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앞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모든 성분을 공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내년 2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11월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온라인 화장품 판매자는 전성분을 소개해야 한다. 현행은 주요성분만 표기하도록 돼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오프라인과 같은 수준의 안전 정보를 제공받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보존제로 사용되는 원료 5종에 대한 사용기준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장품에 보존제로 사용되는 성분들에 대한 식약처 위해평가 결과와 미국, 유럽 등 해외 사용기준 변경 조치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LG생활건강은 11월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과 최근 화장품과 의약외품의 규제 개선과 관련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최근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의 규제 개선에 따라 기업 현장에서의 체감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LG생활건강은 의약외품인 염모제와 탈모방지제에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위해평가 일정을 공개했다. 국내에서 사용한도가 정해진 ‘사용제한원료 159종’에 대한 위해평가 일정을 제시했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자외선차단제 1종(드로메트리졸), 살균보존제 9종(트리클로산,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 파라벤류,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비페닐-2-올, 페닐살리실레이트, PHMB, 클림바졸,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비의도적 오염물질 1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내년 개정을 앞두고 있는 화장품법에서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가 화장품법 개정 주요 내용과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1월 4일 충북 C&V센터에서 ‘2016 기능성 화장품 민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화장품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달라지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번에도 여전히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유통, 판매한 기업을 적발했다. 해든화장품은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메칠클로로소이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은 사용 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앞으로 일회용컵이나 숟가락과 젓가락, 이쑤시개, 면봉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초 ‘위생용품 관리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식약처·복지부·산업부는 범부처 협업 T/F팀을 구성해 위생용품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현재 공산품으로 분류된 필요한 화장지, 면봉 등 개인위생제품의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틴트의 지속성을 높여 주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최근 윤소하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함유한 화장품이 총 1,238종이다. 윤소하 의원은 “이중 문제가 되는 것은 기초화장용 103종, 색조화장용 104종, 눈 화장용 5종이다. 계면활성제의 립제품 사용은 인체에 섭취, 흡수되거나 입술 주변 피부에 잔존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물질에 대한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13개 업체가 16건의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 적발된 업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유통, 판매한 경우로 잎스코스메틱과 쏘내추럴은 해당 제품 6개월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스테그랄 호텔)에서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화장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동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는 증가하하고 있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이란 등 중동지역 화장품 규제 정보와 브랜드 인지도, 홍보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국내 화장품이 이란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충청북도가 세계적인 화장품 산업 메카가 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10월 6일 KTX오송역 컨벤션홀에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학계, 관련 기관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충북 바이오산업과 임헌동 과장은 이날 컨퍼런스의 ‘K-뷰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오송지역의 뷰티 산업 지원 방향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임 과장은 “우선 지속적으로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중국이 10월 1일부터 화장품 소비세 인하 및 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이번 정책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제 개편은 중국의 소비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내수 촉진을 위해 시행했다. 면세점, 해외직구, 요우커 소비(한 번에 대량으로 구입하고 고가의 물품을 많이 구매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 형태) 등 주로 국외에서 이뤄지는 화장품 소비를 중국 내로 유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