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현지 건기식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주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에서 7만5,840㎡(2만3,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하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7월 1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7월 대풍경제개발구와 투자 협약을 맺고 공장 설립 계획을 확정했으며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인 강소콜마를 설립했다. 강소콜마는 5년간 총 3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1기 공장은 분말, 정제, 연질 및 경질 캡슐, 젤리, 액상 등 주요 건기식 제형 연간 1만 톤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후 2, 3기 공장에는 원료제조와 고형제 제작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규모 40조원이 넘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유통 채널로만 중국에 수출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 건기식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강소콜마가 위치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KC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박미숙)와 임상시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6월 21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상 연구 관련 최신 정보와 학술자료를 공유하고 화장품 제품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다양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과 입증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미백, 주름개선 뿐 아니라 안티폴루션, 블루라이트 차단 등 소비자가 추구하는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아미코스메틱은 이와 관련된 소재를 개발해 8건의 관련 특허(▲안티폴루션 6건 ▲블루라이트차단 2건)를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향후 특허 성분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효능과 함께 입증된 안전성 데이터를 제공해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최근 독자적으로 ‘미세먼지 모사체 부착방지 도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정립한 임상시험연구기관으로 아미코스메틱의 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제품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소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6월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4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이 최초다. LG생활건강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 차별화된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활동 등을 협력회사와의 열린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전개해온 점을 복합적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개선, 기술 개발 분야의 컨설팅 지원에 자금지원과 국내외 판로 확대 프로그램을 더해 동반성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상생협력펀드와 무이자직접대출로 협력회사의 투자와 운용자금의 갈증 해소를 돕고 있으며 동시에 2013년에 시작한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사업인 ‘협력회사 기술제안 전시회’를 내실 있게 이어오며 2017년부터는 중국 상해에서 LG생활건강…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앞으로도 한국 화장품 시장의 혁신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2018)’에 참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The Next K-beauty, Bespoke Digital Beauty’를 주제로 다양한 맞춤형 화장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직접 맞춤형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와 라네즈 브랜드의 고객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메이크업 존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피부톤을 측정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최적화된 컬러를 제안하는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킨케어 존에서는 아이오페랩 전문가의 피부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마스크팩, 세럼을 현장에서 제조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은 전문기기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사회 기부까지 동참하는 한국과 중국의 기업 간 협력 모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레전드 홀딩스 산하의 벤처 투자 전문회사인 레전드캐피탈은 ‘메디힐장학재단’에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한다. 메디힐장학재단은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2017년 11월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엘앤피코스메틱과 레전드캐피탈은 6월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메디힐빌딩 내 메디힐장학재단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과 임은묵 메디힐재단 사무총장, 그리고 레전드캐피탈의 천하오(Chen Hao) 대표이사, 리찌아칭(Li Jiaqing) 대표펀드매니저, 박준성 전무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메디힐 브랜드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중국 레전드캐피탈이 2015년 4월 한국에 첫 투자한 국내 기업이다. 레전드캐피탈은 고품질의 마스크팩을 연구개발해 선보여온 엘앤피코스메틱의 해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300억여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엘앤피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지난해 6월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에 새로운 일자리 훈장을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역할을 해주면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고 화답하며 마련된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했고, 2월 국민공모를 거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명칭을 정했다. 이후 고용보험 DB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과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의 기업(공기업 7개, 민간기업 93개)을 선정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업문화와 복지수준 향상을 통해 중소기업 인지도 개선에 앞장서며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인정받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률을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청년 인재에게 기업을 직접 탐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셀큐어 듀오비타펩 기술’이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6월 27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8 상반기 특허기술상’에서 셀큐어 듀오비타펩 기술은 지석영상을 수상했다. 특허기술상은 국내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된 우수발명에 대한 시상으로 올해는 총 125건의 신청이 접수돼 평균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기업인 셀트리온 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인 ‘듀오비타펩’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에 이어 특허청의 특허기술상을 연이어 받으면서 혁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셀트리온 연구소는 효과적인 피부미백제인 비타민C가 쉽게 산화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신약 개발 기술인 ‘항체-약물 접합 기술’을 기반으로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결합 ‘듀오비타펩’ 을 탄생시켰다. 듀오비타펩은 화장품 제형에서는 안정한 상태로 유지되지만 피부에 흡수되면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구조가 분리돼 각각 활성 성분으로 전환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비타민C에 비해 한 차원 높은 미백 효과와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이중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메카프렌즈 7기를 출범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6월 27일 판교 DTC타워에서 메카프렌즈 7기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메카프렌즈의 출발을 알렸다. 메카프렌즈는 소비자가 만족하고 사랑하는 메가 히트 상품 발굴을 위해 코스메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외활동의 일환으로, 화장품에 관심도가 높은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선발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B2B에 주력하는 화장품 ODM 기업으로써는 드물게 소비자 이용실태 파악을 통한 제품개발 활동을 위해 메카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품평단 형태의 1기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는 총체적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는 진화된 형태의 메카프렌즈를 반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7기는 앞으로 6개월간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제품 품평, FGI(Focus Group Interview), 제품기획 아이디어 미션 등에 참여하고, 온라인 홍보 미션을 병행하게 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메카프렌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비자의 의견이 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최근 협력회사와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잇따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했다. LG생활건강은 6월 21일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한 데 이어 26일에는 협력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3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렸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안심경영의 핵심전략인 LG생활건강의 ‘안심품질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파트너십 활동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공급체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격식을 내려놓고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최근 기업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환경의 변화에 있어서도 끈끈한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현명…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의 태국(Thailand)법인이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코스맥스타일랜드(COSMAX Thailand)는 지난 2017년 6월 현지법인을 세웠다. 약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6월 20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 인근 방플리(Bangplee) 지구에 위치한 공장은 약 9000㎡ 규모로 연간 생산량(CAPA)은 약 3000만 개다. 직원수는 약 150여명으로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한다. 태국 법인의 본격 생산으로 코스맥스그룹의 연간 생산 가능 수량(CAPA)은 16억 3천만개를 넘어서게 됐다. 태국은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태국의 화장품 시장은 2016년 기준 56억 2850만 달러(약 6조 928억 원) 규모로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또한, 미(美)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소비층으로 동남아 뷰티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2016년 유로모니터 기준)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세안은 시장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 받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에 열노화 방지 화장품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환경의 변화, 피부 항노화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미 수년 전부터 뷰티 업계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와 더불어 열에 의한 피부 ‘열노화‘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인 피부표면온도는 31℃이다. 그러나 한여름 직사광선에 15분 이상 노출되면 피부 온도는 41-43℃까지 상승한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의 콜라겐 분해가 가속화돼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생성이 유발되며 광노화도 가속화돼 결과적으로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비단 직사광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히터, 사우나 등으로부터의 열방출은 생활 속 열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열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미 화장품 시장에는 열노화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제품의 효능은 일시적이거나 컨셉에 그치고 있어 기술적으로 검증된 열노화 관련 소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생리활성소재와 캡슐화 원료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제닉스는 이와 같은 시장의 요구에 착안, 자체기술을 접목한 열노화 방지 소재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바이오제닉스는 2018년 중소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감초추출발효여과물이 주름개선 기능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잇츠한불(대표 홍동석) 종합연구소는 감초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인 ‘감초추출발효여과물’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감초는 맛이 달고 독성이 없어 한약 제조시 널리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로 지금까지 피부 미백과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잇츠한불이 자체 보유한 특허 균주인 잎새버섯균사체(KCTC 10337BP)로 발효한 감초추출발효여과물에는 피부의 주름개선에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개발한 감초추출발효여과물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 및 손상에 대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속 콜라겐분해효소(MMP-1)의 생성을 저해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등 항노화 효과가 우수하며 유전자 수준에서도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감초추출발효여과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경제 협력권 산업육성사업인 ‘NET 지질전달체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의 일환으로 개발됐다.”며 “세계 화장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