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2022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기술연구원 ▲영업마케팅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지원서는 한국콜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와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이상의 자격 보유자는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전형절차는 온라인 AI역량검사와 서류전형, 1·2차 면접 순이다. 서류를 접수하는 지원자 모두에게 온라인 AI역량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과정은 카카오톡 채널에 ‘한국콜마 채용’ 채널을 추가하면 1:1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인턴 채용은 근무자의 업무 환경 적응을 돕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을 통해 인턴십 기간 동안 사내 적응을 지원한다. 인턴십은 7월 1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합격자들은 인턴 과정 수료 후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인턴 근무 시 정규직 전환율은 최소 80%가 넘고정규직 초봉은 4,400만원 이상이다. 세종시 근무자의 경우 기숙사를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잠재력을 갖…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버려지던 원료 부산물을 자원화하는데 앞장선다.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한 친환경 ESG(환경, 책임, 지배구조)경영 확대의 일환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달 28일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주)와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김병묵 공동대표와 조이바이오 권광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약재 원료 부산물을 조이바이오에 전량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 바이오제품 개발 전문 기업인 조이바이오는 이 부산물을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개발하는데 집중한다. 헤모힘은 한약재인 당귀, 천궁, 작약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매년 약 1,000톤 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한다. 이를 재가공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만들면 토양 등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동시에 폐기 비용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조이바이오와 친환경 비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연내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OEM 전문기업 (주)한스코스가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10가지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대해 한스코스 측은 “비건화장품 출시를 희망하는 브랜드들에게 한스코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비건 제품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건화장품 OEM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녹색 혁명에 뷰티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비건인증 화장품 생산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뷰티제품 제조시설 청결도와 교차오염과 혼입 방지를 위한 설비 구비 등 비건화장품 OEM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하며 국내외 비건 시장 진출을 목표로 관련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한스코스는 국제규격의 화장품GMP 가이드라인인 ISO22716 인증을 보유하며 국제 규정에 맞는 원료와 완제품 사용 준수를 시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국내 자생식물인 ‘토종 수국’으로 미용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코스맥스그룹은 3중 복합기능성 원료인 수국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획득하고 조만간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수국잎열수(熱水)추출물’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가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수국은 흔히 접하는 관상용 수국과 달리 주로 산에서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관상용 수국과 달리 토종 식물이기 때문에 생물주권을 명시한 ‘나고야 의정서’로부터 자유롭다. 특히 수국잎열수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중 유일하게 국내산 원료이면서 한국인 대상으로 인체적용 시험을 마쳤다. 수국잎열수추출물의 가장 큰 특징은 한가지 성분으로 피부건강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3중 복합 기능성 원료라는 점이다. 이번 심사에서 수국잎열수추출물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수국잎열수추출물을 복용할 경우 체중, 체질량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2022년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이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문병석 원장은 생명과학분야의 대표 학자로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 규제 마련, 글로벌 신약과식품 개발, 신산업 육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식 상온기술 등 가정간편식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신기술 개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개발의 공로를 세운 문병석 원장을 주축으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지난달 ‘피부 탄력 개선 및 피부 밀도 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비타민 E 유도체와 머루포도 추출물을 함유한 기술이다. 해당 특허는 주름과 피부치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최근 점점 따가워지는 봄 햇볕과 환절기로 인해 건조한 피부와 탄력이 고민인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이번 특허가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주는 데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코스 연구진은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검증된 효능과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머루포도의 수확시기인 올 가을부터 해당 특허원료를 이용해 제형에 적용할 계획으로향후 피부탄력에 있어 나우코스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우코스는 2000년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K-beauty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렌징과 파운데이션 품목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색조 뿐 아니라 동물용 의약외품에 이르기까지 제조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1분기 실적 부진이 제기됐다. 증권가는 자회사 HK이노엔의 영업이익 하락이 관련 저하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4월 22일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자회사 HK이노엔의 1분기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62,000원에서 5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에 대해 조소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8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본업인 화장품 사업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자회사 HK이노엔의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화장품 부문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며, “중국법인 매출은 330억 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법인 매출은 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이다”며, “그중 캐나다법인은 공급망 병목 현상의 영향으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고미국법인은 외형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서 큰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클린뷰티(Clean Beauty)’를 선도하고 있다. 할랄에 이어 비건(Vegan), 유기농 인증 생산을 잇달아 취득하며 인도네시아 현지는 물론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을 확대해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최근 코스모스 유기농(COSMOS ECOCERT) 생산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스 인증은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을 비롯한 유럽 4개국 5개 인증기관이 연합해 천연, 유기농화장품 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국제 인증이다. 화장품의 원료, 결과물, 제조 시설 등 총괄적 범위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획득할 수 있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2016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20년엔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인증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무이(MUI)는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세계 40여개국에서 인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 싱가포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지난 12일 ‘여드름 피부용 논 코메도제닉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 10-2021-006427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면포 유발을 하지 않고 피부 자극 문제를 해결하는 고삼뿌리, 굴피와모란뿌리를 함유한 여드름 피부용 논 코메도제닉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논 코메도제닉’이란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을 말한다. 최근 외부 자극과 환절기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해당 특허는 여드름 유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여드름 피부 위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여드름 피부의 각질케어와 진정 그리고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코스 연구진은 “특허 기술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 속 당김, 과도한 피지 등 피부 고민이 있는 고객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꿔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다”며, “향후 생산될 여드름과트러블 피부를 위한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우코스는 2000년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창의성을 강조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 인수를 발표한 가운데뷰티제조업계의 대규모 합병에 따른 시너지 기대 효과에 주가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대신증권은 한국콜마의 연우 인수를 '윈-윈(win-win)'으로 평가하며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Buy)'로 올렸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우 인수를 통해 화장품 제조 중심으로 사업부문을 재정립 완전화와 더불어 화장품 사업의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는 해석이다. 특히 친환경 용기 화장품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용기 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고객사와의 관계 정립에도 상당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는데연우는 국내 펌프형 용기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법인과미국 PKG 그룹 등을 통해 해외에도 제품을 수출 중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창립 이래 미래 가능성을 보고 밸류체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장품 패키징 전문기업 '연우'를 인수한다. 인수가는 2,864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연우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하고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국 PTP, 캐나다 CSR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방향에서 연우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연우의 인수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우는 1994년 설립된 화장품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서 펌프를 국산화했으며외부 공기 유입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용기 내 내용물의 산화를 방지하는 ‘에어리스 펌프’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연우 인수를 발판 삼아국내외 화장품 업계에 최대 화두로 떠오른 친환경 용기 화장품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0년 친환경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섬유연구기관과 손잡고 바르고 먹는 화장품에 이어 입는 화장품 상용화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섬유와 세탁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거쳐 화장품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는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과 코스메틱 섬유 상용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메틱 섬유는 섬유에 화장품 기능을 더한 기능성 소재다.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코스메틱 섬유는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가 있는 유럽산 제품 정도다. 그동안 코스메틱 섬유를 섬유업계 주도로 개발해오다 보니 특별한 기능성이 없는 일반적인 화장품 소재를 섬유에 적용하는데 그쳤다. 또 섬유가 가진 기능에 비해 판매가는 높게 측정되는 반면, 소비자 인지도는 떨어지는 문제점도 있었다. 코스맥스는 이 점에 착안해 지난 2019년 국내 코스메틱 섬유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다이텍연구원에 협력을 요청했다. 섬유 기술력과 화장품 기술력이 합쳐져야 진정한 코스메틱 섬유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코스맥스는 다양한 특허 소재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