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장기화되고 있던 ‘코로나19 리스크’에서 벗어나 올해 2분기부터 이익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월 2일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현재 코로나19 영향이 회복된 지역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지난 2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며, 3월에는 14% 성장하는 등 완연한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고 지켜봤다. 하지만 “아직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므로 업종 전반의 회복이라고 해석하기엔 무리다”고 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결 실적전망추이 (단위 : 십억원, %) 이외에도 향후 수익개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광군제에 이미 중국에서의 외형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했다”며, “추가적으로 내수 소비까지 회복됨에 따라 연중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1,076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2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운영하는 뷰티 & 헬스 프로덕션 플랫폼인 ‘PLANIT 147(플래닛 147)’에서 10대들의 뷰티 서바이벌 프로젝트 ‘뷰티하이(BEAUTYHIGH)’에 참가할 10대들을 3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래닛 147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K-beauty를 이끌어갈 Z세대 트렌드 세터를 발굴해 플래닛 147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뷰티하이는 10대인 참가자들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의 미션을 수행하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MC로는전 카라 출신의 허영지, 심사위원으로는전 얼루어 뷰티 에디터, 겟잇뷰티 MC를 진행했던 황민영 씨를 비롯해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내용은 7월 말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뿐 아니라 플래닛 147을 통해 최종 우승자 브랜드 런칭, 스타일쉐어 단독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와 한국콜마와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분야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한 화장품용 종이 튜브를 출시하며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시장 개척에 나섰다. 1년 6개월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한 이 종이 튜브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이 중국 내 화장품 소비 증가와 국내 수요회복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대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증권가는 연초 기업의 유상증자로 인해 위축됐던 투자심리 악화와 수급 불안이 해소되면서 더욱 리스크 탈피와 매출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NH투자증권은 5월 27일 기업분석을 통해 "국내와 중국 시장 주요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해 오며 독보적 영업력과 기술력을 입증해왔던 코스맥스의 핵심 역량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조미진 연구원은 “당초 예상 대비 중국의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화장품 수요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다"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세도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조 연구원은 "2021년도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7%, 106.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중국 화장품 소비 증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표 업체이며 2분기 이후 국내 수요 회복, 하반기 미국법인 신규 수주 등으로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준 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와 함께 한국인 맞춤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을 비롯해 장호성 단국대학교 이사장, 박승환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바이오 의료공학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센터장인 한규동 교수를 비롯해 약 5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기관이다. 유전체와 바이오 소재 분석에 활용되는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를 도입, 한 장소에서 메디컬 바이오 분야의 융합 연구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와 단국대가 함께 출범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 연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인의 피부에서 수집한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 조자운 연구소장이 5월 17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자운 연구소장은 해외 K-뷰티 발전에 기여함과 아울러새로운 소재발굴을 통한 기능성화장품 개발로 화장품 산업의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자운 연구소장은 2020년 지역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유공개인)을 수상을 했으며화장품 신소재와 신제형 개발을 주력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 연구 혁신에 앞장서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보호소년들의 복지향상과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24일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와 보호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 임직원들은 멘토링, 직업 소개,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미용 부문에 강점을 가진 미평여자학교 예술분장반 학생들이 실습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 등을 전달한다. 향후 한국콜마는 장학금을 통해 보호 청소년들이 기능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사회 복귀 후 안정적 자립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이영주 전무는 “보호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미혼한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아동과 청소년 후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 기업인 에이치이엠 파마(대표이사 지요셉 HEM Pharma)와 손잡았다. 코스맥스그룹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에 관한 조인트 벤처(JV) 설립 추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EM은 장내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Wilhelm Heinrich Holzapfel) 한동대 석좌교수 연구팀으로 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기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활성화 기술과 장 균총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장 환경 개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해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면역 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며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또한 기능성 제품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질 건강 ▲알레르기 개선 ▲체지방 감소 등 복합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17일 코스닥에 정식 입성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첫 주가는 5월 17일 오전 9시 24분을 기준으로 현재 시초가 대비 12.49%(5,900원) 하락한 4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47,500원보다 0.5%(250)원 낮은 47,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35,000원~47,500원) 최상단에 결정됐던 바다. 코스닥 상장 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향후 다양한 제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스와프레스티지 신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품 다변화·고객사 다각화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은철 대표는 "그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독보적 기획력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추가와 프레스티지 고객 확대를 통해 색조화장품 ODM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6~7일 양일간 진행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에 따르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뷰티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No.1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했다. 한국콜마의 CI 변경은 2011년 이후 10년 만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관계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CI는 ‘연결’ ‘혁신’ ‘문’이란 개념을 모티브로 해 한국콜마의 영문 이니셜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한 심볼마크로 개발했다. 뷰티 & 헬스케어 관련 모든 제품들이 ‘Kolmar’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이다. 1990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역동적인 사선과 이노베이션 블루(Innovation Blue) 색상은 한국콜마가 창사 이래 한결같이 지켜오는 신뢰와 혁신성을 상징한다. 슬로건도 'Science to Serve'에서 'Connect For Innovation'으로 변경했다. '고객섬김' 이란 가치를 뛰어넘어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935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 순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등의 해외법인 매출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6%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한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557억 원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출향 고객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포인트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편입한 글로벌 피부전문 제약사로부터의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매출액은 8.9%(달러 기준 16.7%) 증가한 338억 원(3,032만 달러)이었다. 미국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와 백신 접종 시작으로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 상위 고객사의 기존 제품 발주 증가와 신제품 런칭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온라인 고객사의 발주 증가로 수익성도 크게 성장했다. 한국에 위치한 자회사 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0.9%,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실적을 시현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잉글우드랩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한 338억 원, 영업이익은 110.9% 성장한 26억 원,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한 18억 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7.8%였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소비재 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기존 고객사들이 SKU(취급 상품 수)를 확대하며 잉글우드랩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법인별 매출 비중은 모기업 잉글우드랩 81.4%,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18.6%였다. 잉글우드랩 2021년 1분기 연결 실적 (단위 : 백만원) # 잉글우드랩,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275억(2,472만 달러), 상위 고객사 발주량 확대 요인 잉글우드랩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달러기준 12.2%) 증가한 275억 원(2,472만 달러)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주요 상위 고객사들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