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무영 식약처 신임 차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약처는 신임 차장에 유무영 서울지방식약청장을 5월 11일자로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유무영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960년생으로 용문고와 서울대 제약학과, 서울대 약학석사를 거쳐 1990년 6월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부산지방 식약청 의약품 감시과장, 식약청 본청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을 역임했다. 또 2013년 5월에는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2015년 2월 식약처 기획조정관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서울지방식약청장을 맡아 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 이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계 움직임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으로 5월 2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화장품협회(Iranian Association of Detergent Hygienic and Cosmetic Industrie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이란 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기대 속에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와 이란화장품협회 바흐티야르 알람배기 회장(Bakhtiar Alambeigi)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단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 권오상 화장품정책과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양국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프레임워크(framework) 구성 ▲기술교류협력 ▲화장품 제도, 시장 현황에 관한 정보공유 ▲ 산업계 전반적인 지식공유 등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는 “ 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2016년 1분기 매출액 834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0.9%, 영업이익은 17.9% 감소했다. 하지만 프레스티지 브랜딩 전략과 효율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33.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잇츠스킨 2016년 1분기 경영실적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2015년 2분기부터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 정부의 통관 규제로 인해 2015년 1분기 반사효과가 있었던 것이 꼽힌다. 이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전분기 대비 0.9% 감소한 834억원에 그쳤다. 아울러 전속모델료 일시 지급, 온라인 마케팅 등 마케팅 비용의 일시적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4%, 전분기 대비 17.9% 줄어든 276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억원 감소, 전분기대비 8.6억원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했다. 잇츠스킨 측은 “중국 정부의 통관 규제 반사효과로 매출이 하락했다면 같은 이유로 2016년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인한 분기별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셀랩(대표이사 박순옥)은 창립 30주년과 신공장 준공 기념행사를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윤보선로 291 셀랩 신공장에서 진행한다. 셀랩 박순옥 대표는 “어느덧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됐으며 아울러 국내 CGMP 기준 아산공장을 신축했다”면서 “이에 창립 30주년과 신축공장 준공 기념행사를 마련했으니 바쁘더라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신공장 주소 :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윤보선로 291 ㈜셀랩(지번 신남리 731-1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이란 정부가 한국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규제를 완화해 우리 기업 이란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한‧이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 실사를 면제하기로 이란 식약청과 합의해 화장품 수출에 활기를 띌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실사 면제는 올해 말부터 가능하며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제조소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이란에 화장품을 수출할 때에는 이란 식약청으로부터 화장품 시설에 대해 현지 실사를 받아야 했었다. 또 우리나라 화장품이 미국이나 유럽 제품과 동등하게 인정받게 되어 한국 내 자유판매증명서를 첨부할 경우 추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출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이란측은 한국 화장품에 대해 미국이나 유럽 내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 제출을 요구해 국내 화장품이 이란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란 내에 우리나라 화장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한국 화장품 홍보관’을 설립해 국내 화장품의 인지도와 신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정부가 인증한 CGMP 업체가 증가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1개월 동안 화장품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업소 3곳을 잇따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CGMP 적합판정을 받은 화장품 제조시설은 88개 업체로 늘어났다. 5월 9일 현재 식약처 CGMP 인증업체는 총 91곳이지만 엘랑(2015년 9월 17일), 그린코스(2016년 4월 12일), 스킨큐어(2014년 1월 17일) 등 3개 업체에 대한 CGMP 인증이 각각 취소된데 따른 수치다. 식약처 신규 화장품 CGMP 인증 기업 (최근 1개월)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신규로 화장품 GMP 적합업소 판정을 받은 기업은 화니핀코리아, 한불화장품, 엔에스텍 3개 업체다. 화니핀코리아(대표 김회기)는 4월 12일 전 공정에 대해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인증받았다. 이 회사는 화장품 소재 연구, 개발,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최초 세계유일의 독보적인 3중지 마스크팩 시트 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청와대 대통령 직속 경호원 출신 여배우 ‘이수련’이 선택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VIP Skin G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나래 명예기자]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는 2000년에 신설된 학과로 토탈 미용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건강한 미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대사회는 보다 나은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람들의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는 이에 발맞춰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대화하기 위한 인격 수양에도 으뜸이 되고자 한다. 시대에 발맞추어 배움을 터득하는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 이성내 학과장을 만났다. Q.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는 2년간의 교육과정은 전문 미용인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피부관리 메이크업 헤어 네일 과목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법을 제공한다. 피부관리는 피부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와 피부 타입 판별법을 익히며 다양한 피부관리 테크닉과 기기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피부관리법을 교육한다.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의 기본 바탕을 토대로 기초화장법과 고객 얼굴의 장접을 살려주는 보완 메이크업을 토대로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헤어는 컷에서부터 퍼머, 염색,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방 헤어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두리화장품이 이란에서 개최된 뷰티 박람회 참가와 경제사절단 참여 등을 통해 이란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두리화장품은 베스트셀러 ‘댕기머리’ 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활용,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두리화장품(대표 조혜경)은 지난 4월 24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뷰티&클린 박람회’에 참여했다. 올해로 23회째 개최된 이 박람회는 UFI 국제인증을 취득한 이란 최고의 뷰티 종합 박람회로 13개국 282개사가 참가했다. 전회 개최된 박람회에 2만 5천명이 참관하는 등 박람회 자체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어 화장품에 대한 이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리화장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댕기머리’를 비롯한 한방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약 100여개 이상의 해외 업체와 상담을 진행 하였으며 박람회 기간 중 곧바로 1천여개의 제품을 주문 후 가져간 업체가 있는 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또 2년 동안 이란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조임래)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과 쿠션 화장품 등록특허에 관한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 허여’란 등록특허의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정한 범위 안에서 해당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하는 제도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코스메카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화장품에 적용된 선도적인 기술력을 정당하게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쿠션 화장품 등록특허에 관해 OEM 업체와 최초로 체결한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으로 향후 코스메카코리아는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쿠션 화장품을 안정적으로 제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코스메카의 관계자는 “기술 혁신으로 세계 최초 쿠션 화장품 카테고리를 창출한 아모레퍼시픽과의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통해 메이크업 제품에 강점을 지닌 코스메카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동반성장하며 쿠션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Mr. Ali Khazan Baik JBP사 Commercial directo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화장품 전문 유통법인을 설립, 이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은 5월 3일 이란 방송연기금의 무역투자전문 자회사인 JBP사, 국내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온과 이란 내 한류 뷰티사업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그룹의 패션과 문화, 브랜드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란 현지의 한류 붐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이란에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한국 화장품 전문 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코오롱글로벌과 코스온이 공동으로 지분 51%를 보유하고 이란 파트너인 JBP가 지분 49%를 투자한다. 이에 경영권은 한국 측이 갖게 되며 이번 MOU를 통해 유통법인이 성공적으로 설립되면 2단계로 현지에 제조공장까지 공동설립할 방침이다. 또 현지 기후와 구매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류 붐이 일고 있는 주변 카스피해 연안 국가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에도 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제주화장품 인증 1호 제품이 빠르면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 특히 원산지 증명을 첨부한 제주산 원료를 10%이상 함유한 소재를 친환경 포장과 패키지를 사용해 제주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에만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또 제주화장품 인증제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전문 판매장이 제주도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오픈하는 동시에 이미지 광고, 온라인 사이트 운영 등 소비자 마케팅도 병행 추진된다.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실행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사업팀은 5월 3일 바이오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고대승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코스메틱과 제주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지역경제 발전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톳, 모자반, 감태 등 풍부한 청정 화장품 원료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화장품 생산기술이 결합된 명품 브랜드 개발을 통해 제주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봉석 화장품사업팀장은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컨셥만을 활용한 무분별한 화장품 브랜드 난립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네오팜(대표 유근직)의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가 지난 4월 29일 중국 상해 칭푸(靑浦)구에 오픈한 ‘O2O(Online To Offline) 콰징 상해 칭푸 보세 면세점’ 한국관에 입점, 중국 하이타오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O2O 콰징 상해 칭푸 보세 면세점’은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O2O 콰징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후 태블릿 PC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이다. 이같은 형태의 O2O 서비스는 기존의 해외직구족 뿐 아니라 수입 제품에 관심없던 고객들의 제품 체험을 유도하여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외 소비재 유통의 새로운 거래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로만 구성돼 있는 면세점 한국관 1층에 베스트셀러 ‘익스트림 크림’과 ‘에센스 미스트’를 비롯한 총 11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이로써 작년 연말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