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슈가 된 ‘하이브리드 뷰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기잡으면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연이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좀더 편하고 효과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장착형 화장품’인 어플리케이터와 기존 제형의 틀을 깬 새로운 제형 제품이 출시되면서 ‘하이브리드 뷰티’라고 불리며 핵심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멀티 기능성만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종영한 TVN의 ‘응답하라 1994’, 그리고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까지, 전 국민을 90년대로 돌려놓은 대중문화 복고 열풍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채널과 볼륨을 딸깍거리며 돌리는 클래식 TV부터 새빨간 레드 컬러 립스틱 등 화장품업계까지 그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을 위해 바디 피부관리와 털 없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봄 패션을 만끽하기 위해 셀프 제모, 피부 각질관리 등 집에서 쉽게 혼자서 할 수 있는 바디제품과 미용기기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미국 ARC(Aromatherapy Registration Council)의 회장이며 미국 ACHS(American College of Healthcare Sciences)대학 설립자이자 총장인 도린 피터슨(Dorene Petersen)이 한국을 첫 방문해 세미나를 가졌다.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아로마테라피 블랜딩 실습과 강연을 진행했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강인한 엄마 캐릭터를 소화하며 명품 눈빛 연기로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 이보영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의 전지현(천송이 역)은 화려하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립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반면, 이보영은 차분한 피부 표현과 깊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어 사뭇 대조적이다.…
이베이코리아에서 중소 판매자들 수출상품 1위는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직구 열풍으로 온라인 수출인 역직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국내 중소 판매자들 중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이베이를 통해 수출한 상품의 2013년 성장률과 판매량을 분석했다.
오 드 뚜왈렛, 오드 퍼퓸에 국한되던 향수 시장에 퍼퓸 샴푸, 퍼퓸 바디 미스트, 퍼퓸 염모제가 등장하며 관련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단순히 향을 첨가하던 일반 화장품 수준에서 한걸음 나아가 향수 못지 않은 지속력과 해당 브랜드만의 향을 내세우며 ‘퍼퓸’이란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경칩(驚蟄)을 맞았다. 경칩은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우수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춘분(春分)이 오기 전 얼음이 풀리고 동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로 따뜻한 봄이 온 것을 알리는 신호이다. 경칩을 맞이하긴 했지만 이런 봄의 따뜻한 기운을 시샘하듯 황사와 꽃샘 추위, 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더욱 울상을 짖고 있다.…
꽃피는 3월이다. 이미 남부 지방에는 매화꽃이 만개하고 전국 각지에서는 봄 꽃들이 속속들이 개화하고 있다. 우리 피부도 예쁜 꽃처럼 활짝 피어나면 좋으련만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급격히 변화하는 아침 저녁의 일교차로 여전히 거칠고 푸석푸석해지기만 한다.…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 대표 제품으로 휴대폰, 가전 제품이 아닌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외 거주하는 중국인 2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낸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을 29.7% 지목해 휴대폰(25.5%), 가전제품(19.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정 소비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봄 메이크업 컬러는 지난해에 이어 화사함을 강조한 핑크, 코랄 컬러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에스쁘아, VDL 등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봄 시즌 스테디샐러로 자리잡은 핑크, 코랄 컬러를 한층 선명해진 톤으로 제안하고 나섰다. 또 ‘페이크(FAKE) 생얼 룩’ 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피부톤은 촉촉하게, 고발색 컬러로
올 겨울 저렴한 가격에 제품력도 우수한 보습크림이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경기불황 속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제품력을 중시하면서 ‘가격 대비 품질’을 우선시하고 있다. 특히 수분공급이 더 절실한 건조한 겨울철 가격 거품을 쏙 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