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제닉스의 캡슐, 비드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눈부시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바이오제닉스가 제4회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 전시회(CI KOREA 2019)에서 한 단계 진화된 캡슐, 비드 기술을 선보여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CI KOREA 2019에 많은 화장품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한가운데 바이오제닉스는 화장품원료개발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인캡슐레이션은 BB크림과 CC크림, 비주얼 캡슐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에서 각광받는 기술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성분은 열이나 공기 마찰로 인해 변형되지만 인캡슐레이션 기술을 적용하면 성분들을 나노 입자로 구체화(球體化)할 수 있어 손실을 막아줄 수 있다. 다시 말해 열이나 수분, 산소 등 다양한 외부조건으로부터 불안정한 유효 성분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또 녹기 어려운 난용성 성분 역시 가용화가 가능하다. 성분이 수분에 잘 녹아들어 피부 흡수도 빨라지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의 뷰티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22.5%의 연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명성이 높은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올해의 전시회' 내에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을 마련해 K-뷰티의 경쟁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 korea 2019) 주최측은'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Beauty Inspiration Zone)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별존을 통해 한국 시장에 영향을 줄 미래 트렌드와 화장품 혁신을 주도할 한국 브랜드 완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K-뷰티의 혁신과 역동성을 체험할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과 포뮬레이션랩(제형실습), 특별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는 약 7,000여명 이상의 화장품 전문가들이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해외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올리브패키징(대표 이영식)은4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개최된 ‘2019 메이크업 인 서울’에 참가해 헤비블로우 용기와 안개분사 스프레이 캡 등 자사 대표 제품을를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올리브패키징이영식대표는"새로운 고객 확보와 시장 파악을 위해 국내외 다수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재생원료를 사용한 재생 용기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식 대표는 친환경 용기의 화두는 결국 ‘재생’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친환경 용기를 위해 사용되는 생분해성 PLA는 결국 제품을 토양에 묻어 썩혀야 해 토지 부담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미완의 친환경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도 서둘러 재생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를 갖춰야 하고 해외에서도 이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화장품 용기로 사용 가능한 재생원료 제공 업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화장품 용기는 그 특성상 식품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사용됐던 재료를 분리하고 이를 화장품 용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안전성 검사가 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에서 불고 있는 뷰티 한류를 잡아라." 최근 일본 젊은층을 중심으로 BTS, 트와이스 등 한국 아이돌이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K-뷰티가 일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내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13일 인천 송도에서 '2019 일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일본 내수시장은 일본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수출이 녹록치 않지만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한류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 신오쿠보 지역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고 한국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제품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동향 통계에서도 2017년 11.8%, 지난해 4.1%로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일본 현지 우수바이어를 선별해모집한 후 한국으로 초청해 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바이어 인원이 제한적이어서 모든 업체가 참가할 수는 없고 신청업체 가운데 상담이 가능한 60여개사를 선택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6…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19’에 참가해 전략적 파트너사인 클라리언트와 공동 개발한 항노화 원료 앱시마(Epseama)를 손보여 주목을 받았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43개국, 773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UN의 통계에 따르면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20% 이상이 60대 이상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의 규모 역시 매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바이오스펙트럼은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신원료 '앱시마'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ex vivo 실험을 포함해 각종 세포 실험과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피부장벽 보호 효능과 노화 방지 효능을 검증한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영업 담당자인 알렉상드르 라페르(Alexandre Lapeyre)가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앱시마는 완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다시마를 바이오스펙트럼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오는 5월 20일부터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미용박람회 (CBE 2019)참가 기업들은 모바일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전시주관업체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중국의 모바일 홍보플랫폼 알리고(alligo, 대표 정운성)가 최근 구축한 K-뷰티 전문 샤오청쉬(小程序) 플랫폼 ‘한장세계(韩状世界, K-beauty World)’와 4월 4일 KOECO 사무실에서 한국 화장품기업의 중국 모바일 전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위챗 스마트 한국뷰티전시관 구축, 오프라인, 모바일 전시 홍보 및 B2B, B2C, C2C 바이어 유입 활성화, 한국 뷰티 콘텐츠 중국 유통 확산 등에 나서기로 했다. 코이코는 ‘한장세계’ 플랫폼에 모바일 한국 뷰티전시관을 열고 전시 참가기업의 모바일 홍보를 지원하는 등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관련 기업들에게 ‘한국 화장품의 모든 것(All about K-beauty)’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샤오청쉬 플랫폼’이란 중국 최대 SNS플랫폼인 위챗 상에서 다운로드 없이 실행 가능한 앱으로 실시간 정보 등재와 키워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뷰티 업체들이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KECO)와 함께 독일에서 개최된 ‘2019 뷰티 뒤셀도르프’에 참가해 수출 기회 창출과 독점 판매계약 성사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Messe Düsseldorf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뷰티 뒤셀도르프’에 처음 한국관을 오픈해참가했다. 그 중 SK바이오랜드, 뷰렌코리아, 자올, 야다 등 1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가해 스킨케어, 헤어, 네일, 미용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전 세계 1,500여 개 참가사와 브랜드를 비롯해 77개국 57,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매년 헤어쇼와 메이크업 아트쇼 등이함께 진행해 온 ‘뷰티 뒤셀도르프’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뷰티 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총집합해 최신 업계 동향과 지식, 기술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국내업체가 참가한 뷰티관은 스파&웰니스, 화장품 Exclusive Order(B2B 전문관), 화장품 Cosmetic Direct Sales(B2C 전문관…
[코스인코리아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를 지원하고 새로운 화장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원료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9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CI KOREA 2019)가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화장품원료, 아웃소싱, 패키지, 분석, 컨설팅, 서비스 등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제품과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제약산업 주간(ICPI WEEK)’의 일환으로 열린다. ICPI WEEK 2019는 화장품과 제약 산업을 주제로 6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화장품원료, 용기, OEM ODM 등을 소개하는 CI KOREA 전시회와 실험실용 연구와 분석장비 전시관, 재료공정 기술관, 제조 포장기술 전시관, 물류유통 전시관 등이 연계되어 화장품 업계의 공급망을 모두 살필 수 있다. 올해 박람회는 ‘상생, 협력, 그리고 혁신‘이란 주제로 화장품과 제약 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특별전시관이 열린다. 이를 통해 화장품 기업에게 혁신을 촉진하고 외부협력을 통한 R&D 비용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원료·소재, 비건(Vegan) 뷰티, 화장품 패키지 디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양수 기자]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확산되고 있는가운데 국산 화장품원료도 해외 시장진출을 겨냥한 행보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Paris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화장품원료 박람회인 '2019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 global 2019)에 한국관을 개설해 참가한다. 이번 한국관은 전체 면적 154㎡(홍보부스 10.5㎡ 포함)에 13개 기업이 참가한다. 당초 10개로 기획됐던 한국관이었지만 참가신청 기업들이 많아 13개로 늘렸다. 이번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부스임차료,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가 지원된다. 참가 기업 10개에게는 각각 50%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당초 원안이 13개 기업으로 늘어나면서 지원되는 금액은 원안에 비해 조금 줄어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의 주관단체인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굴한 바이어 리스트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업과 바이어를 매칭해 주는 수출컨소시엄 사전 마케팅이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알려져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이전보다는 향상된 성과를 기대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과 한국문화원, KOTRA 브뤼셀무역관은 공동으로 오는 6월 14일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 제고와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브랜드 홍보 이벤트와 화장품 유통기업, 벤더를 초청해 'K-뷰티 in Belgium' 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K-뷰티 in Belgium 전시 상담회는 벨기에 브뤼셀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미디어와 인플루엔서, 파워 유저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며 유럽의 행정과 외교중심지인 벨기에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지도 제고와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브뤼셀은 EU, NATO 등 다양한 국제기구 본부 소재로 두바이에 이은 세계 제2의 메트로폴리탄 시티로 유럽 시장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한국과 벨기에 양국교역은 한-EU FTA(2011년 7월 발효) 이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특히 최근 2년 연속으로 16∼17%씩 급증했다. 지난해는 사상 최고치인 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 상담회는 6월 14일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유럽 화장품 규정과 안전성 논의를 위해 화장품 산업 관련 민간기업과 협회, 유럽집행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유럽 수출 인허가 전문업체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I KOREA 2019)’에서 화장품 유럽 수출 인증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유럽 수출에 필요한 CPNP 제도에 대해 제품 정보 자료 준비부터 RP선임, 라벨과 업데이트 작업 등 등록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 뿐 아니라 실제 절차에 참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화장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160여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 600여개 이상의 제품을 CPNP 등록을 마친 하우스부띠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럽 전문 화장품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접 아일랜드에 RP법인을 두고 CPNP 등록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CPNP에 대한 핵심 개념부터 테스트, RP, 그리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는 ‘CPNP 101’ 란 주제로 그간의 실례를 토대로 101가지 문답을 세미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지난해 7월 전 세계 268개 화장품 업체와 12,069명의 해외 바이어 방문을 이끌며 성황리에 종료했던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의올해 박람회모집이 시작돼 국내 뷰티 업체의 관심이 뜨겁다.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는 한국 단독 주관사로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하는 ‘2019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할 국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는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뷰티 박람회로 매년 3회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순회하며 개최되는 ‘코스모뷰티’ 시리즈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회다. B2C와 B2B를 겸비해 보다 다양한 바이어를 수용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와 함께 네일경연대회, 뷰티 트렌드 강연 등이 병행돼 참가와 동시에 동남아시아 시장조사와 트렌드 파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에스디생명공학, 퓨라섹, 아주화장품, 엘라코스메틱 등 한국 뷰티 업체 64개가 참여해 화장품, 미용기기, 화장품 용기, 네일 등 다양한 품목군의 제품을 선보였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