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소비자 마케터 ‘메카프렌즈’ 13기를 출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4일 판교 벤처포럼벤처타워에서 새롭게 선발된 20명의 13기 메카프렌즈와 함께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메카프렌즈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신제품 아이디어 사전 검증에 참여하고개발한 화장품을 품평, 홍보하는 등 총체적인 마케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이번 13기 메카프렌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전략상품 품평과 온라인 스페셜 미션, 제품력 소개 영상 제작 등 오프라인 모임을 대체한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최근에는 단순 제품 개발을 넘어 아이디어 제안부터 브랜드 기획, 마케팅 홍보까지 제조사로부터 토탈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며, “메카프렌즈를 통해 도출한 소비자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뢰도 높은 데이터들을 고객사에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 전문 ODM 제조업체 코바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클린뷰티 이슈에 부응해클린뷰티 퍼스널 케어 제품을 유럽 내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인 독일에 수출하기로 했다. 코바스는 독일의 드럭스토어(drug store)인 DM, Rossmann, Muller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약 450만 유로에 해당되는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지와 미세 플라스틱, 생식독성 성분(CMR) 등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의 클린뷰티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개발을 진행한 코바스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클린뷰티를 표방한 제품은 많이 있었으나포장지까지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제품의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해당 포장지는 소량의 내용물을 안정하게 유지하며 유통기한 36개월을 지킬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이 친환경 포장지는 오랜 샘플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도와 호환성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주)율촌화학의 첨단 코팅기술이 적용된 재질로 안정한 베리어성이 강점이다. 코바스와 업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성장으로 2021년도 2분기 실적이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월 12일 코스맥스 주가와 관련해 KB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목표주가는 기존에서 17% 상향 조 정한 175,000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는 132,000원보다도 약 4만원 이상이 오른 수치다. 주가 상향조정에 대해 KB증권은 코스맥스의 2021년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52억 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16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시장전망치(컨센서스) 4,047억 원, 311억 원을 상회하는 결과다. 주가 상향의 주요 견인요소로는 중국 시장의 호실적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738억 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77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지역 매출은 각각 36%, 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영업이익률도 10%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mRNA(메신저리보헥산·전령RNA) 백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반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이하 LNP)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항암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인 인핸스드바이오와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과 인핸스드바이오 김홍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의약품 개발과 양산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은 mRNA 등의 유전자물질을 지질 나노 입자로 감싸 생체내에 안정적으로 도달시키는 기술로 유전자 운반체 기술중 유일하게 효능과 안전성이 임상적으로 검증된 기술이다. 현재 코로나 백신으로 접종하고 있는 모더나, 화이자의 mRNA 백신에도 활용되고 있는 핵심 기술이지만, 미국 Arbutus사 등이 관련 핵심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2020년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에서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됐다고밝혔다. 이번 사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간하는 ‘2020년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우수성과사례집’에 게재됐다.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산업집적지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모여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지역 거점 네트워크를 통한 천연소재 적용 미세먼지 차단용 화장품 개발 및 공동협력 MBM 구축' 과제로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됐다. 코스메카코리아가 개발한 기술은 화장품 제형의 물리적 또는 정전기적 반발력을 이용해 1차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2차로 천연소재를 적용해피부 내 염증을 완화,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미세먼지 차단용 화장품 개발 기술이다. 개발된 제품에는 미세먼지 차단지수인 DPF(Dust Protection Factor) 지수를 표기해 소비자들도 쉽게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충북에 소재한 대학교와소재, 코디네이터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해당 기술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우수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미국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의 2021년하반기 실적이 상당부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월 5일 대신증권은 잉글우드랩에 대해 올해 하반기 미국 경기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소비재의 수요도 증가함으로서 이에 화장품 관련 수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잉글우드랩은 대부분의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잉글우드랩은 스킨세럼부터 크림, 오일, 클렌저 등 다양한 품목의 스킨케어 제품과 효능을 겸비한 메이크업 제품 등 다양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미국은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하반기를 맞아 소비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27.3을 기록,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의 의약품, 화장품 부문 소매판매지수 역시 지난 1월 74.8이었던 것이 5월에는 111.8로 상승,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잉글우드랩의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한 41억 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6% 늘어난 425억 원이다. 이에 대해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지난 1분기에 이어2분기도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6월 28일 대신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57억 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신증권 추정치인 영업이익 257억 원과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81억 원을 상회할 것이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맥스는 중국법인의 경우 매출액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 고객사 확대와 6월 18일 쇼핑 페스티벌 초도물량 증가로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특히 상하이법인을 언급하며, “해당 법인은 신규 온라인 고객사의 기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올해만 법인의 온라인 고객사 매출 비중은 7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하이법인과광저우법인 모두 외형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법인을 언급하며,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이어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제품인 천연성분을 함유한 크림과 클렌징폼의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원료조성에 관한 서류심사와 제조, 포장, 보관, 작업장 관리 등의 전 공정을 점검하는 현장 실사를 통과해 레스티나 내추럴 크림과 레스티나 내추럴 클렌징폼 등 2개 품목의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두 품목 모두 98% 이상의 천연과 천연유래 원료로 구성됐다. 내추럴 크림은 유기농 올리브 오일을 함유하여 끈적임이 없이 풍부한 보습효과를 제공한다. 내추럴 클렌징폼은 높은 세정력과 마일드한 사용감을 갖췄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으로 인증받는 천연화장품 제형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유기농, 친환경 등의 원료와 소재를 사용한 클린뷰티 제형과 용기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세포라 등 글로벌 유통사들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춘 클린뷰티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는 ESG 기반 처방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가 만족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ODM 기업 (주)엘루오가 6월 23일경기도 화성시 정남산업단지에 위치한 R&D생산센터인 ‘오스킨 발전소’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준공식에는 (주)엘루오 박유석 대표이사, 오스킨발전소 김기환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회사 임직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 (주)엘루오의 새로운 연구기지인 오스킨 발전소(R&D Center)는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초 스킨케어 시장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도약이 준비되어 있으며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을 선언했다. 오스킨 발전소(R&D Center)는 엘루오의 핵심 연구센터와 품질보증 센터로 지상 4층에 연면적 2,000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소재 연구 ▲제형 연구 ▲효능 분석 ▲피부 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한편, (주)엘루오는 오스킨 발전소의 오픈과 함께 50년 이상 유기농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심상배, 이병만)와 손잡았다. 리만코리아는 화장품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와 상호 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6월 22일 열린 협약식은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스맥스 심상배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화장품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해 처방, 혁신 소재의 공동 연구, 글로벌 혁신 제품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인셀덤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제형 기술 개발 ▲마이크로마이옴 기술 적용 ▲국산 천연물 소재 탐색 ▲유효 성분 딜리버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등을 합의했다. 리만코리아는 글로벌 1위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는 “글로벌 대표 연구·개발·생산 선도 기업인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리만코리아 자사 제품의 품질 강화는 물론 뷰티 트렌드 연구를 통한 기획 상품 론칭,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건강기능식품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청정 건기식으로 유명한 호주에서 제조능력을 인정 받고 본격 공략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은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증에 따라 세종공장에서 제조하는 액상 건기식은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갖게 됐다. TGA는 호주 내 의약품과건기식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검증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건기식을 치료 목적으로 하는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의약품 기준으로 제조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를 위해 세종공장을 호주 제약 GMP 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와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에 오류가 없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세종공장에서 제조하는 개별인정형 대표 건기식 헤모힘 등은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제조업자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1,339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6월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17일부터 약 사흘간 유상증자를 위해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모집금액 이상의 매수주문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평택2공장 신축공사를 포함한 설비투자와 원재료 구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 확보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코스맥스비티아이(지분율 26.24%)가 초과 청약을 하는 등 주요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투자 수요 확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주주들은 시세보다 싸게 신주를 획득할 기회로 판단하고 청약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코스맥스 주가는 134,500원으로 신주 발행가격(103,000원)보다 30.5% 높다. 신주 상장일(7월 8일)까지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수익이 날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화장품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유상증자 성공의 원인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는 최근 주요 매출처인 중국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