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확산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고비(Wegovy), 오젬픽(Ozempic), 젭바운드(Zepbound) 등 체중 감량 치료제가 대중화되면서 탈모, 피부 탄력 저하, 안면 볼륨 감소 등 부작용 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치료제 사용 후 탈모를 호소하는, 이른바 ‘오젬픽 헤어(Ozempic Hair)’ 현상이 확산되면서 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이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격한 체중 감량 이후 나타나는 탈모와 모발 가늘어짐 현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 복용 과정에서 식욕 감소에 따른 영양 불균형과 단백질 섭취 부족 등이 발생하면서 탈모 증상을 경험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추세다. 실제로 탈모는 GLP-1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로, 일라이릴리(Eli Lilly),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등 주요 GLP-1 제조사들은 매스꺼움, 구토, 피로감 등과 함께 탈모 가능성을 주요 부작용 중 하나로 명시하고 있다.미국 뷰티 전문 매체 뉴뷰티(New Be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26년 1분기 일본 수입화장품시장에서 한국이 1위를 확고하게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국가별로 한국은 400억 엔(+11%)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270억 6천만 엔(+15.3%)으로 뒤를 이었다. 두 나라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33.5%와 22.7%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1분기 수입 화장품 규모는 1,192억 5천만 엔(+7.9%)이며 품목별로 △ 향수 및 오 드 쾰른(+13.6%) △ 컬러 메이크업(+2.1%) △ 베이스 메이크업 및 스킨 코스메틱스(+15.1%) 등은 증가했으나 △ 헤어 코스메틱스(-12.2%)은 역성장했다. (치약, 비누 및 유사 제품을 제외) 품목별 수입액을 보면 향수 및 향수 제품은 133억 2천만 엔(+13.6%)으로 증가했다. 프랑스는 85억 7천만 엔(+16.3%)으로 이 부문에서 64.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10억 6천만 엔(+23%)으로 2위를, 이탈리아는 8억 4천만 엔(+11.9%)로 3위를 기록했다. 컬러 메이크업의 판매액은 186억 2천만 엔(+2.1%)이었다. △ 립스틱 97억 2천만 엔(-9.6%) △ 아이 메이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한 국내 최대 클라우드·AI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6(AWS Summit Seoul 2026)’에서 AI 기반 통합 뷰티 서비스 플랫폼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전시에서 피부, 두피·헤어,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형 뷰티 테크 경험을 선보이며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뷰티 컨시어지 부스는 ‘뷰티 테크 랩(Beauty Tech LAB)’ 콘셉트를 적용해 연구소를 연상시키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여기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합해 AI 진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과 프리미엄 뷰티 이미지를 함께 구현했다. 이번 부스 참여는 지난해 11월 열린 ‘AWS 서밋 서울 BoB(Battle of Best)’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확정됐다. BoB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대한화장품협회는 ‘NMPA 화장품 등록 및 전자라벨: 성(省)별 심사 기준 차이 분석 및 대응 전략 세미나’를 오는 7월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3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NMPA가 ▲ 화장품 등록·신고 관련 사항에 관한 공고(26.3.31 발표) ▲ 화장품 전자라벨 시범사업 실시 관련 통지(25.10.20 발표) ▲ 해관총서, 2026년 크로스보더 무역간소화 특별 조치(26.4.28) 등을 잇달아 발표한 데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중국 진출 쉬워질까... NMPA, 화장품 허가·등록 8개 규정 개선안 발표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333중국 해관총서, ’2026년 크로스보더 무역간소화 조치‘ 발표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386 ) 주요 발표 내용은 ▲ 2025~2026 NMPA 법규 변화 전반 ▲ 2026년 NMPA 규제 동향 및 전자라벨 정책 ▲ 성(省)별 약품감독관리국 심사 특징 및 차이점 분석 ▲ 경내책임회사 변경 전략 ▲ 보완자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영국과 프랑스 모두 포장재 정책을 본격 시행하면서 일부 규정 적용이 달라 유럽 수출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즉 영국은 포장재 재활용성에 따라 차등 부과금 시행을, 프랑스는 포장재 규정 적용을 주목해야 한다. 22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영국, 프랑스 편)을 발간하고 최신 유럽 화장품 동향을 전하고 있다. 먼저 영국은 포장재 확대 생산자 책임(pEPR, Packaging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가 2026년부터 재활용성 평가 방법론(RAM, Recyclability Assessment Methodology)에 따라 포장재를 그린·앰버·레드 세 등급으로 분류하게 된다. 레드 등급에는 2028~2029년까지 기본 요금의 최대 2배 부과 배율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마스카라 튜브·메이크업 컴팩트 등 소재가 혼합된 화장품 패키징과 복합 소재 용기·펌프형 디스펜서는 레드 등급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pEPR의 직접 의무는 영국 현지 수입업자와 유통사에 귀속되지만, 영국 유통사들이 납품 조건으로 패키징 변경을 한국 브랜드 측에 요구하는 흐름이…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경우, 그들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악을 행하는 것이다. 그들은 너에게 악을 행할 수 없다. 너는 악을 행하고 사람들과 함께 죄를 짓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하도록 돕고, 거기서 자신의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 태어났다. 만약 어떤 사람이 불행하다면 그 자신이 불행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억하라. 하느님은 모든 사람을 불행하도록 창조한 게 아니라 행복하도록 창조했기 때문이다. 신이 현실에서 우리에게 위임한 모든 것 중에서 그 일부분을우리가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의 재산 같은 것이 그렇다. 다른 것들은 우리의 권한 밖에 있다. 말하자면 우리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끈으로 묶어서 우리에게서 강제로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재산이 아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방해할 수없고 해를 끼칠 수 없는 것은 모두 우리의 재산이다. 자비로운 신은 참된 행복을 우리의 재산으로 주셨다. 즉, 신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신은 우리에게 좋은 아버지처럼 행동하셨으며, 우리에게행복을 줄 수 있는 것만을 주셨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은 신의 뜻을 실행하고, 이렇게 마음속깊이 묵상하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신이시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오는 9월 개념미술의 선구자 솔 르윗(Sol LeWitt, 1928~2007)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Sol LeWitt: Open Structu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9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추석에는 휴관한다. 솔 르윗은 20세기 중후반 개념미술의 새로운 언어를 구축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아이디어 자체가 곧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예술의 형식과 제작 방식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작가가 직접 작품을 제작하지 않더라도 지시문(instruction)에 따라 제3자가 실행함으로써 작품이 완성되는 방식을 확립했다. 이는 창작의 주체와 작품의 성립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작업으로오늘날까지 동시대 미술 담론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개념미술을 이해하는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월드로잉(Wall Drawing), 기하학적 입체 조각, 회화, 드로잉…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클린뷰티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YSCC Supplier’s Day 2026’에 참가해 자연유래 원료 기반의 클린뷰티 소재를 선보이고 전시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NYSCC Supplier’s Day는 미국 뉴욕 화장품화학자협회(New York Society of Cosmetic Chemists)가 주관하는 화장품 원료 산업 분야 B2B 전시회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화장품 R&D 전문가, 바이어, 원료사 등 업계 핵심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로올해 전시에는 약 700개 원료 공급업체와 11,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최근 글로벌 뷰티 업계에서는 석유화학 기반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응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뷰티 바이어와 원료사들은 기존 화장품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는 에틸렌옥사이드 등 석유화학 기반 원료물질을 대체할 자연유래·바이오 기반 소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엑티브온은 바이오 기반 클린뷰티 항균 소재를 석유화학 기반 원료의 대안으로 소개했다. 엑…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세계 최대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 58번지(58 W Colorado Blvd.)에 ‘올리브영 패서디나점(OLIVE YOUNG Pasadena)’을 개점하고 같은 날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론칭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함께 운영하는 미국 현지 옴니채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한다. 패서디나점은 LA 동북부를 관통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권에 위치한 연면적 803㎡, 약 243평 규모의 단층 대형 단독 매장이다. 인근에는 애플스토어와 룰루레몬, 알로(Alo Yoga), 티파니앤코(Tiffany & Co.)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미국 진출은 국내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수준을 넘어 K뷰티와 K웰니스 브랜드를 올리브영의 방식으로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K뷰티 쇼케이스’를 미국 시장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7년간 국내 뷰티 전문 리테일로 축적해 온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온오프라인 플랫폼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 수출 신흥시장으로 이집트가 주목된다. 무협은 최근 'MENA 소비시장 Deep-Dive 보고서'를 내고 이집트 소비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조언했다. 이집트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아직 작지만 성장 가능성은 확인된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이집트 화장품 수입시장 점유율은 0.4%로 16위 수준이었으나 한류, 전자상거래 확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 상승이 맞물리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무협 중동지역본부가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5년 대 이집트 수출은 109만달러로 164% 증가했다. 신흥시장으로 성장성이 돋보인다. 다만 이집트 화장품 시장은 프랑스·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우위가 강하다는 점, EDA 등록 등 규제 역시 고려하여 시장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화장품은 현지 로컬 브랜드와 자회사 생산품이 전체 시장의 55%, 수입품이 45%를 차지해 비교적 높은 수입 비중이 유지되고 있다. 화장품은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이집트 화장품 수입시장 규모는 5,780만 달러였으며, 프랑스가 2,080만 달러(36.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그리나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그동안 축적해 온 스마트 제조 혁신 역량과 친환경 고기능성 화장품 기술력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결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덕형 총동문회장, 최길웅 10기 회장, 김원훈 봉사단장, 최동규 총동문회 골프회장, 정순옥 KIS 대표원장 등 바론교육 ESG 경영 전문가 과정 원우 CEO와 지역 경제계 주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수 대표는 현재 바론교육과 K-ESG 기준 평가원(KES)이 운영하는 ‘ESG 전문가 과정 10기’를 수강 중이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기업 경영 전반에 선진 ESG 체계를 본격 도입할 방침이다. 선포식에서는 임직원 대표인 최륜기 주임과 황예원 주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코트라(KOTRA)는 동남아대양주에서 뷰티 등 5대 소비재 붐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코트라는 5월 21일 호치민에서 강경성 사장 주재로 동남아대양주 지역 15개 무역관장이 함께‘2026 동남아대양주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ABCDE+2S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 방산, 에너지+반도체·조선)’을 키워드로, 전략산업별 수출방안을 점검하고, 수출 및 공급망 협력 다변화를 위한 성과 중심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세계 4대 경제권인 동남아 지역과 에너지·광물 공급망 핵심 지역인 대양주 국가들은 우리 수출, 공급망 측면에서 협력 가치가 크다. 2025년 대 동남아대양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1,397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19.7%를 차지했다. 2026년 4월에도 대 아세안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3월에 이어 세 자릿수 증가율(‘26.4.1~4.25 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48%↑)을 기록했을 정도로 수출 증가세도 두드러진 지역이다. 특히 동남아는 우리 제조기업 투자진출도 활발해 동남아향 수출의 84%를 중간재가 차지할 정도로 양국 간 제조 공급망 사슬은 밀접하게 연…