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불화장품(회장 임병철)이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해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원주지방환경청은 7월 12일 오후 2시 한불화장품 음성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와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자리잡은 한불화장품 음성공장은 녹색경영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활동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돼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심사해 그 우수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이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한불화장품 음성공장은 통합적 환경경영 시스템 운영(ISO 14001) 등 친환경적인 생산활동과 조직 내 효과적인 녹색경영체계를 구축하고 1사 1하천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활동 추진,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 분야 정기지도, 점검면제, 환경개선 필요자금·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뿐 아니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가 뒤따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최근 15억원 규모의 셀바이오스 주식을 취득한 이화전기(024810)가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체질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화전기는 지난 7일 간암 및 간경변 진단시약 업체 셀바이오스의 주식 300만주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7월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화전기와 셀바이오스는 한국과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체질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셀바이오스가 영양유전학과 체질영양학에 바탕을 둔 화장품을 생산하고 이화전기가 3년 간 독점적 판매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셀바이오스는 사람의 유전자와 체질에 기초한 체질 맞춤형 마스크팩 개발을 완료하고 이화전기와 영업과 마케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셀바이오스가 만들고 이화전기가 판매하게 될 체질 맞춤형 마스크팩은 천연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것으로 생체 적합형 고기능성 물질을 담고 있다. 사상체질학에 기초한 이 제품은 천연 물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으며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부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태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7월 12일에는 리베코스(충북 진천군), 라오가닉(경기 수원시), 에이팜(대구 달서구) 3곳을, 7월 13일에는 디바코리아(대구 중구), 7월 19일에는 현코스메틱(서울 송파구) 등 총 5곳에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리베코스는 화장품 ‘매화향 가득한 곳 나이트크림’ 등 10개 품목에 대해 사용기한이 지난 원료 일부를 사용해 제조한 것이 적발돼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라오가닉은 자사 제품 ‘옥시젠 마더스 크림160’을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를 이용해 “튼살크림 아토엔오투, 엄마들은 다 아는 튼살크림”이라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이 밝혀져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7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다. 에이팜은 화장품 ‘닥터뉴엘 미셀스카’를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방식이 상시보고 체계로 전환 관리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식약처와 업무협의를 통해 그동안 화장품 생산실적은 제출기간 내에만 보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 보고 시스템을 개선해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실적 보고 서류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10일에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방식이 수시 보고 체계로 바뀜에 따라 지금까지 전년도 화장품 생산실적을 매년 1월부터 2월말까지 정해 보고하는데 따른 보고의무자의 업무과중은 물론 생산실적을 취합해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는 화장품협회 업무 부하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실적 보고 체계 개편은 생산실적 보고 보고의무자의 정확한 생산실적 보고 서류작성을 통한 생산실적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관리 주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식약처에 화장품 제조판매업 신고를 마친 모든 업체는 전년도 화장품 생산실적을 당해연도 2월말까지 화장품협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보고토록 의무화됐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화장품협회의 정상적인 업무마비를 초래하고 보고의무 대상자인 제조판매업체 역시 생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방화장품 핵심 원료 중 하나인 고려인삼의 효능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는 7월 18일 오후 2시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부제 : 고려인삼 헤리티지 및 피부 항노화 연구)을 개최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구용섭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인삼의 역사와 효능, 화장품과 건강식품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과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반도와 만주, 연해주 일대에서 자생하는 인삼은 예로부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귀한 약용식물로 여겨져 왔다. 국제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고려 시대에는 개성상인 등을 통해 주요한 무역 품목으로 거래되었으며 특히 한국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려인삼’으로 일컬어지며 국제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주대학교 사학과 양정필 교수는 ‘개성상인과 인삼’을 주제로 고려인삼의 역사와 일제강점기 개성상인이 인삼 상품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온(169110)이 중국의 위자후이와 합작법인을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위자후이는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을 통해 코스온이 생산하는 화장품과 마스크팩을 중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코스온과 위자후이는 각각 안정적인 매출처와 공급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양사는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자후이는 오픈 소싱 전략을 통해 천연 원료와 전문 과학기술의 접목 컨셉의 한국산 신규 화장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최근 GD-11, 아가타 등 자체 생산제품의 위생허가를 속속 취득하고 있는 코스온과는 협력할 수 있는 제품군이 매우 다양하다. 코스온 관계자는 “1차로 마스크팩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차츰 위자후이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군 역시 당사의 기술로 개발, 생산할 것”이라며 “이미 별도의 브랜드 합작법인 TF팀을 구성해 제품 개발에 착수, 늦어도 올해말까지는 다양한 ODM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자후이는 2006년 중국 IT기업 샤오미(小米)와 중국국가개발위원회가 지분참여를 하면서 설립돼 2014년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 4곳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7월 12일 바찌화장품(서울 동작구), 라오가닉(경기 수원시), 이안코스메틱(서울 강서구), 메디포스트(경기 성남시) 등 4곳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바찌화장품은 화장품 ‘다바찌 어성초 샴푸’에 대해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 “어성초 : 탈모방지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자연스럽게 억제해 줍니다”, “자소엽 : 카로틴 성분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 주고”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다. 라오가닉은 화장품 ‘옥시젠 마더스 크림 160’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다. 이안코스메틱은 화장품 ‘PSC 클리어크림’에 대해 자사 홈페이제에서 “복합재생처방크림”, “피부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다빈네이처의 유아 전문 브랜드인 키덤스(KIDUMS)가 지난 7월 11일 하나투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SM 온라인 면세점에 신규 입점했다. 키덤스는 99%이상 천연 식물유래 성분이 함유된 천연 유기농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로 이번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허벌앤 천연 모기기피제’와 에코보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키덤스에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약산성 워시, 대두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성분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로션과 크림, 유기농 해바라기 씨 오일이 함유된 마사지 오일, 88% 이상 라벤더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미스트까지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식물의 에너지로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제품들이 많다. 다빈네이처 주혜진 대표이사는 “키덤스는 제주 동백꽃과 녹차, 알로에베라잎, 카모마일잎 추출물 등 20여종 이상 식물추출물과 에코서트 인증 성분을 함유해 영유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로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분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불화장품(회장 임병철)은 지난 6월 29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담수와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한국 고유의 유전 자원 소재 확보와 국내 유수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 산업화 타당성 검증과 협력가능분야의 공동연구, 담수생물자원 소재의 화장품 응용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 수집, 정보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은 “한불화장품은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로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술적 역량이 우수한 연구 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이용해 품질이 우수한 글로벌 화장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불화장품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 생물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이니스프리 디즈니타운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니스프리는 쇼핑,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50여 개의 브랜드가 자리한 상하이 디즈니타운에 유일한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의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은 물론 업사이클링 공병 조형물, VR 체험존 등의 컨텐츠를 통해 이니스프리의 깨끗하고 순수한 그린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매장 외관에는 디즈니타운 속에서 제주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 식물로 채워진 수직 정원을 설치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니스프리의 자연주의 철학을 담은 업사이클링 조형물인 ‘자이언트 공병 조형물’을 볼 수 있으며 조형물 앞 포토존의 발판을 밟으면 공병 조형물에서 빛이 발산되어 더욱 화사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360도 VR(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제주 플라잉 바이크’존이 마련되어 자전거를 타고 제주 하늘을 날며 내추럴 에너지를 모으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특수 제작된 VR 드론 카메라로 발길이…
▲ 토니모리 세포라 프랑스 샹젤리제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론칭한 후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로 또 다시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주된 물량은 현지 판매가 기준 약 23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진행된 1, 2차 발주 물량까지 합한다면 현지 판매가 기준 약 530억원의 규모로 유럽 현지에서 토니모리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팬더의 꿈 쏘쿨 아이스틱, 에그포어 타이트닝 쿨링 팩, 에그포어 블랙헤드 스팀 밤 등의 유니크한 컨셉의 제품이 2030 유럽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유니크한 컨셉과 디자인, 가성비 높은 뛰어난 품질로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달걀 모양의 모공 케어 제품, 팬더를 연상시키는 쿨링 아이 스틱 등 유니크한 컨셉의 제품이 토니모리만의 차별 포인트로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스킨케어, 색조라인 등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본격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미코스메틱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가 중국의 C-BONS(씨본스) 그룹 산하 씨본스 상무 유한공사(丝宝集团旗下湖北丝宝商贸有限公司)와 중국 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본스 그룹은 1989년도에 설립된 홍콩 그룹사로 씨본스상무유한공사는 씨본스 그룹이 전액 투자한 자회사이다. 현재 중국의 여성용품, 스킨케어, 영유아 등 소비재 카테고리에서 지에팅(洁婷), 취옌인아이(全因爱),리화쓰바오(丽花丝宝), 슈레이(舒蕾), 메이타오(美涛) 등 인지도 높은 다양한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재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류 K-Beauty 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그룹 내에서 수입 화장품 전문 사업부를 신설하고 글로벌 파트너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특허와 인증을 통한 국제적 기술력과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에서의 퓨어힐스가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