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일본의 대표 약국체인 비즈니스 업체인 마추모토 키요시는 베트남의 로터스 푸드 그룹과 선제적인 글로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전략적인 제휴를 실시했다고 7월 16일 발표했다. 지난16일 마추모토 키요시에 따르면, 두 그룹은 베트남에서 드럭스토어 비즈니스 개발에 기본적인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마추모토 키요시는 로터스 푸드 그룹과 베트남 전국에 드럭스토어 개발을 위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마추모토 키요시는 수년동안 홍콩, 대만, 태국에 국제적인 입지를 확장했다. 또 7월 중순에는 시장 조사 목적으로 홍콩에 마추모토 키요시 홍콩법인을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마추모토 키요시 홀딩스는 베트남에서 화장품과 건강 관련 제품의 소매유통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산층의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경제적 성장 등을 고려할 때 시장 진출의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베트남에서 건강과 미용 관련 제품을 보급하는 일본 스타일의 드럭스토어 비즈니스 확장에 대해 전망이 밝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분야에서 일본을 방문했던 베트남 고객이 증가하며 일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지난 15년 전 로더(Lauder) 가문의 부사장 겸 고문으로 입사했던사라 모스(Sara Moss)가 에스티로더(Estee Lauder)의 새로만든 부서의 부회장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코스메틱 비지니스(Cosmetics business) 보도에 따르면,사라 모스(Sara Moss)는 15여 년 전 법무부의 책임을 지고 전략고문 역할을 하는 부사장 겸 법률고문직을 맡았었다. 그의 새로운 역할에서 그녀는 회사의 경영진, 이사회, 그리고 중요한 비즈니스 문제에 대해 로더(Lauder) 일가의 선임고문으로 일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로더(Lauder) 가족과 이사회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에스티로도 윌리엄 로더(William Lauder) 회장은 "몇 년 동안 사라 모스는 이사회와 나에게 뛰어난 리더이자 중요한 파트너였다" 라고 말했다.또윌리엄 로더 회장은"그는 파브리치오(Fabrizio) 프레다(Freda) 사장 겸 CEO, 그리고 나와 이사회, 그리고 로더(Lauder) 가족과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의 장기적인 사업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사라 모스는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환경보호기금(Environment Defense Fund)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포라(Sephora)는 주요 미용 소매업체 중 처음으로 공개 가능한 화학약품 정책을 발표했다.LVMH 소유의 전문 소매업체의 정책은 '안전한 재료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나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미용과 개인케어 제품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세포라(Sephora)는 2020년까지 보유하는 모든 공식 미용과 개인관리 제품에 대해 미국 웹사이트에 의도적으로 추가된 모든 성분들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포름알데히드, 옥시벤존, 특정 파라벤, 프탈레이트를 포함한 '화학물질 우선순위'를 식별해 그 분류를 줄이고 제거하며 향후 3년 동안 이러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수를 50%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세포라 관계자는 "고품질의 뷰티 제품을 가장 잘 선택할 수 있다는 신뢰와 지식을 가지고 우리 고객들이 세포라에 온다. 우리의 고객에 대한 책임에는 제품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집중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플라스틱 뉴스(Plasitc News)가 발행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펜실바니아(Pennsylvannia)에 본사를 둔 테크니-플렉스(Tekne-Plex)는 제럴디스코스(Geraldiscos)를인수하고남미 시장에 첫 진출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포장회사는 플라스틱과 유리용기의 폐쇄 라이너와 유도 씰을 생산하고 있으며지속가능한 재활용 재료 제조와 사용으로 유명하다. 제럴디스코스는 테크니-플렉스트라이실(Tri-Seal)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 영(Paul Young) 테크니-플렉스CEO는 "우리는 유기적으로인수합병을 통해 우리의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플라스틱 뉴스(Plastic News)에 발표했다. 그는 또 "제럴디스코스는 대규모 브라질 폐업 시장과 다국적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적인 발자국을 남아메리카로 확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어느덧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되자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렇다면 '적도의 나라'에서도 자외선차단 화장품이 잘 팔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코트라(KOT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피부 건강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선크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외선차단 효과가 포함된 BB크림과 CC크림, 메이크업베이스 등 다기능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쩌면 '적도의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피부 미용과 자외선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을지도 모른다. 연중 고온다습한 인도네시아 기후 특성상 인도네시아들은 일광 화상을 예방해 주는 선크림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 피부암, 조기 노화 등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도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무역관의 설명이다. 2011년~2018년 인도네시아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 (단위 : 10억 루피아, 자료 : 유로모니터)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오토바이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조시 마란 코스메틱(Josie Maran Cosmetic)이 국가 재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조시 마란 코스메틱(Josie Maran Cosmetic)은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제휴해전체 화장품 제품에 대한 국가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소비자들은 선불 운송 라벨을 사용해소비자들이 이미 사용한빈 병들을 재활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조시 마란 코스메틱(Josie Maran Cosmetic)설립자 겸 CEO인 조시 마란(Josie Maran)은 "우리는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 우리의모든 제품들에서 접근 가능하고 쉬운 재활용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이 모든 것이소비자의 집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 세상을 모두에게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한 가지 간단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테라 사이클(TerraCycle) CEO 겸 설립자인 톰 섹키(Tom Szaky)는 "조시 마란 코스메틱은 고객에게 책임감 있게 화장품 포장 쓰레기들을 처리할 수 있는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그린성장 브랜드(Green Growth Brand)는 패션브랜드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로부터 구매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따라그린 성장 브랜드(Green Growth Brand)가미국 의류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개발한제품 라인을500여개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품군은로션, 근육통 약, 아로마테라피 제품 등이 포함되며 2019년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그린 성장 브랜드(Green Growth Brand)피터 호바스(Peter Horvath) CEO는 "우리는 전문 소매분야의 선두주자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과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GGB는 정말 특별한 제품군을 만들기 위해 제품 제조와 포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스페인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산의 인기는 높지만 눈 색조 제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 스페인 마드리드 무역관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이후부터 스페인에서 눈 색조 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컬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을 비롯해 미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눈 색조 화장품 매출액도 소폭 증가했다. 지난 2016년 2억 유로를 넘어선 이후로는 2%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눈 색조화장품 품목별 시장 점유율 (단위 : 백만유로, %, 자료 : 유로모니터)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눈 색조 화장품 가운데 마스카라가 9,700만 유로 정도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우가 그 뒤를 이었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의 매출 비중은 전체 78%에 이른다. 하지만 고가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일반적인 화장품과 달리 스페인의 눈 색조 시장에서는 유명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의 시장 점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K-뷰티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화장품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KOTRA) 호주 멜버른 무역관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구독경제 서비스가 호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이자 대세로 떠올랐으며 이미 호주인 3명 가운데 2명이 일상적으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SEI(구독경제 인덱스, Subscription Economy Index)에서 조사한 2012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대양주의 구독 서비스 기업의 매출액에 따르면 구독경제 참여 기업은 호주주식거래서 기업의 10배 이상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구독 서비스 가입자가 호주인 1명당 평균 2.5개 정도로 구독경제는 이미 호주에서 새로운 콘셉트가 아니다. 물론 중국(3.6개), 미국이나 싱가포르(3개)보다는 숫자가 다소 적지만 구독경제가 이미 일상화됐다는 의미다. 이들은 구독박스와 같은 제품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을 통해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스포티파이, 세일스포스 등 음악이나 비디오 스트리밍, 클라우드 스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수출전선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중화권 시장에서는 일본과 로컬 업체에 밀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도 중화권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눈을 한 번 더 돌려볼 필요가 있다. 바로 '삼바의 나라' 브라질이다. 코트라(KOTRA)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이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진출을 선망하는 블루오션이며 실제로 세계 4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으로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곳이라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의 화장품 시장 매출액은 약 345억 달러로 중남미 시장의 49.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로모니터 조사에 의하면 브라질 향수와 헤어케어 소비량은 세계 2위다. 이처럼 브라질 화장품 시장이 거대한 규모를 자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소득 수준 향상과 함께 피부관리가 생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얼굴용 스킨케어 제품과 선크림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 또 건강함과 천연재료 사용을 고려하는 화장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먹을 수 있는 제품,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에는 혼라이프, 중국에는 고독경제'. 최근 국내에서는 1인 가구의 급증으로 '혼라이프', '1코노미'와 같은 신조어가 생기고 있다. 혼밥문화 역시 여기에서 파생된 것이다. 중국에도 똑같은 것이 있다. 바로 '고독경제(孤独经济)'다. 코트라(KOTRA) 중국 충칭무역관은 지난 11일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키워드인 고독경제가 탄생했으며 청년층 소비 심리 파악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 활용과마케팅 방법 구축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고독경제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각종 매스컴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의 주된 소비계층이 전통적 5인 가구나 3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 바뀌고 있으며 이들이 선호하는 제품도 기본 생활필수품에서 마음을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바뀐데서 유래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고독집단의 주요 소비 심리는 개인화, 간편화, 고급화, 자기만족, 심리위안 등 다섯 가지 특징을 지니며 고독집단의 소비 심리를 충족시켜주는 곳이 바로 인터넷 쇼핑이라는 것이 무역관 측의 설명이다. 패션으로 개성을 뚜렷히 나타낼 수 있는 개인화된 소비와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함, 검색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흔히 동남아 시장을 뜻하는 아세안(ASEAN)에서는 저가 제품 또는 가격 대비 품질, 즉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소득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저가 제품으로 승부를 봤다간 큰코를 다칠지도 모른다. 특히 베트남 시장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일 베트남 소비자 시장 3대 트렌드로 인구 고령화와 중산층 확대, 도시화를 들고 프리미엄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유로모니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다봤다. 유로모니터의 따르면, 2030년에는 베트남 인구의 12.4%가 65세 이상의 노인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구매력은 2030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하는 등 다른 연령대 집단보다 빠르게 구매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고령 소비자들은 건강과 복지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단순히 나이에 맞춘 제품이 아니라 자신들의 니즈, 관심, 가치관에 초점을 맞춘 것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 한국무역협회 측의 설명이다. 또 연간 가처분 소득 5,000~15,000달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