 12.1%, 10.1% 증가했다.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관광객 수 회복이 더딘 경영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2분기·반기 실적을 기록한 것. LG생활건강 측은 “국내와 중국에서 화장품 시장으로 진입하는 신규사업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지 않은 럭셔리 브랜드의 성공으로 국내외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6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1조원 매출 달성 기간을 단축시켜 온 ‘후’가 7월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숨’, ‘오휘’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건강한 섹시미' 모델 문가비가 아모레퍼시픽 프레시팝과 만났다.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 이국적인 비주얼 모델 문가비는 이번 프레시팝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두피에 노폐물이 쉽게 쌓인다. 각종 노폐물은 두피 뾰루지와 각질,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프레시팝 ‘두피 클렌징 샴푸’는 고밀도 미셀라 흡착 거품이 피지와 땀으로 막힌 두피의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하는 것은 물론 정수리 냄새까지 잡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두피 유분기와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밤에 감아도 다음날까지 보송한 두피와 모발이 유지되어 지성 두피 타입이 ‘밤에 감아도 좋은 샴푸’이다. 한편,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오픈마켓 G마켓에서는 프레시팝 단독 기획전이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두피 클렌징 샴푸’ 본품을 비롯해 ‘두피 딥 클렌징 슈퍼 유칼립투스 샴푸’, 매쉬 파우치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한정으로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까지 사용 가능한 30% 추가 할인 쿠…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튜브형 치약의 고정관념을 버린 ‘펌핑형 치약’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 ‘펌핑(PUMPING)TM 치약’(이하 펌핑치약)이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튜브형 위주인 치약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 ‘펌프타입’으로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에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스피아민트향·허브향·시트러스향)을 출시했다. 펌핑치약은 첫 출시 이후 5년간(2013년 7월~2018년 6월) 연 평균 351%의 신장률(수량 기준)을 기록, 올해 7월 19일 기준 1,502만여개가 팔렸다. 1분에 약 5.6개씩 팔린 셈이다. 국내 치약업계는 LG생활건강이 1954년 국내 최초로 ‘럭키치약’을 선보인 이후 튜브형 치약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해왔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이 펌프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7월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첸 상하이 생활화학협회 비서장, 주덩쉐 상하이 식품의약품 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의 개최사로 시작된 행사는 중국 내 화장품 과학자들과 마케터가 화장품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화장품 기술 중점 토론에서 벗어나 중국 화장품 트렌드에 대해 집중 조명됐다. 발표 연사로 ▲석현정 카이스트 교수(한국)의 ‘중국의 색(色), 빛(光), 아름다움(美)’ ▲하시모토 사토루 박사(일본)의 인체효능 평가연구 ▲필립 베두스 박사(프랑스)의 고순도 유화제를 이용한 처방 연구 ▲박장서 동국대 교수(한국)의 세라마이드(Ceramide) 효능과 처방연구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 ‘임블리(IMVELY)’가 중국 알리바바그룹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 패션 단독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임블리 브랜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모델이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8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임지현’에 의해 탄생했다. SNS를 통해 그녀만의 러블리한 패션&뷰티 스타일을 제안하고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만들어 냈다. 임블리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트렌디함을 추구하며 러블리한 감성을 갖춘 데일리 패션 브랜드로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도 임블리(임지현)의 패션과 뷰티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팬층이 두텁다. 이런 인기 기반으로 이번 티몰 글로벌 단독 브랜드관 입점은 중국 유통망을 확장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임블리 시그니처 뷰티 브랜드인 '블리블리(VELY VELY)' 역시 올해 5월 티몰 글로벌 뷰티 단독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많은 중국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임블리는 '스타일난다'와 유사한 행보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스타일난다의 후발주자로 적극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새로운 '인간 댕댕이'로 떠오르고 있는 천리농이특유의 투명한 피부와 강아지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에이바이봄 코스메틱 모델로 발탁됐다. 천리농은 중국판 프로듀스 101 우상연습생(偶像练习生)에서 2천만 표 이상을 득표하며 전체 2위에 오른 인기 멤버이다. 최근에 함께 선발된 멤버 9명으로 구성된 ‘나인퍼센트’라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의 관계자는 “천리농이 가진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가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에이바이봄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천리농이 에이바이봄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해 향후 천리농과 함께 할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은 중국 내에서 지난 2017년 하반기에만 마스크 팩 5천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순하고 건강한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낸 11종의 마스크 팩을 포함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국내와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 및 유럽 일부 국가에 런칭해 큰 인기를 끌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화장을 고정하는 메이크업 픽서와 트리트먼트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의 6월~7월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메이크업 고정을 위한 미스트 관련 상품과 트리트먼트 상품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69%, 43% 신장세를 보이며 여름철 인기 아이템인 선케어 관련 상품의 매출 신장세를 넘어섰다. 매년 여름철 매출 상승세가 높았던 선케어와 데오드란트 상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3%, 25%인데 비해, 해당 상품군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는 이유는 여름철 기본적인 뷰티 관리를 넘어 자신만의 심리적 행복을 추구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쏘내추럴 메이크업세팅 픽서 상품 2종은 랄라블라 전체 상품 중에서 1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쏘내추럴 메이크업세팅 픽서는 더운 날씨로 인한 땀에 화장이 지워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메이크업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메이크업 전에 사용 시 화장이 잘 받도록 도움을 주며 메이크업 이후에는 메이크업 고정 역할을 해 하루 종일 깔끔함 유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1번지’ 명동에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연다. 사계(四季)의 아름다움을 담은 글로벌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라스(VIVLAS)는 다채롭고 개성있는 코스메틱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플래그십 스토어 ‘Veauty Plex’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7월 24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Veauty Plex’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선보이며, 비브라스의 메인 모델인 보아(BoA)와 우효광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비브라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5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나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make up bar’를 체험해 볼 수 있고, 2층에는 오늘의 분위기를 음악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유니크한 공간인 무대가 준비됐다. 3층은 사계절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의 홍차 성분으로 오감 만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4층과 5층에서는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와 Live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비브라스 마케팅 관계자는 “비브라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기능성 천연소재 1위 업체인 SK바이오랜드(대표 이근식)가 중국에 ‘제2의 SK바이오랜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SK바이오랜드는 6월 28일 중국 장쑤(江蘇)성 하이먼(海門)시 해문공장에서 제3세대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SK바이오랜드 마스크팩 공장’ 준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이완재 SKC 대표, 이근식 SK바이오랜드 대표, 오준록 SKC 솔믹스 대표, 박선원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하이먼시 고위 관계자, 차세대 마스크팩에 높은 관심을 가진 현지 고객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마스크팩 공장(해문2공장)은 미생물로 연간 5,000만장 가량의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시트(소재)를 생산한다. 미생물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시트는 SK바이오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3세대 제품으로, 1세대(부직포), 2세대(하이드로겔) 제품보다 밀착력, 투습력, 쿨링감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 SK바이오랜드는 3년 내 5,000만장 규모 추가 증설로 생산능력을 총 1억장 규모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생산규모의 5…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7월 18일 열린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수도권 14개 시도, 과제 수행기관과 지역혁신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1단계 사업 종료과제 중 ▲기술성과 협력우수 성과 ▲일자리(고용) 창출 성과 ▲사업화(매출·수출) 성과 ▲기업지원 성과를 대표하는 각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기역학적 균질화를 통해 부착력과 투과력이 증가한 기능성 색조화장품 개발’ 과제로 기술성, 협력우수 성과 대표사례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5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36개월로, 해당 기간 정부로부터 순수하게 지급받은 금액 20억원에 기업에서 지출한 비용 7억원을 합쳐 총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본 사업의 주관기업이며, 참여기업(관)은 제주사랑농수산, 젠텍, 에이치엔에이파마켐, 한국세라믹기술원, 서원대학교이다. 특히 충북과 제주 지역 기업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재와 제품을 개발해 컨소시엄 내 기업이 동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8년 7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8년 7월호는 ‘생물기능에서 배우다’라는 주제로 ▲바이오미메틱스 – 새로운 인류 세대(人類世, anthropocene)에서 살아남기 위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유니버설 디자인에서 본 바이오미메틱스 ▲Biomimetics based on Universal Design ▲연잎, 달팽이, 봉선화의 구조를 모방한 광 응답성 결정재료 ▲공작새 깃털의 발색에서 배운다 – 새로운 색재의 개발 ▲생물에게 배우는 구조발색성 안료 ▲거미줄의 분자구조를 모방 – 효소를 이용한 천연단백질 모티프(motif)의 화학합성 ▲매미의 날개가 가진 나노 구조에 기인한 항균 특성 평가와 그 모방 등의 특집을 수록했다. 테마기획 섹션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와 관련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실었다. 최신 연구동향 섹션에는 Well-Agin Care 위한 Acteo…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최대 뷰티 박람회 '뷰티콘(Beautycon) LA'에 참석해 K-뷰티를 전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된 미국 최대의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 LA'에 참가해K-뷰티 대표 기업으로서의 남다른 위상을 입증했다.약 2만 2천 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부터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까지 총 5개 브랜드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뷰티콘 LA'는미국 내 최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셀레브리티와 뷰티 팬들이 모여 아름다움과 다양성, 자기표현에 대해 소통하는 축제다.특히 올해는 미국 내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해 처음으로 K-뷰티 특별 전시 존인 'K-타운'을 설치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특별 전시장 내에 뷰티 테마파크 컨셉의 ‘아모레퍼시픽 랜드(Amorepacific Land)' 부스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 랜드' 부스는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를 통해 소셜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행사 주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